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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려오는 팔을 어찌하리오?

무쇠팔뚝 |2007.10.07 22:05
조회 309 |추천 0

에헴.. 시작하것습다!

전 참고로 남자임을 밝혀둡니다.

 

이 글을 보시고 계신  남자분들?? 여자분들?? 커플분들!!

물어볼것이 있습니다.

평소에 여자친구 팔베게... 어느정도나 해주시나요?

 

오랜만에 여자친구가 집에 놀러를 왔습니다.

장거리연예라 자주보진못하고 한달에 두세번정도 봅니다.

엊그제... 금욜저녁에 남자친구를 보겠다고 여자친구님께서 룰루랄라 상경을 했기에 터미널로 마중을 나갔습죠! 와서 저녁먹이고 여차저차 이야기를하다가 거실에서 다운받아놓은 영화를 보면서 있었습니다.

저도 일을 마친뒤고 여자친구도 퇴근하고 바로 올라온터라 피곤이 좀 몰려오더군요.

앉아서보다.. 누워서 보다.. 그러다 걍 전 누워서 보고있었습니다.

그러자 여자친구님 따라눕더니 제팔을 탁! 붙잡고 아래로 내리더니 팔을 베고 영화를 즐감하더군요.. ㅎㅎㅎ 뭐 평소에 여자친구는 제 팔을 베게삼아 잘 누워있기에 같이 영화를 봤슴다.

하지만....

얼마 후.... 점점 팔에서 지각변동이 일어나듯 꿈들대고.. 쫌.... 마이 아팠습니다. ㅠㅠ;

팔을 이리비틀고 저리비틀고 약간 움직여가면서 골고루 옮겨가면서 통증을 최소한 완하하면서 팔베게를 계속 해주고있었죠.

그러다 1시간이 지났을까요.. 여자친구가 팔을 한쪽만 계속 베고있어서 그 부분만 고통(?)이 몰려오더군요.. 흐억..ㅠㅠ

그래서 마지못해 팔을 뺐어요....;;;;

그러더니.. 여자친구!

"뭐야! 내 머리가 무거워?"

"어? 아니...;; 팔이 좀 이상해서..;;"

"흥!"

"........-_-;"

그렇스니다..... 삐졌어요.. 젠장..젠장..젠장...

머리가 무겁냐고요? 솔직히 예! 라고 말하고싶습니다! ㅎㅎㅎㅎㅎㅎ

한쪽만 베고있으니 쿡쿡.. 누르는듯한 통증이란..

(뭐.. 남자가 겨우 여자머리가 얼마나 무겁다고 저리 엄살이냐고 할수도있습니다... 그럼 할말없죠뭐..ㅡㅡㅋ)

토라져서 티비쪽으로 등돌리고 영화를 보고있는 여자친구.. ㅎㅎ 뒤에서 보자니 정말 땀삐질..

그래서 그냥 암말없이 다시 여자친구 머리 들어올려 팔 집어 넣었습니다.

ㅎㅎㅎ 그후로 쭉~ 영화도 끝나고 .. 그러다 잠들었죵...

새벽 5시까지.........

뭐 잠드니까 통증이고뭐고.. 말못하고...;

그렇다고 팔베게하는것이 싫은것은 아닙니다.

원하는대로 팔베게 오랫동안 쭈~욱 해주고싶은데 저려오는 팔이 대책없습니다. ㅠ;

 

그래서말인데요.. 남자분들 여자친구 팔베게해줄때 팔안아프게 해주는 고급 스킬이 있으면 한수 전수좀 해주십SH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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