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9.25
아침 7시 밖에서 부스럭 부스럭 소리가 들린다..
그렇다 오늘이 추석날이다..
엄마께서 아침일찍 일어나 제사 준비를 하고 있는것이다..
난 항상 이시간대가 돼면 스트레스가 머리끝까지 올라간다..
음식만드는 소리 "종진아 일어나"하는소리..
그럼난 아무 대꾸도 하지않고 그냥 잠을 잔다.. ㅋㅋ
바로 들려오는 엄마의 목소리 "야 빨리 안일어나 썅놈무 새끼
엄마 음식 준비하면 빨랑 나와서 같이 도와줘야지 으이구~내 팔자야" ㅋㅋㅋ
항상 추석이면 반복돼는 하루를 시작하는 일상...
엄마의 목소리에 제일먼저 일어나는 사람은 아버지...
다음으로 둘째형...
오늘은 여동생이 오지 않았다 서울에서...
여긴 대전...
다음으로 큰형...
다들 일어나서 제사상 차리고 분주한때 ...
나는 모든 풍파와 역경을 견디면서 꿋꿋이 잠을잔다...ㅋㅋㅋ
나도 잘 모르겠다 이것이 내 스타일인가??~!...
태어나서 의식을 가지고 살아오면서 거의 20년 정도를 이렇게 산것 같다... ㅎㅎ
7시40분쯤 제사상이 다차려지고 다들 씻고 옷을 챙겨 입고 난 다음에야
나는 그제서야 엄마와 아버지와 두명의 형의 쿠사리를 먹으며 (링에 나오는 귀신처럼 침대에서
기어나와 화장실로 기어간다..) ㅋㅋㅋ
대충씻고 옷을 입고 제사를 지낸다...
술을 올리고 절을하고 지방을 3번바꾸고 반복해서 하고 난 다음에야 제사가 끝이났다...
맛난 제사 음식을 배부르게 먹고 내방으로 들어와 컴터를 켜고 bmx 동영상을 보기 시작했다..
신기에 가까운 묘기를 볼때마다 내 가슴이 요동을 친다..
살아 있다는 느낌이랄까1`?
그래서 난 매일 하루 1시간에서 3시간씩 bmx동영상을 시청한다...
열심히 동영상을 보고 있는데.. 조카넘이(3살짜리 조카)내방에 들어와 내 헨폰을 가지고 내
무릅에 앉아 장난을 친다...
어찌나 귀엽고 말썽꾸러기인지 콱~! ㄲ"ㅐ물어 주고 싶다...
내방을 휘젓고 다니는 조카 내 헨폰으로 이리 저리 전화를 건다...
오쉣~
전화 연락을 받은 아는 사람이 문자를 보낸다 ...
왜 전화했냐고~!
그냥 묵묵무답했다 ...
그러자 문자가 한 10통 정도 온것같다..
이런 제길....;;;
그냥 쌩깟다 알게 머야`!
내가 건건 아니니까 ^^;;ㅋㅋ
식구들 모두 성묘간다고 분주하다..
난 가기 싫었다~!
그래서 조용히 구석에 틀어박혀 있었다..
그랬더니 아버지가 "야 ~! 성묘 안갈거야?"
하길레 "가기 싫어요"
했더니 노발대발 "저 새끼 호적에서 파버려 집에 두지도 말고 내쫒아~!"
이러는 것이다...
20년을 그렇게 속을 쐬겼으니 그럴만두 하다... ㅎㅎ;;
식구들 그냥 포기하고 다들 진천으로 성묘를 갔다
난 또 열심히 인터넷에 열중한다..
미니홈피도 보고 bmx동영상도 보고...
이것저것 항해를 시작했다...
2시쯤 돼었을까`!?...
이제 이짓도 지겹다..
내 애마 bmx자전거를 타러 갈까~!?
생각만 했다~!
그냥 콘디션이 안좋아 쇼파에서 낮잠을 잦다...
일어나보니 5시....
배고파서 밥먹고 컴터 앞에 앉으니....
이렇게 일기를 쓴다....
오늘 일기 여기서 줄이려 한다...
내일도 다음날도 다다음날도 쭈욱~~~~~~~~
일기를 남길 작정이다....ㅋㅋ
작심삼일 이래두 3일은 쓰고 싶다 ~!
ㅇ ㅏ ㅈ 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