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십대 초반 여성이랍니다-
얼마전에 제가 트렌치코트가 너무 갖고 싶은데,
지금 시험기간이고 해서 시내에 나가기도 힘들고,
그리고 평소에 인터넷 쇼핑을 좀 하는 편이라,
이번에도 평소처럼 인터넷 쇼핑 사이트에 들어가서 옷을 샀어요~
색상은 카키 그레이.
화면에는 분명히 회색으로 보였답니다.
근데 얼마전에 받아보니, 이거 웬 걸.
제가 화면에서 본 색이랑 완전 딴 판인게 온 겁니다-_-
제가 받은 옷의 색깔은 거의 카키색이나 다름없었어요.
그래서 판매자에게 전화를 해서 색상이 잘못 왔다고 했더니,
그 쪽에서 착불로 물건을 보내면 선불로 다시 보내주겠대요~
그래서 다시 보내줬죠.
그리고 오늘 저녁에 그 판매자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하는 말이, 제가 받은 그 카키색 같은 게 카키그레이가 맞답니다-_-
제가 색상을 잘못 본거래요-_-;
아니, 내가 색맹도 아닌데 색상을 잘못 볼리가-_-
그러면서, 그 판매자가 아니면 컴퓨터 해상도가 안 좋아서 그런거래요.
아니, 우리집 컴퓨터 해상도가 안좋아서 색을 잘못 보면,
다른 모든 화면들도 다 이상하게 나와야 하겠죠?
근데, 그것빼고는 다 정상적으로 보인단 말입니다-_-
그 화면에서도 블랙은 블랙으로 보이고,
다른 판매자에게서 산 다른 옷도 색깔은 다 같아보이는데,
어떻게 카키그레이만 그런 색으로 보일 수가 있을까요-_-?
게다가, 그게 자기 잘못이 아니라고 택배비를 부담할수 없다고.
왕복 택배비 5000원을 보내달라는 겁니다ㅡㅡ
내가 잘못에서 5000원을 내야 한다면 당연히 미안하다고 하고 낼텐데,
그건 내 잘못이 아니잖아요?
다른 건 다 제대로 보이는데, 내가 산 옷만 이상하게 보일리도 없고.
그래서 반반은 어떠냐고 하니까, 반반도 안된대요.
무조건 제가 5000원을 보내야 다시 보내주겠대요-_-
뭐 이런 어이없는 일이ㅜㅜ
톡플러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