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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rrari F355 F1 Berlinetta

김재한 |2009.08.06 12:17
조회 1,140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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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rrari F355

F1 Berlinetta

 

 

  F355는 페라리 전통의 V12엔진이 아닌 V8엔진을 얹어, 디노 206 이후의 리틀 페라리 계보를 있는 F348의 후계차로 94년 6월 데뷔했다. 이 차량은 이전의 모델인 F348이 혼다 NSX나 포르쉐911과의 속도경쟁에서 뒤지는 등 자존심이 상한 페라리는 고성능을 목표로 개발하게된다.

 


  차량의 출력적인 부분을 알아보기전에 이 차량의 이름부터 풀이해보는것이 맞을듯 싶다. F355에서 마지막 숫자 5가 뜻하는 의미가 무엇일까? 앞에 있는 숫자 35는 3.5리터의 배기량을 의미하는 것이며, 끝 숫자 5는 실린더 당 밸브 수를 뜻한다.

 

  그럼 이 엔진이 지니고 있는 힘과 기술을 살펴보도록 하자. F355의 엔진은 V8 3.5L(3496cc)에 F1기술을 응용한 5밸브시스템을 적용하였다. 그리하여 최고출력 380마력/8250rpm, 최대토크 37.0Kg.m/6000rpm의 성능을 지니게 되었다.

 

  5밸브 시스템이란 무엇인가..? F1 머신에 주로 이용되는 5밸브 시스템을 지칭하는데, 흡기밸브의 수를 늘려 (배기2개 흡기3개) 출력과 엔진의 효율을 동시에 높여 최고의 성능을 내는 방식으로 F355의 경우 실린더 1리터 당 109마력의 힘을 내는 N/A 최고의 기술중 한가지다.

 

  서스펜션은 앞 뒤 모두 더블 위시본이며 타이어는 앞 225/40ZR 18, 뒤 265/40ZR 18이다. 외관은 리어 컴비내이션 램프를 직사각형에서 원형으로 다시 바꾸고 공기흡입구의 가로핀도 없앴다. 대신 에어로 다이내믹에도 신경을 써 바닥에 언더 패널을 달았다


  이러한 도움으로 페라리의 야심작인 F355는 최고속도 295Km/h, 0-100Km/h의 가속기록은 4.7초에 달하도록 만들어졌다.

 

 


  F355는 지붕의 형태에 따라 베를리네타(Berlinetta), GTS, 스파이더(Spider) 등 세가지 종류가 있다. 전통적인 쿠페형을 베를리네타라고 부르며, 좌석 뒤에 넣을 수 있는 타르가 탑(Targa Top)을 장착한 형태가 GTS, 페라리 중 처음으로 전동식 소프트 탑을 적용한 컨버터블이 스파이더이다. 1998년에는 세미오토(Semi-Automatic) 변속기를 적용한 F355 F1을 발표하여 가족이 넷으로 늘었다.

 

  F355는 페라리 중 진정한 의미에서 다목적 성격을 지닌 차이다. 영화를 보러 가거나 쇼핑을 하는 등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경주트랙에서는 수퍼카와 같은 성능으로 달릴 수도 있는 차이다. 핸들링이 약간 부드럽지 못한 불편함이 있기는 하지만 페라리 중 비교적 값이 저렴하여 대중화에 성공한 모델이기도 하다.

 

 

  내가 생각할때 진정한 페라리의 계보는 F355에서 끝이나버렸다. 페라리와 같은 차량은 누가 운전해도 페라리의 성능이 나온다면 열정을 지니고 페라리를 소유할 필요가 없을것이다...

 

  그렇기에 폭넓게 생각해서 360까지는 인정 할 수도있다. 360까지는 드라이버의 수준차이에 따라서 차량의 성능이 극과 극을 오갔으니 말이다... 하지만 430부터는 누가 뭐라한들 내 기준의 페라리에는 부합하지 않기에 나는 360이후의 페라리들을 페라리라 칭하지 않는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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