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소개를 먼저 하자면 올해 서른이된 남자입니다.
아직은 미혼이고.. 또한 남들처럼 뻑쩍찌근하게 해논것도 없습니다.
제가 왜 이런글을 쓰느냐... 지금부터 차근차근 말씀드리겠습니다.
제나이 23살 군 전역후 지금 만나고있는 여자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27살정도까진 괜찮았어요.. 그때도 오랜만나긴 했지만...
지금 7년정도 사귀고 있습니다. 근데 왜 요즘들어 헤어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까요??
결혼은 하고싶은데 하면 후회할것 같고.. 안하자니 같이보낸 세월이 아깝고...
어떻게 해야하나요??
솔직히 제가 다니는 직장이 조금 상황이 안좋아서 저번달 월급과 요번달 추석보너스며 월급을 못
받았습니다. 그돈이 무려 500만원 가까이 됩니다. 그돈 없어도 크게 지장받는 돈이 아니여서 크게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통장에도 어느정도 잔고가 있고 쓸만큼의 돈은 있기에.. 그리고
그회사에서 창립맴버로 같이 지내며 6년정도 일을해왔는데 지금처럼 이런일은 처음입니다.
허나 지금 만나고있는 여자친구가 오빠는왜 일하고 돈도 못받고 그러냐? 바보냐? 당장 때려쳐라
그러면서 진담섞인 농담을 합니다. 여자친구도 그럴것이 저한테 용돈을 받아쓰는 처지라서 그런것
같기는 합니다만... 너무 돈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어요 자기도 월급을 받으며 회사생활을 하는 사람
이라 제 마음을 이해 할것 같으면서도 이해 못하는 그런여자.. 앞으로 어떻해야 할까요??
제 여자친구의 나이도 28살입니다. 원숭이띠죠.. 정말 애매합니다. 너도 돈에 집착을 하니...
제가 무슨 돈벌어다주는 기계도 아니고.. 한두번도 아니고 이젠 정떨어집니다. 그런소리 할때마다
그리고 저에게 카드가 2개가 있습니다.신용카드한개와 체크카드입니다. 헌데, 체크카드는
제가 가지고 있고 신용카드는 제 여자친구가 씁니다. 한달 정산할때보면 무슨카드값이 그리 많이
나오는지 당췌 이해불가입니다. 1년에 대략 1500정도 나오는거 같습니다. 자기월급으로 감당도
안되면서 뭔카드를 그리 쓰는지.. 처음 몇번이야 그려려니하고 그냥 뒀습니다.
제가 바보인지 그게 버릇이 되서 이젠 씨알도 안먹힙니다. 그나마 카드값을 주면 다행이게요..
그렇지도 않습니다. 제가다 갚죠.. 월급타서 카드값막고. 이것저것 들어갈돈 넣어놓고.. 한달
월급 220만원정도 타는데 이것저것 갚다보면 남는건 대략 50만원정도 남더군요.. 이제
이런생활도 지쳤고.. 그래서 제가 한마디 했습니다. 야~! 너 카드 썼으면 카드값은 줘야지..
다는 못주더라도 반이상은 줘야 되는거 아니냐??
그랬더니 하는말이 자긴 주고 싶은데. 월급도 모자란데 줄돈이 어딨냐는 식으로 말하더군요...
그리고 자기집안 행사란 행사는 다 챙기면서 정작 우리집행사는 제가 몇일전에 말을하고
당일에가서 또 말을해야 압니다. 그리고 행사에 모여주면 다행이게요. 자기 약속 있다면서
어머님께 죄송하다고 말씀드리랍니다.. 뭐 이런경우가 있습니까? 툭하면 어디라고 데딜러
오라고 하고.. 술마셨다고 와서 데리고 가라하고... 그러곤 술마신후.. 자기욕심인지..
성관계를 요구하고... 이젠 성관계도 안한지가 1년이 넘어가는것 같습니다.막말로 거미줄치게
생겼어요.ㅎㅎㅎ 약간 빗나갔네요.. 저와같은 상황에 처한분들은 제 마음 100% 이해하실거라
생각됩니다.. 처음엔 짧게 쓸려했는데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그냥 푸념이고 넋두리였습니다.
아직 제 여자친구이니 그녀가 잘못을 했어도 막말은 하지말아주십시요.. 이런 여자도 있구나
하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런 경우엔 계속 사귀는게 좋은지.. 아니면 헤어지는게
옳은일인지... 그리고 너무 오랜기간 사귀워서 정이란것도 있으니 너무 막말은 하지 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