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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알바는 전부다 이런 식인가요??

진별 |2007.10.05 07:18
조회 3,690 |추천 0

저는 대전에 살고있는 22살의 애기 아빠입니다.

아기는 9월26일에 낳았구요.

현재 와이프와 셋이서 알콩달통 잘 살고 있습니다.

다들 짐작 하셨다 시피 사고쳐서;; 낳아서 준비도 제대로 못 갖추고 신혼살림을

살고 있습니다.

제가 다니던 회사가 부도가 나서 직장을 알아 보려고 해도 군대를 아직 안다녀와서

잘 안써주더군요 군대는 교통사고 때문에 재검 중입니다.

여차저차 해서 간신히 PC방 알바자리를 구했는데 한달에 80정도 받습니다.

월세 28만원에 가스비 전기세 인터넷비 휴대폰은 사용 안합니다.

아기 나을 준비 하기가 빠듯해서 투잡을 알아보던중 인터넷 카페에 학원 홍보용

글을 올리는 재택아르바이트를 시작 햇습니다.

100개당 만원 월급날은 21일 이었습니다.

첫달은 25만원 어치 일을 해서 25만원을 받았습니다.

제날짜에 받았죠 2번째 달은 저녁에 보내주더군요.

그래도 그걸로 만삭인 아내에게 고기도 사주고 참 좋았습니다.

문제는 그 다음달 부터 입니다.

8월달에 하루가 밀렸습니다. 원래 월급이 밤까지는 나오는데 다음날에 나와서

좀 늦었다고 했습니다. 그땐 그냥 그려러니 했죠.

그런데 이번달 21일에 월급이 늦는다고 했습니다.

21일 22일 23일 재촉도 해보고 추석이라 사정도 해봤지만 결국

추석날에는 전화도 안받고 메신져도 안들어 오더군요.

추석이 끝나고 애를 낳고 병원비땜에 지출이 많아서 돈좀 달라했더니

돈을 준다더니 저녁에 전화와서는 한다는 말이 자기 카드값이랑 적금으로 빠져나갔다더군요.

다음날 준대놓고 잠수.. 다음날 아침 또 준대놓고 잠수...

그다음날 그다음날도... 제가 진짜 사정사정 했습니다.

10월 1일에 급여는 오늘 꼭 준다고 하면서 일은 5일까지만 해달라고 하더군요.

이제 알바 안써도 된다고요. 월급은 이번달꺼까지 모두 4일에 준다고 했습니다.

3일까지 하고 애보고 그러느라 힘들어서 오늘까지 한다고 하고 합의를 봤습니다.

4일에 50만원을 준다고 하길래 믿고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4일 오후에도 저녁까지 꼭 준다고 하드만 결국 밤까지 안들어오고

전화 안받고 그러더군요. 제가 참고 기다려야 하나요.

아님 그새끼 학원 알아내서 원장하고 담판 지을까요.

지금 그 카페에 월급달라고 게시판에 도배 해놓고 오는 길입니다. 

명색이 학원 선생이란 자가 매일 학생들 상담하는자가 이럴 수 있을까요.

제 급여를 그 넘 카드값이랑 적금으로 써버렸으면 공금횡령 아닌가요??

그래놓고 돈 안주는건 이거 사기 아닌가요?

생각 같아서 여기에다가 그넘 이름이랑 카페주소랑 전번 다 까고 싶군요.

이따가 9시 넘어서 학원 일때메 접속을 하니까 담판지을 생각입니다.

진짜 세상에 어려운사람 등쳐먹고 사는인간들 때문에 사회가 썩어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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