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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황당한내남친....

안젤리나~ |2007.09.26 16:26
조회 1,252 |추천 0

추석이 거의 끝나가는 .. 오늘 다들  추석 잘지내셨는지요.^^

 

거두절미하고

제생일이 추석연휴에 껴있는 그런 우울한 여인네랍니다..ㅜㅜ

그래서 절친한친구들은 연휴전에 케익사다가 파티도 해주구.. 재밌게 보냈답니다...

문제는 내남친!!!!

나보다 한살어린 내남친.. 아직학생이라.. 뭐 .. 돈도없구.. 나랑 생각하는 방식도다르구..

뭐.. 여러가지로.. 복잡한 상황에서 그래도 잘 사귀고있답니다...

사귄지는 거의 200일이 다되어가는..

원래 생각도 잘없고 나와는다르게 편하게  아주아주~~ 편하게 살아가는 내남친을 둬서..

싸우지도않고 내가 화내면 무조건 넘어가주는 그런사람이죠.. (무조건내가하는건 다좋다..뭐 그런식?? ㅜㅜ. ㅜㅜ.  우유부단.. 답답...등등)

어쩔때는 너무 답답하고..화도나는데.. 그래도  꼬장부리는거보단 낫겠다.. 싶어서..

그냥그냥 사귀고 있답니다...물론 마니 사랑하죠...^^

.................

아마 이번 내생일도 그냥넘어갈듯 싶어서.. 미리 은근히 눈치 채게 귀뜸도해주구 했답니다.

그랬떠니 뭐 갖고싶냐고 막 그러더라구여..

여자들의심리란.. ... 됐다고 하면서도 은근히 바라는 그런.. 아시죠?? 

그래도 전 정말 마음이라도 고맙게 받으려 했답니다.ㅜㅜ

두둥~~~둥~~~~   바로 생일 당일날.. 물론 남친 시골에 갔답니다.

뭐 일을 도와준다나 바쁘다고 연락도잘안하고.. 참내..원..

생일날 00시 딱 되니  남자친구들부터...해서 여자친구들... 다연락옵니다.  하나하나 다 연락해주고.. 그날 하루종일 생각지도 않은 카드회사 .. 은행.. 다 문자옵니다...

흑흑.. 언제까지 버티나 두고 봤지만..연락없습니다.  너무 화가나서.. 그날 밤 9시. ..

문자를 남겼죠..

" 어떻게 그래.. 그래도 오늘 내생일인데... 여기저기 쓸데없는데서 다연락왔는데..."

바로 전화가 오더군요..~~  원랜기억하고있다가 오늘 딱 까먹었다나요??

선물을 뭐사줄까.. 자기 사촌들이랑 내얘기하면서 .. 선물 고민만 하다가 ..생각을 못했데여.. 정말 미안하다고..

그게 말이 되나요?? 이해가 안갑니다.

 

근데 내남친 평소에도 잘 까먹긴해요.. 내가 항상말해줘야알고.. 왜 그런사람들 있자나요..

자기일인데 내가 더 잘알고.. ㅡㅡ... 그래도 그날만큼은 내심 기대를 했는데.. 너무 .. 황당합니다..

선물때메 날짜를 까먹다니...ㅜㅜ.ㅜㅜ...  참 단순하죠??

전 쌓아두는 편이라 화도못내고..이러고 있답니다..ㅜㅜ.. 이게 계속 가다보면....흑흑....ㅜㅜ

진짜..전.. 선물..?? 학생이고 뭐 데이트할때도.. 거의 반씩내고..어쩔땐 내가 다 내고 하니..

기대도안했습니다... 그저 문자하나만이라도 .. 축하한다.. 사랑한다.. 이런거...ㅜㅜ...

여자분들.. 제마음 이해하겠습니까??  흑흑...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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