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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루미 선데이<자살은 인간의 수치,,>

아이스크림 |2003.07.02 01:32
조회 3,934 |추천 0

 

 

 

 

 

 

#######부연 설명####################################################### 




"너를 잃느니 반쪽이라도 갖겠어"...

TV CF에서도 패러디 할 정도로 글루미 선데이"는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들을
자살로 몰았던 음악이라 더 의미심장한 곡이지요.
최근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술주정뱅이가 운영하는 카페에서도 종종 들을 수 있는데
이 음악을 들으면서 당신은 선택해야 합니다.
이 화려한 봄날... 첫사랑의 추억을 찾아 여행을 떠날 것인가?
오늘밤 조용한 까페의 어두컴컴한 모서리에서 진하게 칵테일한 마티니를 마실 것인가?
빛바랜 오래전 비망록을 꺼내어 그 이에게 전화를 할 것인가?.....


♪ Gloomy Sunday

Sunday is Gloomy, My hours are slumber less,
Dearest the shadows I live with are numberless
Little white flowers will never awaken you
Not where the black coach of sorrow has taken you
Angels have no thought of ever returning you
Would they be angry if I thought of joining you
Gloomy Sunday!

Sunday is gloomy with shadows I spend it all
My heart and I have decided to end it all
Soon there'll be candles and prayers that are sad,
I know, let them not weep, let then know that I'm glad to go
Death is no dream, for in death I'm caressing you
With the last breath of my soul I'll be blessing you
Gloomy Sunday!

Dreaming I was only dreaming
I wake and I find you asleep in the deep of my heart dear
Dreaming it was lonely dreaming
I felt my heart melt when I dreamt that we two were apart
Far apart far apart far apart
Darling I hope that my dream never haunted you
My heart is telling you how much I wanted you
Gloomy Sunday!



1999년 가을 어느날....
한 독일 사업가가 헝가리의 작은 레스토랑을 찾는다.
50년 전 단골이었다는
그는 추억이 깃든 시선으로 그곳을 살펴본다.
그의 눈에 뜨인 피아노 그는 나직하게 말한다.
"그 노래를 연주해주게."
연인의 유혹처럼 은밀하고 감미로운 선율의 노래가 흐른다.
그러나 음악이 흐르기 시작하는 순간, 대사는 피아노 위에 놓인 한 여자의 사진을
발견하곤 돌연 가슴을 쥐어 뜯으며 쓰어진다....
놀라는 사람들....
그때 누군가가 외친다
"이 노래의 저주를 받은 거야...글루미 싼데이의 저주'를....

60년 전...
오랜 꿈이던 레스토랑을 경영하게 된 자보,...
그의 곁에 사랑스러운 여인, 일로나가 미소를 짓고 있다.
그리고 그들에게 레스토랑에서 피아노를 치는 안드라스라는 피아니스트가 찾아온다.


일로나의 생일 선물로 자신이 작곡한 곡을 연주하는 안드라스
"너무 아름다운 곡이에요?" 글루미 썬데이
그 곡은 그날 레스토랑에 있던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일로나 역시 안드라스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게 되고 그날 저녁으로
손님 한스가 일로나에게 청혼한다.
구혼을 거절하는 일로나.
"글루미 썬데이"의 멜로디를 되 뇌이며 거절당한 슬픔으로 괴로워하던 한스는
다뉴브 강에 몸을 던지고 그런 그를 자보가 구한다.
다음날 아침 안드라스와 밤을 보내고 온 일로나에게 말하는 자보

"그래도 당신을 잃을 수 없어, 당신을 잃으니 반쪽이라도 갖겠어"
자보와 안드라스 일로나는 특별한 사랑을 시작한다.
한편 우연히 방문한 빈의 음반 관계자가 글루미 썬데이의 음반제작을 제의해온다
음반은 빅히트하게 되고 더불어 레스토랑 역시 나날이 번창한다.
행복의 절정에 빠지는 세 사람...
그러나 글루미 썬데이를 듣고 자살하는 사람들이 속출하고...


*[글루미 썬데이]의 작곡가 레조 세레스에 대해 알려진 사실은 *

그가 레스토랑에서 피아노를 연주했으며 유머가 풍부했고
왜소한 체구의 소유자였다는 것,
그리고 그에겐 아름다운 연인 헬렌이 있었다는 사실이다.
헬렌은 부다페스트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으로 꼽혔다.
레조는 헬렌이 자신을 떠나가자 실연의 아픔을 견딜 수 없었고
그때 작곡한 노래가 바로 '글루미 썬데이'였다.
그는 그 노래를 작곡한 후 손가락이 점점 굳어져 마침내는
두 손가락만으로 피아노 연주를 해야 했고 악보조차 읽을 수 없었다.
고소 공포증이 있어 높은 곳에 설 수조차 없던 그였지만
기이하게도 고층 아파트에서 몸을 던져 자살했다.
죽음의 순간, 그 또한 '글루미 썬데이'를 듣고 있었다.

* 60년 동안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의 노래 'Gloomy Sunday' *

헝가리 출신의 작곡가 레조 세레스가 작곡한
동명(우울한 일요일, '자살의 찬가' 라고도 불림)
의 노래는 1935년 출시된 지
8주만에 헝가리에서만 187명의
자살자를 낳았고 전유럽과 미국에서
수백명을 자살로 이끌었다고 한다.
이 때문에 헝가리 정부는 이 음악의
연주를 금지시켜야했고 프로이트는 이 노래의
정신분석학적 의미를 검토한 논문을 발표했다.
뉴욕 타임즈는 '수백 명을 자살하게 한 노래' 라는
헤드라인으로 특집기사를 실었다.
'글루미 썬데이 클럽'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났다.
코코 샤넬은 이 노래에서 영감을 얻어
'피치 블랙-죽음의 화장품'을 출시했다.

* 가장 충격적인 콘서트 *

1936년 4월 30일. 파리에서 세계적인
지휘자 레이 벤츄라가 이끄는 오케스트라의 콘서트가 열렸다.
객석을 가득 메운 청중들은
선율에 대한 기대로 잔뜩 부풀어 있었다.
연주할 곡이 소개되었다.
노래를 듣고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목숨을 버렸다는,
그리하여 작곡지 헝가리에서 금지된 자살의 송가
'Gloomy Sunday'
소개 후 오케스트라는 연주를 시작했다.
영혼을 어루만지듯 나직하게 울려 퍼지는 단조의 선율.
그때 드러머가 벌떡 일어섰다.
그리고 자신의 주머니에서 권총을 꺼내
스스로의 머리를 향해 방아쇠를 당겼다.
총성이 공연장을 메웠다.청중들은 경악했다.
그러나 그것이 끝이 아니었다.
금관악기 연주자가 드러머의 뒤를 따르듯
자신의 가슴에 칼을 꽂았다.
곡이 끝난 후, 남아있는 단원은
제 1바이올린 연주자 한 사람 뿐이었다.
그러나 곡이 끝나자 그도 역시
천장에서 내려진 줄에 목을 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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