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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FF 영화표 예매 못한 관객에게 드리는 Tip

트림 |2007.10.05 16:57
조회 97 |추천 0



예매 못한 관객에게 드리는 표 구하는 Tip!

 

첫 번째, 현장 매표소에서 새벽부터 줄 서기.

이건 좀 무식한 방법이긴 하지만 체력 되고 열정으로 충만한 관객이라면 도전해 봄 직합니다.

인터넷으로 매진된 영화라도 전체 좌석 중 15% 정도는 항상 현장 판매입니다.

주말엔 대개 4시 이후부터 전쟁이 시작되니 유의하시라.

긴팔 옷과 모포는 필수. 예매를 못했지만 아침엔 꼭 표를 내 손에 쥐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 급한 관객, 그 영화 못 보면 죽어버릴 것 같은 충성도 높은 열혈 관객에게 추천하는 방법입니다.

대개 9시 이전에 판매소 문을 여니 티켓을 쥐고 아침을 맞는다면 뻐근함과 뿌듯함이 동시에 밀려 올 것입니다. ㅎ

 

두 번째, 현장 매표소 옆 티켓 교환 부스 이용하기.

개인적으로 ‘강추’하는 방법입니다.

우선 티켓 부스 자원봉사자와 친해지길.

이것저것 물어봐도 친절하게 대답해 주고 핸드폰 번호 적어주고 ‘무슨, 무슨 표 나오면 꼭 알려달라’고 간곡히 부탁하면 분명 연락이 올 것입니다.

한 상영관 당 분명 2장 정도는 취소하는 표가 생기기 마련이니 웬만하면 아침부터 자원봉사자를

포섭해 놓기만 한다면 적중률 100%~!

아, 그리고 운명과 인연을 믿는다면 현장 매표소에서 시간을 보내다 자주 얼굴을 마주친 홀로 찾은 관객과 눈이 맞을 가능성도 있으니, 솔로라면 주의를 기울이시길.ㅎㅎㅎ

 

세 번째, 각종 인터넷 게시판 이용하기.

삐삐 시대야 번거로웠겠지만 요즘은 다 핸드폰 번호 적어 놓으니 이처럼 편한 방법도 없습니다.

가장 활발하게 티켓 양도가 이뤄지는 사이트는 부산국제영화제 공식홈페이지(http://www.piff.org)와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카페(http://cafe.naver.com/navertheatre) 두 곳 되겠습니다.

요 사이트 티켓 교환과 자유게시판에 들어가면 지금도 교환과 양도를 원하는 관객들이 줄을 잇고 있으니 발 빠른 클릭과 전화질로 원하는 티켓을 손에 넣으시라.

영화제 기간에도 활성화되니 만큼 중간 중간 체크하는 노력 정도는 필수입니다.

어제, 부득이하게 커플 석으로 끊어 함께 보길 원한다며 핸드폰 번호를 올려놓은 게시물도 확인했으니 좋은 영화와 낯선 만남을 동시에 즐길 수 있을지 모흡니다.

 

네 번째, 주말을 피하고 화제작을 피하라.

영화제의 가장 큰 기쁨 중 낯선 영화에서 200% 만족을 느낄 때입니다.

괜히 매진된 영화에 발만 동동 구르지 말고 시야를 넓혀 선택을 기다리고 있는 여타 영화들에

눈을 돌리시는것도 방법.

프로그래머 추천작들 중 유명세를 타지 않은 작품들도 꽤 됩니다.

그리고 만약 시간의 여유가 있다면 일요일쯤 출발해 월요일부터 다소 여유 있게 보고 싶은

작품들의 2,3회 상영을 노리는 것도 즐기는 것도 방법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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