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듯이 "고객만족" 을 외쳐대는 S 통신 업체.......짱납니다 정말...말이나 말든지...
고객을 양아치로 까지 매도하는 S 통신사…….고객 만족이란 슬로건 좀 갈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머니께서 장기간 해외 봉사로 인해 해외로 나가게 되셨는데 어쩌다 보니 어머니 폰을 제가
받아서 쓰게 되었습니다. 이게 문제가 될지는 몰랐죠.
제가 어머니 폰을 쓰려면 제 폰과 어머니 폰에 저장되어 있는 번호를 바꿔야 하는데 S? 대리점
측에서는 시스템 상 한 쪽은 지워져야 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지워지면 절대 안 된다면 말하면서
방법을 강구해서 내일 다시 오겠다고 말하고 나왔습니다. 그날 여기저기 수소문해서 어렵게
다른 폰을 하나 구해서 3개를 다음 날 가져갔습니다.
어머니 폰의 저장 번호 -----> 다른 폰
제 폰의 저장 번호 -----> 어머니 폰
다른 폰(어머니 폰의 저장된 번호가 있겠죠) ------> 다시 제폰
이렇게 해서 저장된 번호를 바꿀 생각이었습니다. 근데 대리점에 다시 가니 직원이 본인이
해봤더니 지워지지 않고 번호들이 겹치니까 그냥 해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장담을 하길래
귀찮게 하기가 미안해서 그렇게 해달라고 했더니, 그 직원이 번호를 옮겼는데 제 어머니 폰
의 저장된 번호가 다 날아가 버렸습니다. 저는 화가 어떻게 할 거 냐고 물어봤습니다.
근데 직원들의 태도가 180도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 여기서 날아간 건 어떻게 할 수 가 없구요 서비스 센터 한 번 가져가 보세요."
번호가 지워지면 절대 안 된다고 강조도 하고 그래서 제가 힘들게 다른 폰도 구해서 다음 날
다시 와서 했는데 결국 날려버리더니 한다는 소리가 미안하다는 말도 없이 귀찮다는 듯이
저렇게 말했습니다. 너무 어이가 없었습니다.
사실 제 친구들 번호면 고생 좀 하면 다시 찾을 수 있지만 어머니 번호가 날아가 버렸습니다.
어머니께선 일을 하시는 게 있는데 해외 봉사를 다녀와서 연락을 바로 하기로 고객들과 약속이
되있었는데 번호가 다 날아가서 고객들의 연락을 기다려야 하는 지경이 되었습니다.
문제는 고객들을 만나면 그게 수입이 되는데 바로 연락이 안 되기 때문에 이제 저희가 얼마
를손해를 보게 될 지였습니다. 저장된 번호는 약 300명...
쉽게 애기 하자면 한 분에 5 만원 정도의 수입이 생기는데 한 달에 10분 만 놓쳐도 50 만
원100 분이면 500 만원이게 이게 몇 달이 되면 적어도 몇 백은 손해를 보게 되는 겁니다.
그래서 너무 화가 나서 계속 따졌더니 하는 말이 더 가관입니다.
" 미안하긴 한데 이제 날아간 거 어떻게 합니까?
여기선 어떻게 해드릴 방법이 없습니다."
고객이 번호를 안 날려 보겠다고 이리 뛰고 저리 뛰고 했더니 결국 본인들이 날려 놓고
하는 말이었습니다. 제가 어이가 없어서 계속 앉아있었더니 않아있는데 다른 사람들 청구서
받더니 일을 계속 하는 겁니다. 또 제가 말했습니다. 그럼 번호를 날렸으면 책임을 져야 하지 않느
냐 그럼 다른 보상을 해 달라 라고 말했습니다.
이제 완전 어이가 뺨을 치기 시작합니다. 피식 웃으면서,
"그럼 도대체 뭘 원하세요, 금전적인 걸 원하세요?"
고객을 완전히 이제 돈이나 뜯어내려는 양아치로 매도하기 시작하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그럼 번호를 살려 내달라 계속 따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랬더니 이제
옆에 있던 직원이 "어이없다는 표정" 을 지으며,
" 너 뭘 잘못했길래 이 고객이 이러니?"
사실 이 다른 직원도 옆에서 다 들었습니다. 저 들으라고 하는 말이었습니다.
'오늘 머 재수가 없네..머 이런 재 수없는 사람한테 걸렸데...' 라는 표정으로요.
이제 같이 저한테 몰아붙이는데 할 말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결론이 다른 방법을 알아보고 그 날 6시까지 전화를 해준다고 하더군요.
역시 전화는 오지 않았습니다.
고객과의 전화 약속 하나도 지키지 못하는데 무슨 고객 만족 입니까!!!!!!!
다음 날, 벌써 이 문제로 3번 째 방문이었습니다. 가서 어떻게 되가고 있냐고 물어봤습니
다. 설명을 해줘서 듣고 물어봤습니다. 어제 해주기로 한 전화는 왜 안해주셨나요? 라고
" 아..다른 직원이 전화 안 해 드렸나요?"
귀찮다는 듯, 책임감 전혀 없는 말투.....아무튼 머가 1주일 걸린답니다. 해서 1 주일 지나서
찾아갔습니다. 4번 째 방문......근데 번호를 어떻게 뽑아오긴 했는데 다른 고객들 번호더라
구요. 그래서 아니라고 했더니, 이제 설득을 하기 시작하더군요....여기까지가 자기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이라고 하더군요..
아니 그럼 저희 집이 입을 손해는 어떡하라는 건지...몇 백 손해 보는 걸을 그냥 이해해 달라?
제가 따졌더니 고객의 사정도 이해하는데 본인들 좀 이해해달랍니다.
1주일 후 더 알아보고 전화를 준다더니 10일 후 전화가 왔는데 제가 전화 받을 상황이 안
되서 못 받았습니다. 깜빡해서 전화를 다시 못했는데 가만히 있으니까 지금 한 10일이 지났
는데 전화도 오지 않습니다. 전화 한 번 했으니까 머 최선을 다했다는 거겠죠..
이게 지금 우리나라 대기업 S 통신사가 말하는 고객 만족입니다.
고객 정보 다 날리고 몇 백 손해 보게 생겼는데 지나가는 개한테 물린 냥 재수 없단 표정으로
시종일관하고 돈이나 뜯어 낼라는 양아치로나 취급받고.....참 기분 더럽네요 진짜....
한 달이 다 되가는데 참 어이가 없어서......
저는 의무 기간만 끝나면 아버지 폰과 제 폰 모두 다른 통신사로 이동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절대 다시 전화 오진 않겠지만 언제 하나 한 번 기다려 볼까 합니다.
제가 하도 어이가 없어서 글 좀 써 봅니다.
다른 분들은 우리의 거창한 대기업 S 통신사에서 고객 만족되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ps. 시간 나시면 062-515-6011로 전화 해주셔서 서비스 좀 친절히 해달라고 말씀 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