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직장에 다니고요. 현재 부서마다 직원이 각각 있어요.
저희팀은 저를 포함 4명(여자). 이번에 육아문제로 쉬다가 다시 직장에 들어갔는데, 나머지 3명중 한명이랑 사이가 않좋아서요. 그냥 A양이라고 불르께요.
저도 소심한것도 있지만,처음에는 모두 잘 친해보려고,웃고, 이것저것 물어보고, 그렇게 잘 지내려고 했는데, 그중 같이 일하는 한명(A양)에게 웃으면서 이것 저것 물어봐도 시큰둥, 가족이 와서 궁금해서 누구냐고 호기심에 물어봐도. 그냥 있어요. 그러고, 나 들어온지 별로 안됐는데, 조금 힘든일 생겼다고, 옆에 직원(둘이 친하고 따로 잘 만남) 이랑 그만 두자고 하질않나. 저 들어온 첫날은 다른 직원 대놓고 욕하지를 않나. 먹을것도 저 옆에 두고 권하는 척도 안했고요.
이렇게 행동을 하니 정이 안가더라고요.
그래서 그 A양이 주는 모든것을 안먹기로 했어요
그냥 일만하고 지내자고./// 몇번 A양이 먹을거 주면 제가 왜저러나 싶어서. 싫더라고요.
어느날 그 A양이 주는 거 어떤것도 안먹는다고. 옆에 다른 직원한테 말했더니, 그걸 또 A양에게 말했고, 또 그걸 저한테 왜 자기가 주는걸 안먹느냐고 그러더라고요.
저는 구체적으론 애기 안하고. A가 먼저 나한테 불편하게 하지 않았느냐.나도 미안하지만, 싫은건 싫다, 거기까지만 말했거든요.
나 같으면 더 물어봐서 오해 풀었을것 같은데, (단순한 나의 착각),..A양을 진짜 싫어하는 줄 알고, 완전히 일만 하는 사이가 됐어요.
내가 나이 30넘어서 이게 나보다 나이어린(5살차이) 애랑 뭐하는 짓인지. 이런 상황이 어이도 없고, 일도 힘든데, 편하게 애기라도 하면서 지내고 픈데, 저희 말 한마디로 어떻게 다시 지내야 할지도 모르겠고, 에효...
또 다른 직원들한테는 같이 오래 있어서 그런지 또 애기도 잘하고, 농담도 하고 그래요.
A양 혈핵형도 A형, 일은 깔끔하게 잘하더라고요. 정리정돈(결벽??) 잘하고,(저도 깨끗한거 좋아함) 하지만 일할때는 상사한테 아부도 잘 떨고, 빨리 시집이나 갔음 좋겠는데, 남친은 있지만, 아직은 아닌것 같고, 부서라도 틀리면 그냥 지내는데, 맨날 보는 얼굴 등지고 살수도 없고,
직장에서 일이 힘든게 아니라, 사람때문에 힘들다는데, 제가 지금 그 꼴이네요.
이제는 가끔 그만두고 딴데로 갈까. 싶기도 하고, 요즘 취업하기도 힘든데, 어쩌나 싶고, 육아 문제만 아니면, 여기 안다니고 싶기도 하지만, 시간 칼 퇴근에, 일은 맘에 들거든요. 저 이 A양이랑 어떻게 해야 할까요.
두서없는 긴 내용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모두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