안녕하세요....
주말은 잘 지내셨지요...토요일 늦은 밤부터 일요일까지 날씨가 흐리고 비가와서....
어제는 하루종일 뒹굴뒹굴 잠만 잤지요....
......
이 장마가 끝나면 여름 휴가들 좋은데로 가시겠네여?...전 울언니 첫째 아가가 곧 태어날 예정이라 올해
여름에는 조카와 지내야 할 듯 싶네여...
자~~~~~~~~~~~`
발리 얘기를 시작할께요...
발리에서의 첫째날은 설레임으로 자는둥 마는둥 지나고 ...호텔비는 항상 조식부페가 포함되어있기에
아침에는 반드시 챙겨 먹어야 아깝지 않겠죠?...
우리는 피곤함을 뒤로하고 아침에 눈부신 햇살아래 일어나 꽃단장(?)하고 1층 카페로 내려 갔습니다...
발리 다른 호텔은 모르지만 발리 비치호텔은 조식 부페는 야채샐러드..빵...스크램블....햄...과일..
쥬스 ...커피...이정도의 메뉴랍니다...
뭐 빵이나 샐러드는 늘상 맛보았던거구...발리에서만 먹을 수 있는 스크램블은 각종 야채, 햄, 치즈를 넣어서 만들어 주는데 한국와서 집에서 해먹으니까 그 맛이 안나데요...요인은 치즈랍니다...
치즈맛이 더 고소하고 짭조름해서 호텔에서먹은 스크램블이 더 맛났져...과일은 발리에서 식후에
많이 먹는 파파야 하고 파인애플이져...우리나라에선 후레쉬로 파파야를 먹을 수 없다는게 넘 안타깝습
니다....그리 달거나 상큼한 맛은 아니지만 약간 고구마 맛도 나는것이 밍밍해도 먹다보면 계속 먹게되고
소화제역할을 한다고 하더군요...그래서 저는 무지좋아하져...파인애플은 우리나라에선 요즘 백화점에서
파는 작으면서 노랗고 무지 단 파인애플이죠... 으음 입에서 침나옵니다....쓰윽~~~~...먹고싶네요...
그리고 노란수박도 있고 오렌지도 있고 메론도 있지만 뭐 그다지 전 새롭지 않았답니다...
그 밖에 발리에서만 먹는 망고스틴. 람부탄 ..등등 특이한 과일도 많은데요..저는 입맛에 안맞더라구요...
그렇게 맛나는 아침을 먹고 우리 호텔방으로 돌아와 잠시 쉬었다가 예쁜 비키니 수영복으로 갈아 입고
위에 비치복을 걸친다음 책, 워크맨을 챙겨서 자외선차단크림을 듬뿍 바르고 수영장으로 갔습니다...
거의 호텔수영장은 바다와 바로 가까운데에 위치하고 있고 수영장에서 놀다가 모래사장을지나
바다로 바로 들어가도 되져...
호텔에서운영하는 비치카페도 있구요...
우린 괜찮은 자리에 비치의자에 타올을 깔고 선탠시작...참고로 저는 수영을 못해서 수영장안에는
잘 안들어가죠...바람이 선선히 불어오고.....수영장에는 천리향 꽃 나무가 몇구루있어 꽃향이 하늘 하늘
날아오고 그냥 천국이죠.....캬아~~~
바닷가에는 발리 현지인이 비치 랩스커트나 반바지를 팔고 간이 맛사지 ...메니큐어를 발라주는 장사를
하는데 잘못 눈을 마주치거나 인사했는데 받아주면 끝까지 따라와서 귀찮게 뭐 사달라 맛사지 받으라는
요청을 하죠...좀 냉정해도 눈도 안 마주치고 인사도 안해야 됩니다...
언니와 전 그렇게 오전을 보내고 오후에는 발리 언니와 친구분들과 면세백화점에 들려서 중국식당에 들
어가 딤섬을 먹고 언니와 둘은 맛사지를 받으로 갔습니다...
발리에는 호텔에서도 맛사지를 하고 있고 근처좋은곳을 소개 받아서 가면 됩니다...
거의 서비스는 비슷하고 가격은 잘 흥정을 해야 합니다...
고급 맛사지숖은 50달러정도 하구요...팁은 2달러가 적당하죠...
저렴한 곳은 20달러도 있습니다...
우린 고급맛사지하는곳으로 갔구요...죄송하게도 그숖 이름은 생각이 안나네여...나중에 알려드리지요.
스파맛사지. 아로마 맛사지 이렇게 두가지가 있는데 스파는 맛사지 1시간받고 꽃물 목욕을 해주는 시스
템이구요...아로마 맛사지는 자기가 좋아하는 아로마향을 고르면 그 향이 나는 아로마오일로 맛사지만 2
시간 30분 해주는 시스템입니다...우리는 아로마 맛사지를 택해서 받았죠...
처음에는 꽃물이 담겨있는 큰 사기 대야에 발을 씻겨주고 침대에 올라가 엎드려 눕슴니다...
각각 침대에는 커튼으로 칸막이가 드리워져 있고 조명은 굉장히 어둡고 물소리가나는 음악을 틀어주고
또 아로마 향초를 피워서 편아한 분위기를 만듭니다...
처음에는 발바닥맛사지로 시작해서 온몸을 두시간 넘게 맛사지를 해준는데 엄지 손가락만으로 하죠...
한국에서 여자들은 목욕탕가면 받는 맛사지하고는 당연 비교를 할 수 없는 시원함이 있고 조금은 아플
수 도 있지만 저는 그만 잠이 들어버릴 정도로 좋았답니다...
맛사지가 끝나고 샤워를 해도 되지만 저는 오일이 충분히 흡수 할 수있게 샤워를 하지 않고 옷을 갈아 입
고 나오니 생강차를 주더군요 .....계산서는 이미 발리언니의 덕으로 20달러밖에 안나왔고 우린 넘 시원
해서 팁을 5달러씩을 주었더니 현지인 안마사는 눈이 휘둥그레지더니 저희가 나가는 현관에서 차를 탈
때까지 고개를 들지 못하고 인사를 하더라구요..ㅎㅎㅎㅎㅎ
나중에 알아보니 보통 2달러만 줘도 많이 주는건데 우리가 하루일당을 준거나 마찬가지라고...
아마 그날 회식하지 않았나...
발리 현지인들 월급이 한국돈으로 3만원에서 5만원정도에요...
그러니 5달러면 6천원이니까 많이 준거져...ㅋㅋㅋㅋㅋ
발리 돈은 루피아 라고 하는데 1000루피아가 한국돈으로 150원입니다...
보통 맥드날드가서 셋트를 시켜먹으면 3500루피아 인데 한국돈으로 한 500원정도.....ㅎㅎㅎㅎㅎ
한국에서의 환율생각하면 와~~~싸다 하겠지만 거기서 며칠 살다보면 1000루피아가 1000원으로 여겨
지고 가격흥정을 잘하게 되져...
정말 관광지는 모두 미국달러만 받으니까 무지 비싼데도 있죠...
그런데 달러 환전하는곳이 많으니 루피아로 바꿔서 쓰는게 훨씬 유리하답니다...
그리고 꼭 주의할 것은 환전은 하자마자 그자리에서 돈을 확인을 해야 합니다....은근슬쩍 돈을 덜 준답
니다..여러명 당해요...꼭...
저녁은 꾸따라는 발리 시내로가서 (쇼핑천국입니당) 슬리퍼같은 샌들과 원피스..비키니 수영복을 사러
갔습니다...(참고로 이번여행은 발리언니네 관광차로 이동을 했으며 다음번에 발리 왔을땐 택시를 어떻게 이용하는지 알려드리지요)
꾸따는 정말 우리나라 미니 명동이나 강남역 같은 번화가이고 없는게 없답니다...유명한 브랜드 상품도있고 패스트푸드는 다 있다고 봐야하져...
꾸따는 나중에 세히 설명드리고 일단 수영복을 샀는데 (비키니) 가격은 비키니 수영복과 비치스커트가지 합해서 한국돈으로 2만원정도...고급 숖에서 샀기에 발리 수영복치고는 좀 비싼편...
루피아로 아마 170000루피아였을 겁니다...
발리 가시면 수영복 있어도 꼭 한벌쯤은 사가세요 가격도 싸지만 넘 예쁜 수영복이 많답니다...
나중에 한국에 오시면 안사오신거 후회하게되요...
저녁식사를 꾸따에 온김에 맥도날드가서 햄버거를 먹었져...
발리 특징의 패스트푸드는 거의 후라이드 치킨이 다 있습니다...피자헛이나. 당근 KFC나 맥도날드나..
발리인들은 밥을 오른손으로 먹고 왼손은 응가 닦으때만 더러운거 만질때 만 쓰져...
그래서 왼손으로 돈을 주면 예의에 어긋나고 오른손으로 더러운거 만져도 역시....
기가막히게도 오른손으로 치킨살을 잘 발라 발리 쌀인 알랑 미....동남아시아는 모두 이런쌀이죠,,,
길쭉하게 푸석푸석해서 찰기가 하나도 없는쌀...밥을 삼발 소스(발리식 고추장 같은 매운소스)를 발라서 먹는답니다...역시 여기 맥도날드도 자기네 나라에서만 파는 메뉴들이 있고 밥도 팔지요...
햄버거는 왠지 별로 맛이 없는거 같아 발리식 오뎅탕같은 슾을 시키고 저도 치킨을 먹었습니다...
발린의 셋 메뉴를 알려드리면 치킨 두조각에 밥. 삼벌소스. 감자튀김, 콜라...뭐 이런 셋메뉴가 제일 잘팔리는 아이템이져...
그것도 현지인들은 좀 부자들만 먹거나 거의 관광객들만 이용하져...
그렇게 발리식 치킨을 먹고 호텔에 돌아와 우린 바로 골아 떨어졌답니다...
맛사지 받는것이 몸을 노근노근하게해서 금방 피곤하더라구요...
(잠깐....삼벌소스에 대해...발리인들은 이 삼벌소스를 모든 음식에 비벼먹는데...우리나라사람들도 매운소스를 좋아하니 아마 누구든 이 삼벌소스에 반할 겁니다...
이소스도 사람이 만들다 보니 음식점마다 맛이 다 다른데요....삼벌소스맛있게 하는집이 유명한 레스토랑이 된답니다...관광객들이 이용하는 레스토랑은 인스턴트 삼벌소스를 주는데 칠리소스라 하여 넘 달고 시고 먹다보면 금방 질리는 맛이죠...확실이 후레쉬가 좋답니다...
삼벌소스 레쉬피를 보면...발리산 빨간 매운고추, 레몬, 토마토, 마늘을 찧어서 만든거져....)
그럼 담얘기는 짐바란 이라는 해변 에서 석양을 바라보며 먹는 해산물요리 얘기와 발리 하드락 카페 얘기를 해드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