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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포니아비치에서의 자살

자살기도 |2009.08.12 01:01
조회 1,262 |추천 0

전 풋풋한 스무살입니다^^

절 포함해 백조인 친구셋과 그렇게 넷이서 여름휴가 계획을 짰습니다

그렇게 나온곳이 켈리포니아비치!!!!!!!!!!!!

들뜬 마음으로 출발했습니다

10시가 개장이였는데 그 전부터 사람이 바글바글 깜짝 놀랬습니다ㅠ^ㅠ

많을껄 예상했지만 줄을 몇십분 기다려 겨우 표를 끊고 입장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나오니 홈페이지에서 봤던 기구들이 보이고

친구들과 전 들떠 타러 갔습니다

이미 줄이 길게 늘어져서 최소 1~2시간은 기다렸던거 같네요

친구 둘은 무서운걸 싫어하는 바람에 엑스도 겨우 꼬셔서 탔고

엑스를 타고 보니 옆에 미끄럼틀이 재밋어 보여서 친구한명을 꼬셔 타러갔습니다!

몇십분을 기다린 결과 우리 차례가 되었고

밑에선 재밌어 보였던게 위에서 보니 아찔할 정도로 무서웠습니다ㅠㅠㅠㅠ

제가 먼저 타기로 되어있었찌만 친구보고 먼저 타라고 했더니 친구는 타는거 보고 안 내려오면

죽여버린다고 해서 정말 무서웠지만 용기 내서 타려고 하는데 거기 안전요원이 손을 낚아채더니

타라고 밀어버릴려고 하는겁니다ㅜㅜㅜ아저씨 연신 외쳤지만 돌아온 한마디

내려가면서 누우세요! 냉정한 아저씨..................ㅡㅡ

앉아있던 절 미는데 마치 옥상 난간에서 발 헛디디는 느낌 순간 자살 느낌을 받았습니다ㅠㅠ

몸이 누워있지만 공중에서 날아가는거 같았고 

진짜 타보신 분은 이 느낌 아실꺼예요ㅜㅜㅜ안 타보면 정말 몰라요

저 놀이기구 잘 타는데 아 진짜 무서웠습니다 간이 콩알 만 해지드라구요?..

물은 물대로 먹고 내려왔는데 무서운건 둘째치고 정말 부끄러운 일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걸 타보신 분은 아실텐데 내려오면 다음 사람이 내려오기 때문에 빨리 일어서야 합니다

내려왔는데 수영복 상의는 나름대로 잡고 있어서 상태가 괜찮았지만

하의는...........말 그대로 씹혔습니다 하하..

더 부끄러운건............

한쪽은 물 속에서 뺀다고 뺏는데 한쪽은 일어나서 빼버린거였죠

바로 옆은 엑스를 탄다고 기다리는 줄이였고 사람들의 눈은 다 그 쪽을 향하죠...

여기 와 보신 분은 공감 대실꺼예요^^;

먼저 탄 친구가 내려오는 사람들 보면서 웃는다고 나중에야 말해줬는데 어찌나 창피 하던지..

친구는 아예 일어나서 수영복 하의를 정리했다고 하더군요

저도 엑스 줄에 있어봐서 아는데 정말 내려와서 막 수용복 추스리는게 추하더라구요....^^;

그래도 여름휴가 켈리포니아에서 잘 보내고 재밌었습니다 다음엔 안타려구요ㅜㅜㅜ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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