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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구매의 억울함ㅜ

트렌치코트 |2007.10.10 22:25
조회 361 |추천 0

저는 이십대 초반 여성이랍니다-

 

얼마전에 제가 트렌치코트가 너무 갖고 싶은데,

지금 시험기간이고 해서 시내에 나가기도 힘들고,

그리고 평소에 인터넷 쇼핑을 좀 하는 편이라,

이번에도 평소처럼 인터넷 쇼핑 사이트에 들어가서 옷을 샀어요~

 

색상은 카키 그레이.

화면에는 분명히 회색으로 보였답니다.

 

근데 얼마전에 받아보니, 이거 웬 걸.

제가 화면에서 본 색이랑 완전 딴 판인게 온 겁니다-_-

제가 받은 옷의 색깔은 거의 카키색이나 다름없었어요.

 

그래서 판매자에게 전화를 해서 색상이 잘못 왔다고 했더니,

그 쪽에서 착불로 물건을 보내면 선불로 다시 보내주겠대요~

 

그래서 다시 보내줬죠.

그리고 오늘 저녁에 그 판매자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하는 말이, 제가 받은 그 카키색 같은 게 카키그레이가 맞답니다-_-

제가 색상을 잘못 본거래요-_-;

아니, 내가 색맹도 아닌데 색상을 잘못 볼리가-_-

 

그러면서, 그 판매자가 아니면 컴퓨터 해상도가 안 좋아서 그런거래요.

아니, 우리집 컴퓨터 해상도가 안좋아서 색을 잘못 보면,

다른 모든 화면들도 다 이상하게 나와야 하겠죠?

 

근데, 그것빼고는 다 정상적으로 보인단 말입니다-_-

그 화면에서도 블랙은 블랙으로 보이고,

다른 판매자에게서 산 다른 옷도 색깔은 다 같아보이는데,

어떻게 카키그레이만 그런 색으로 보일 수가 있을까요-_-?

 

게다가, 그게 자기 잘못이 아니라고 택배비를 부담할수 없다고.

왕복 택배비 5000원을 보내달라는 겁니다ㅡㅡ

내가 잘못에서 5000원을 내야 한다면 당연히 미안하다고 하고 낼텐데,

그건 내 잘못이 아니잖아요?

다른 건 다 제대로 보이는데, 내가 산 옷만 이상하게 보일리도 없고.

 

그래서 반반은 어떠냐고 하니까, 반반도 안된대요.

무조건 제가 5000원을 보내야 다시 보내주겠대요-_-

뭐 이런 어이없는 일이ㅜㅜ

 

톡플러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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