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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사람과 결혼해도 될까요

보보00 |2007.10.04 11:42
조회 1,914 |추천 0

답답해서요,,

제가 남친을 만난지는 5년정도 되가구요,,

제 나이는 26이고 남친은 29이예요,,

나이가 나이다 보니 슬슬 결혼 얘기가 나오는데..

문제는 남친 집이예요,,,

아버지는 안계시고 엄마랑 여동생이랑 남친이랑 이렇게 세식구,,

동생은 직장에 다니지만 거의 남친이 다 벌어먹여 살립니다,,

공무원에 이번에 갓 들어가서 대략 200정도 버는데,,

지금까지 돈 모아논건 하나도 없구요,,

지금 버는것도 차 할부에 자기 생활비에,,

100정도 빼고는 다 집 생활비로 들어가요,,

문제는 앞으로도 개선될만한점이 없다는거죠,,

 

하루는 제가 답답해서 물어봤죠,,

결혼하면 월급과 생활비는 어떻게 꾸릴 계획이냐고,,

그랬더니 엄마 생활비로 100은 드려야 한다고 당연하게 그렇게 말하더라구요,,

그럼 저희집은 뭡니까,,, 저희 엄마도 저 키우느라 고생했는데,,,

결혼해서 시댁에 100 드리는게 당연한건가여?

게다가 남친 엄마가 저희 엄마보다 나이도 젊어요,,

근데 지금도 일도 안하시고 교회에 무슨 학교?? 같은데만 다니십니다,,

도자기 꾸러도 다니시고,, 이런저런 취미생활,,,

또 어머니도 까다로우신 편이예요,,

아들 없이는 못사시는,, 수시로 전화 해서 머하냐고,,, 등등,,,

무슨 일만 있음 바로 아들한테 전화해서 델러와라,, 머해라 ,,,

그러면서도 조은것만 드시고 조은것만 입으시고,,,

어떤날은 제가 남친 집에 무슨 짐을 가질러 갔는데 어머니가 저를 보시더니,,

아들한테 전화해서 제가 든 가방 맘에 든다고,, 사달라고,,,

 

넘 길어질거 같아 여기서 줄이겠습니다,

정말 머리가 터져버릴거 같아요,,,

경제력도 경제력이지만,,, 그 어머니와,, 항상 그런식인 분위기,,

제가 이런집에 저를 맡겨도 될까요,,

근데 막상 헤어지려면 5년간의 정때문에,,

다른 사람을 못만날거 같아요,,,

악플은 사양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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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비교된다|2007.10.04 11:56
제 남친 어머니 사별하신지 21년째 되시고(남친이 29살) 그후로 몇번의 장사 하시다가 작년초에 화장품 가게 접으시고 쉬셨어요.. 그동안 벌어놓으신게 여유가 있으셨고 아파트도 몇채 장만 하시고 아들 둘.. 형이 생활비를 조금 내는걸로 알고 있고 제 남친은 20만원 드리는걸로 알아요.. 생활하는데 전혀 지장 없으시고 저한테두 맛있는거 이쁜거 잘 사주시고.. 현재 연세는 56세 되십니다.. 어제 남친 어머니랑 같이 저녁 먹는데 어머니 말씀하시길.. 내일부터 간병인 일 나간다..7시30분부터 저녁 7시 30분까지 쉬는날은 없대더라 병원이 집에서 너무 멀면 다니기 힘들고 차비들고 해서 집에서 가까운곳으로 소개받았다 오늘 가서 내가 간병할 학생 만나고 왔는데 교통사고로 병원에 1년 넘게 있었대.. 선하고 착해보이더라 내손을 꼭 잡으면서 "이모 잘부탁해요~" 그러더라고.. 68살 드신 분도 간병인 하시더라 아직 젊은 내가 집에서 놀일은 아닌것 같다 남친도 표정 안 좋아지고 저두 좀 그렇더라구요..자식들 다 키우셨고 모자람 없으시고 그 동안 열심히 벌어놓으셨고 이제 쉬셔도 될 연세신데.. 우리 표정 어머니께서 읽으시고선 할수 있을때까진 해볼께.. 해보고 힘들면 관두마. 내몸 아파가면서 까지 할일은 아니니까 해볼란다..잘 할수 있을꺼 같어..그러니까 니들 너무 걱정하지마.. 이러시더군요.. 그 동안 센터에서 간병인 교육 받으시고 실습도 하셨었거든요.. 참...비교된다 내 남친 어머니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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