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유저 여러분
저는 25세 83년생 남자입니다.
어제 황당한 일 (교통사고 아닌 교통사고)을 겪었는데
제 스스로는 잘못한게 없다라고 결론지었는데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궁금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저는 오토바이 상대방은 승용차(sm5구형)였고 도로는 4차선 였습니다
그림에서 보시면 제가 차 좌측(2차선과3차선사이)에 있죠 신호대기상태라 차는 멈춰있는 상태고
저는 차사이로 앞으로 나가고 있었습니다.
사고차량옆으로 지나가는 순간에 차량이 살짝 움직이더군요.
제가 움찔해서 기우뚱했는데 그때 차량좌측 휀다부분에 제 다리가 살짝 닿았습니다.
전 별일 아니겠지 하면서 운전자를 한번 슥 쳐다보고는 제 갈길 가고 있었는데
뒤에서 "야!"하고 부르는 겁니다.
전 가다가 돌아갔죠 제가 차량좌측휀다 부분에서 운전자랑 마주보는 상황이 된거죠.
돌아가서 "왜?" 이랬더니 다짜고짜 욕을 하더군요.
그러더니 내려서 잠깐 따라와 하면서 도로 밖으로 나가는데 그때 제 멱살을 잡고 아주
강하게 끌어당기더군요.
저는 오토바이에 타고 있는 상황이었고 오토바이 운전자분들을 대부분 공감하실지 모르겠지만
오토바이는 정지해있을때는 항상 뒷브레이크를 잡고 있습니다.
(참고로 제오토바이는 택트) 뒷브레이크 잡고 있는 상태 오토바이 반대방향으로 힘을 가하면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앞바퀴가 들려버립니다.
상대방이 제 좌측 뒷쪽 대각선방향으로 멱살을 잡고 당기니 앞바퀴가 들리면서 좌측으로 넘어
갔고 그때 부딛치면서 좌측휀다부분이 10센치가량 안으로 폭 들어가고 약간 찍혔더군요
그상황에서 바로 경찰에 신고하더군요 교통사고 났다고(캐어이상실..)
쫌있다가 경찰오더군요.
그리고 조사하는과정에서 상대측은 충돌은 안일어났지만 실랑이 하는과정에서 자기가 멱살을
잡고 당기니까 제가 오토바이 앞바퀴를 들어서 자기 차를 찍었다고 주장하더군요.
경찰이 판단하기에는 교통사고는 아니고 실랑이를 벌이다가 그렇게 된거라 판단하고
교통사고로 인정되지 않고 폭력사건으로 처리할테니까 서로 처벌의사가 있냐고 물어보더군요
어짜피 그상황에서 걸고넘어지만 같이 벌금 나올꺼 뻔한거 아닙니까 전 의사가 없다고 그랬지요
그리고 차 수리비에 관해서는 우리들끼리 합의를 하던지 아니면 차량운전자보고 민사를 걸라고
조언을 해주더니 가더군요.
경찰이 가고 그쪽에서 그러더군요 차수리비 10만원 나오니까 반반하자고
전 그랬죠 민사 걸라고 수리비는 한푼도 못준다고 그랬더니 그럼 오토바이를 10만원치
뿌시자는 겁니다 나참 어이가 없어서....
30만원짜리 오토바이 10만원치 뿌시면 폐찹니다 ㅋㅋㅋ
민사걸라고 이야기해줬더니 혼자 분이 안풀리는 모양입니다. 저보고 먼저 가랍니다
자기는 뒤에서 저를 치어 죽여버리겠답니다. 전쌩까고 갔죠.
신호무시까지 하고 차에 후까시 이빠이주면서 옆으로 붙이면서 절 따라 오더군요.
몇번 치일뻔했는데 제가 피해줬습니다. 그리고 골목길로 돌아들어가니까 안쫓아오더군요.
상황은 이렇구요 확실하게 제가 잘못한상황입니까. 전 아직까지도 제가 잘못한게 하나도
없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여러분들 생각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아~ 그리고 차로 위협행위 한건 살인미수가 아닌가요? 그것도 궁금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