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세포네는 대지의 여신 데메테르의 딸이다.그런데 페르세포네의 아름다움에 반해버린 지하세계의 지배자 하데스에 의해 납치를 당한다.딸을 잃은 데메테르는 슬픔에 잠겨 땅 위의 것들을 돌보지 않았고,황폐해져가는 땅을 보다 못해 제우스가 중재에 나섰다.
그래서 페르세포네는 일년의 반은 지하에서,나머지 반은 지상에서 살게 되었다.봄이면 페르세포네는 별자리가 되어 동쪽하늘로 올라오는데, 그래서 땅 위에도 생명이 넘치게 되는 것이다. 그의 어머니 데메테르가 기뻐하기 때문인 것이다.
처녀자리를 빛낸 사람들
앨버트 왕자, 로렌 바콜, 잉그리드 버그만, 레오나드 번스타인, 마이클잭슨, 괴테, D.H.로렌스, 소피아 로렌, 모리스 슈발리에, 엘리자베스1세, 헨리 포드2세, 톨스토이, 오헨리, 심훈, 한용운
성격
천재성이 번뜩이는 별자리이다. 이 별자리의 모양은 처녀의 머리칼을 상징하여 처녀자리라 명칭한 것인데 영원한 젊음과 청순함을 의미한다. 때문에 이 처녀자리에 출생한 사람은 감수성이 예민하고 재치가 있으며 천재적인 소질을 부여 받았다. 남을 비판하는 데 능하고 변태적인 경향이 있으나 남의 마음을 잘 읽어 민첩하게 대처하므로 사람들로부터 호감을 사기도 한다. 질서를 좋아하며, 얼렁뚱땅 얼버무리려는 사람과는 상대하지 않는다.
까다로운 면이 있으나 체면을 존중하므로 뻔뻔스러운 행동은 절대 못한다. 여성은 청초하고 세련되어 행동이 거칠지 않고 차분한 성격이다. 독서와 영화감상, 사색을 즐기고 과거의 추억에 젖어 있거나 미래의 아름다운 설계를 그려놓고 공상 속에 파묻혀 살아가는 여성이다.
사실 이 별자리는 남성적이라기보다는 여성적인 특성을 많이 갖고 있다. 재복이 많은 별자리는 아니나 본인의 노력만큼은 벌 수 있다. 따라서 사업 같은 것을 해서는 크게 성공하지 못한다. 따라서 극작가, 평론가, 저널리스트, 과학기술자 등이 적합한 직업이다.
장점
순결과 복종, 근면의 상징으로서 이 별자리 태생은 중용의 태도를 지키며 자신을 내세우지 않는다. 주목의 대상이 되기를 원치 않으며 그보다는 조용히 자신의 일을 처리해나가기를 좋아한다. 세부 사항에 관심을 갖고 복잡한 여러가지 것들을 분류 정돈하는 기질이 뛰어나다. 그들은 기술과 근면을 요하는 일들을 조용히 해나가는 데서 편안함을 느낀다. 대체로 지성을 갖춘 상식주의자이다. 평론가로서의 자질이 풍부하다. 일반적으로 처녀자리 태생은 깔끔하고 단정하며 질서 의식을 갖고 때와 장소에 알맞게 행동한다. 그는 자신의 능력 안에서 일하기를 좋아하고 대개는 그 능력의 한계를 잘 알고 있다.
간호사로 가장 적합한 사람은 역시 처녀자리 태생의 여성이다. 그녀는 병자의 현실적인 고통을 이해할 만한 연민심과 봉사 정신을 갖고 있으며 판에 박힌 일과를 잘 곁디고 청결을 유지해야 하는 병실 업무에 적합하다.
단점
아무리 작은 것도 빠뜨리지 않으나 커다란 문제에 마주칠 때는 당황한다. 때로는 문학적 재능을 갖기도 하지만 지나친 비판 정신으로 인해 그것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할 수가 있다. 자기 자신보다도 누군가 다른 사람을 위해 일하기를 좋아하는 의존적인 천성을 가지며, 자발적으로 일을 처리하기보다는 어떤 방식이나 지시에 따르려는 경향을 보인다. 아주 작은 일에까지 모든 점에서 완전을 기하기 때문에 항시 사물을 비판하고 결함을 들추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조금이라도 질서가 흐트러진 상황은 그를 당황케 한다. 자신의 역량에 비해 너무 큰 일이 주어질 때 어디서부터 일을 시작해야 할 지 몰라 우왕좌왕하다가 아무 것도 하지 못하게 될지도 모른다.
남자들과 새롱거리는 일 따위는 결코 하지 않으며 오직 진지하게 구애하는 상대만을 고려의 대상에 넣는다. 또한 인간의 열정을 잘 이해하지 못하며 격렬한 감정을 두려워하는 경향이 있다. 자신의 분수와 현실을 잘 아는 처녀자리의 상식적인 마음속에는 공상의 나래가 잘 깃들지 않는다. 자신의 마음을 노골적으로 표현하지 않으며 멋쟁이 구혼자가 나타나도 그를 주도면밀하게 관찰하고 흠이 있을 때 오히려 안도의 한숨을 내쉬면서 다시 자신의 일로 고개를 돌리는 경향도 있다.
인간관계
나이가 들어서도 매력적인 외모를 유지하는 이 별자리의 사람들은 야망이 무척 크고, 대인관계에 있어 상대에게도 완벽함을 바라기 때문에 행실이 바른 단정한 사람들을 중시한다. 깔끔하며 다소 낯을 가리는 이런 성격은 종종 까다롭다거나 결벽증이라는 첫인상을 줄 수 있으니 주의하자.
연애와 결혼
이성에게는 냉담한 태도를 보이며 소극적인데 청결하고 낭만적인 연애만을 꿈꾸는 감상주의자다. 남성의 경우, 다른 남성을 사귀고 있는 여성은 그녀가 아무리 아름답고 탐이 나도 거들떠보지 않는다. 반면에 평소 좋아하지 않던 여성이라도 상대편에서 접근해 오면 마음이 움직여 동정 비슷한 연애를 한다. 남성 자신이 여성처럼 수동적인데다 이성에 대한 그리움 또한 남다르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처음에는 탐탁치 않은 상대라도 은연중 정이 들어 깊은 애정으로 변한다. 따라서 연애하고 결혼하는데 외모 같은 것은 보지 않고 다만 자신과 마음이 맞을 것 같은 상대면 오케이다.
섹스를 하면서도 테크닉 같은 것은 크게 신경 쓰지 않는 타입이며 어떤 때는 여성이 적극적으로 리드해 주기를 원하기도 한다. 여성은 청순하고 수줍은 처녀의 사랑이 그대로 처녀자리의 연애관을 말해 준다. 섹스에는 늦게 눈 뜨지만 이성에 대한 호기심은 매우 일찍부터 갖게 되어 열 살만 넘으면 벌써 이성 앞에서는 수줍어 어쩔 줄 몰라 한다. 좋아하는 남성을 몰래 엿보며 애 태우는가 하면 이루어질 수 없는 연분에 혼자서 눈물을 흘린다.
남성과의 교제에서는 육체관계로까지 발전하려면 무척 망설이기 때문에 처녀의 순결을 잃지 않은 채 결혼한다. 결혼하면 현모양처가 될 것은 분명한데, 단 질투심이 강하여 필요 이상으로 남편의 행동에 대해서 신경을 써서 건강을 해치는 경우도 있다. 단 처녀자리의 여성은 결혼 뒤에도 옛 애인을 그리워하는 타입이다. 그러나 남편은 이것을 눈치 채지 못할 정도로 마음 속 깊이 감춰두고 있다고 하겠다. 따라서 처녀자리와 함께 사는 남편은 자기 아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전혀 알 길이 없다. 아마도 죽을 때까지 알 수 없을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겉 다르고 속 다른 이중인격자라는 얘기는 아니다. 다만 쓸데 없는 말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어찌 보면 남편으로서 아주 편한 상대이기도 한데 그렇지만 호기심이 많다거나 의처증이 있는 남자라면 결코 처녀자리의 여성과 같이 살 수가 없다. 처녀자리의 여성은 웬만해서는 이혼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