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하세요..
톡 보고 눈팅한지 이제 일주일께 되는 풋풋한 20살 입니다.. =_=..aa
저와 제 남친은 이제 사귄지 50일정도 넘었습니다.
남친은 내년 2월쯤 군입대를 생각하고 있구요.
만난것도 소개팅을 만났구요aa
남친은 대학 휴학하고 알바하구 있고 저는 대학은 안 가구 그냥 다른 공부 하고 있습니다..
제가 알바도 못하고 집에서 용돈도 안 주는 형편이라..
예전 공부시작 하기 전 벌어놓은 돈으로 남친 만나고 그랬는데
지금은 땡전한푼 없이 만나고 하죠. 솔직히 맨날 남친이 다 내고 그르니깐
만날때 마다 미안하기도 합니다;
근데 제 남친.. 정말 절 많이 못 믿는거 같아요..
예전에 한 사귄지 한달 만 에?
자꾸 제가 신경질적으로 대하는거 같아서..ㅜㅜ
진지하게 요새 미안하다고 까칠하게 굴어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는데
그게 헤어지잔 말인 줄 알았나봐요-_-;; 그래서 좀 다퉜어요..a 첨엔 장난치다가..
"너 그래서 내가 헤어지자면 안 잡을 거야? 한번도 안 잡아..? " 라고 물으니..
"니가 싫다는데 내가 왜 잡냐?"
라고 하더군요...... -_-.. 헛헛 진짜 그냥 장난이라도 너랑 헤어지기 싫어란 말은 안하더군요..
그러더니 요새는 맨날 군대얘기 하면서
자기 군대가면 제가 바람피고, 고무신 거꾸로 신고, 맨날 딴 남자 만날거 같다..
아는 형들이 군대가면 여자친구 다 바람피고 거꾸로 신는다고 헤어지고 가랬다 드라..
하루에 한 2~3번은 꼭 저런 얘기 하는거 같아요 -_-;;
그래서 아니야 나 안그래~ 왜그래.. 절대 안그래 하다가
어제는 정말 너무 속상해서
나한테 자꾸 그런말 하는 이유가 뭐냐구.. 짜증은 안내고 그냥 서운한 투로 말했습니다.
"너 자꾸 그런 말 하면.. 너 군대가기 전에 그냥 잠깐 사귀는 그런거 되잖아 .." 라고..
그랬더니 "그럴 수도 있구... 아닐 수도 있고.." 딱 이러는 거에요!!!!!!!!!!!!!!!!!!!
........그리고 나서 좀 서운하게 서로 계속 얘기하다 전화 끊었습니다..
전 솔직히 소개팅으로 시작했으니깐 많이 고민도 했고..
주변에서 괜히 군대가기전에 여자 가볍게 많이 사귄다드라 란 소리도 듣고 그랬는데
아니라구 아니라구 절대 아니라구.. 이런 애 아니라구..
정말 좋아하구 사랑하는 사이라고 그랬는데..
남친이 저럴때 마다 ....... 헷갈리곤 하네요;
솔직히 자기는 여자한테 상처 많이 받아서
'잘 못믿는다, 니가 걱정되서 그렇다,, 근데 솔직히 너 진짜 그럴거 같다.. ' 라는 둥..
"넌 안 그럴거지?"라고 묻지도 않네요... 후후 =_=
........ 이거 헤어지자는 뜻인가요? 그냥 빙빙 돌리는거 같기도 하고..a
이젠 하도 저라니깐 그냥 군대가기 전에 심심해서 만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아.. 정말 고민되요...
남자친구...... 진심이 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