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추가글 올려서 죄송합니다 ㅋ
친구한테 물어보니깐 홈피 공개를 원하지 않아서
그냥 제꺼라도 공개할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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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제 친구는 그 여자를 어떻게 알았냐고 물으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그니깐 제 친구의 같은과 친구의 친구에요
제 친구가 같은과에 거의 동성친구처럼 지내는 여자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랑 놀때마다 따라 나오는 애인가봐요 ㅋ
성격도 좋아보이고, 외로워하는거 같아서 절 소개시켜줬는데 ㅠㅠ
그 친구의 친구도 저한테 미안해 하고 있데요 ㅠ ㅋㅋㅋㅋ
전 뭐 괜찮은데 ㅋ
그리고 그 여자분 이 글 읽으실까 정말 무섭고, 두려운데 ㅠㅠ....
아 진짜 심장이 너무 뜁니다 ㅠ
그 일 터지고, 이틀간 밤에 잠이 안와서 ㅠ 혼났는데
또 이거 글쓴거 가지고, 따지고 들고 연락하고 그러면 ㅠ
저 정말 서운해져서, 당신 고발할지도 몰라 ㅠㅠㅠㅠㅠㅠ
금전적 피해는 신경안쓰는데, 정신적 피해가 환산하면 2억 4천 6백만원 정도 나올거 같아 ㅠㅠ
이제 입시준비해야 하니깐 이 글 봐도 그냥 반성하시고 연락하지 말아주세요 ㅠㅠㅠㅠㅠ 부탁드릴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홈피 공개는 제가 홈피 관리도 안하고 사진도 별로 없고 해서요 ㅋ 공개해봤자 소용없을거 같고 ㅋㅋ
친구 홈피 공개는 ㅋㅋㅋ 홈피 공개했따가 친구 욕만 죽창 먹을거 같아서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친구한테 물어보고, 허락하면 친구홈피라도 공개해볼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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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판이 되다니.... 헐........
정말 믿겨지지가 않아요
네이트온 밑에 갑자기 손담비 닮았던 소개팅녀 떠서, 혹시 그 여자가 또 다른 사람에게 행패를 부렸나...?하고 덜덜떨면서 클릭을 했는데, 내 글일줄이야 ㅠ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너무 끔찍해서, 횡설수설하면서 쓴글을 뽑아주시고 ㅠ
그 여자한테 다다다음날 연락왔었어요 ㅠ
자기 많이 취했었다고, 혹시 실수한거 있냐고,
정말 속으로 " (가서 네이트온 판 한번 쳐 봐) " 하려다가....
정말 우리집 앞에와서 술먹고 또 CD던질까봐 ㅠ
친구한테도 혹시나 그 여자애가 번호 물어보면 절대로 절대로 알려주지 말라고했는데
이새끼가 또 알려줘버렸나봐요 ㅠ
아 진짜, 절교하고 싶어요 ㅠㅠㅠㅠㅠㅠ
그래도 뭐 다 저를 위해서, 했던거니깐, ㅠ 여친없는 제가 못난놈이죠 ㅠ
아무튼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리플중에 또 한번 만나서 , 2차전 얘기 들려주시라는 분도 계시는데 ㅠㅠㅠ
헐.ㅠㅠㅠ 전 그날, 제 생존권을 박탈당하는 느낌이었습니다 ㅠ
다신 다신, 그런일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ㅠ
정말 요새 노래부르는데 감정이 너무 잘 잡힙니다ㅠ
아무튼 정말 감사하구요, 또 그 여자가 행패 부려오면 또 연락드릴게요 여러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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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2살 서울에 거주하고 있구요 , 실용음악과를 들어가기 위해 공부하고 있는 입시준비생입니다.
사람들이, 판에 올라온 경험담들을 볼때마다 재밌고, 우와 저런일이 있나 생각하기도 하고, 정말 세상은 모르는거구나... 느끼고 있답니다.
제가 겪었던 경험담은, 그저께 소개팅 하면서 겪었던 이야기입니다.
3년간 여자친구 없이 정말 외로운 생활을 하고 있던 저로써는.ㅠ
졸업하자마자 군대를 가버리는 바람에, 여자가 없었다 쳐도...
다른 사람들은 군대에서도 여자친구 사귀고 그러던데 ㅠㅠ 젠장
그러던 중, 친한 친구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소개팅 할 생각 없냐고,
전역자 大환영이라는 말에, 망설임 없이 "콜!"을 외쳤습니다.
그 생각없이 외친 "콜"이 정말 엄청난 일을 불러일으킬거란 생각은 하지도 못한채 ㅠ
그렇게 해서 소개팅 당일날.
정말 떨렸습니다. 태어나서 처음 해보는 소개팅,
제가 좀 쑥스럼이 많고, 여자들만 보면 말도 못하고 그래서
친구가 같이 나오기로 하고. 그렇게 강남역 스무디킹 앞에서 그녀와 친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아 ! 그때, 친구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엥? 그런데 여자는 보이지않고 친구만 보이는겁니다...
헐..약속이 깨진건가?...
불안한 마음과 함께 친구에게로 갔죠.
친구가 말하길, 오고있는 중이라고, 너한테 줄 선물 사오느라 늦는거라고 그러는겁니다
엥? 처음보는 사이에 선물은 왠 선물?
뭐 기분이 나쁘진 않았습니다. 여자한테서 처음받게될 선물이였거든요 ㅠ
그렇게 10분이 지났는데, 갑자기 친구가 손을 번쩍 들더니 누구를 부릅니다.
아! 정말 그순간, 심장이 멈추는듯 긴장되기 시작했습니다.
그 순간 저의 동공은 커지고, 교감신경이 흥분하고, 땀샘이 넓어지고,
방광이 수축되고 항이뇨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긴장을 엄청 하기 시작했습니다 ㅠ
전 여자가 정말 어려워요
그런데, 어떤 여자분이 저희에게로 오는겁니다.
음....ㅠ
제 이상형은 아니었어요,
뭐 제가 잘났단 소리는 절대 아니구요 ㅠ
살이 많이 찐 손담비 쌍꺼풀 수술 전 이라고 해야할까?ㅠ
아 정말 묘합니다.
살이 통통하게 찌셨는데, 손담비를 어딘가 닮았어요, 근데 손담비는 쌍꺼풀이 있는데 그분은 없거든요, 그런데 이상하게 닮았어요 ㅠ
친구가 처음에 저한테 손담비 닮았다고 해서, 그 소리를 듣고 봐서 그런진 몰라도.
아무튼, 갑자기 배가 고프다고 그러시는 겁니다.
저도 밥을 먹지 않았고 친구도 밥을 안먹었다고 하길래, 저희는 근처 초밥집으로 향했죠,
전 정말 잘먹는 여자를 좋아하거든요,
그런데, 초밥에 위에 생선이 싱싱하지 않네, 밥이 푸석푸석 하네, 그러면서 아 다신 여기 오지 말아야겠다 이러면서 드시지 않는거에요 ㅠ
제가 데리고 간 초밥집인데, ㅠ 전 맛있는데 왜 그럴까 ㅠ
친구도 맛있게 잘 먹는데, 유독 ㅠ 그 분께서 그렇게 하시는겁니다
그래서 처음엔 아...내가 마음에 안드나. 그런 생각도 하게 되었구요 ㅠ
그래서 농담조로, 앗.. 소개팅에서 마음에 안들면 밥 안먹고 그런다는데 ^^;
아 요즘 제가 다이어트 중이라서, 잘 안먹는다고, 많이 드시라고. 그러는겁니다 ㅠ
방금전까진 배고프다고 해놓구선 ㅠ 정말 이해가 안가는 행동을 그때부터 하기 시작했습니다.
초밥 한 2조각 드셨어요 그분.
그런데 갑자기 종업원이 지나가는데, 종업원한테 "여기 횟감이 왜이렇게 푸석해요?"
따지고 드는겁니다....
헐... 친구와 저는 입으로 집어넣던 초밥을 씹지도 못하고, 가만히 있었죠...
종업원한테 그렇게 해대는데, 저희는 너무 맛있게 먹는거 같아서.
종업원 분도 속으로 뭐야 앞에 둘은 잘먹는데 얜 왜 난리야? 이렇게 생각하셨을거 같아요 충분히 ㅠ 저희는 진짜 맛있게 먹었거든요
아무튼, 좀 성격이 평범하지는 않다는걸 알고 초밥집에서 후딱 나왔습니다.
아 전 정말 집에 가고 싶었는데.
이 여자가 술이 갑자기 먹고 싶다는 거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그때 정말 집에 갔어야 됬는데
저는 또 술집가서 그냥 얼마 안먹고 배부르다고 하고 나오겠찌? ㅎㅎ
라며 혼자 생각하고, 배XXX는집이라는 술집에 들어갔습니다.
이것저것 안주를 시키고, 술을 먹기 시작했죠.
골뱅이 안주를 먹는데, 막 맵다고 종업원을 또 부르는거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제발 좀 ㅠㅠㅠ
정말 그 분이 벨 누를때마다, 종업원 부를때마다 친구와 저는 가슴이 덜컹덜컹 내려 앉았어요,
그냥 친절하게 종업원에게, 아 좀 매우니깐 다시좀 해주시거나, 소면같은거 더 넣어달라고 공손히 얘기 할수도 있는건데.
"아니.. 손님 무시하는것두 아니구요, 안주를 너무 대충해주시는거 아니에요? 이정도면 비싼거 아닌가?"
이렇게 반말 하면서, 초밥집에서도 그러구요 ㅠ
친구는 그쪽이랑도 친구니깐 살짝 화가 났는지, 아 그만좀 하라고, 그러는겁니다.
그랬더니 그 여자가, 내가 뭘? 이런식으로 유치하게 따지고 들기 시작하는데ㅠ
아 이렇게 놔뒀다간 둘이 싸울거 같아서, 분위기를 띄웠죠 저 혼자 ㅠ
아 그때 막 깐족댔던거 생각하면 아직도 손발이 오글오글...
그렇게 또 이런저런 이야기, 그런데 갑자기, 이 여자가, 나한테 줄 선물이 있다고하면서 무언가를 꺼내는 겁니다.
그래도 저를 생각해 준거라, 아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무얼 꺼내나 봤더니
CD를 꺼내주시더군요.
동방신기 앨범입니다.
오, 동방신기를 좋아하시는구나 생각했죠,
팬입장에서 , 다른사람들한테 자기가 좋아하는 가수의 CD를 선물해주는거 좋지 않습니까?
그래서 아~ 감사합..
하면서 받으려고 하는데
갑자기 뒤로 홱 빼더니, 그냥 줄 순 없죠
동방신기 좋아하죠?
물으시길래, 아.. 좋죠...
"뭐야, 억지로 대답하는 느낌인데?"
그러면서 또 종업원한테 날리던 그 눈빛을 날리는겁니다 ㅠ
아 진짜 무서웠어요 , 처음보는 사람한테 그렇게 몇십년을 봐온거 같이 막대할수 있다는게 너무,,ㅠㅠ 무서웠어요 ㅠㅠ
아 막 정말 좋아한다고 오버 액션을 했습니다....ㅡㅡ;;ㅠㅠ
그런데 갑자기, 선물은 안주시고, 자기가 공개방송 다녔던 일화
거기서 누구랑 누구랑 싸웠네, 소녀시대 팬들이 어쩌구 저쩌구.
전 옆에 있던 친구의 허벅지를 아주 세게 꼬집었습니다.
정말 이게 뭐냐고..
친구도 미안했는지, 그냥 제 손을 잡고 참아 달라, 미안하다라는 싸인을 보내더군요 ㅠ
당연히, 그 대화에 집중될수가 없었고, 그분이 뭐라 이야기 하시는지 전 기억을 못하죠
그런데 갑자기 그분이, 술이 좀 취하셨는지, 내 얘기 듣고있어?
살짝 풀린눈으로 그러시는거에요,
아 진짜 전 직감했습니다. 이거 뭔일 터지겠구나.
진짜 처음보는 눈빛이었어요 ㅠ
내 얘기 듣고 있냐고!
소리를 좀 살짝 질렀는데 주변사람들이 다 쳐다보는거에요 ㅠ
아 전 일단 진정시키려고, 아아.. 듣고있죠 듣고있죠..
그렇게 진정시키는데, 이 여자가. XX하네 귀엽네~ 귀여워 (피식)
이러면서 또 술을 따라 달라고 저에게 잔을 들이 미는겁니다.
아 정말 여기서 술을 더 먹였다간, 전 진짜 평생동안 잊을수없는 어떤 기억을 갖게 될지도 모른단 생각에, "아...저기 많이 취하셨으니깐..여기까지하죠... 저 선물도 아직 못받았는데 ^^;; 저 줄라고 산거 아니에요?^^"
이렇게 최대한 분위기를 풀어보려고, 하니깐
갑자기
"누가CD준데? 니도 솔직히 남자니깐 동방신기 싫지? 여자들한테 인기 많고 잘생겼으니깐 괜히 질투나지?"
"...."
"괜히 받기 싫으면서, 좋은척 받는거 아니야? 그런데 내가 왜줘? 안줘~ 억지로 안줘~"
"(누가 사달랬나...)"
정말 그분 많이 취해보였어요
친구가 정말 더이상 나한테 죄짓기 싫었는지, 가자고, 일어나자고 하는겁니다.
전 속으로 "올레~!"를 한 10억번 외쳤을거에요 ㅠ 진작 가자고 하지 이자식 ㅠ
근데 갑자기...ㅠ 그 여자분께서 ㅠㅠㅠㅠㅠㅠ
아니 어딜 가냐고 술 더 먹자고, 아쉽다고 그러는거 아닙니까.
친구가 자꾸, 너 처음보는 사람한테 너무 무례한거 아니냐고, 나 보기 민망하지 않냐고,
그러니깐 그 여자분이
"소개팅이잖아, 주선자는 빠져~"(살짝 풀린 눈과 함께 턱을 괴고있는 상태로)
아 진짜 저 식은땀이 막 나고, 또 교감신경이 흥분하기 시작했습니다.
친구가 여기서 간다고 하면 전 정말 X되는겁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전 그냥 아~ 왜그래.. 앉아 같이가.
그러면서 앉히니깐
그 여자분이 야! 꺼지라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옆 테이블에 있던 여자분이 자꾸 시끄럽게 하니깐 짜증났는지 우리테이블을 째려보는거에요 ㅠ
전 정말 죄송해서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주변에 있는 사람한테 사과를 하고있는데
갑자기 왜 우리가 죄송해? 아 XX 니네만 술쳐먹냐? 꼬우면 니네도 술쳐먹고 떠들어 술집이 원래 시끄럽지 왜 지랄들이야 지랄들은! 이렇게 째려보는 옆테이블 여성한테 소리를 치는거 아닙니까 ㅠㅠㅠㅠㅠㅠㅠ
아 그 쪽 테이블에 건장한 남성 두분이 피식 거리는데, 전 심장이 멎는줄알았어요 ㅠ
계속해서 죄송하다고 하고
친구는 진짜 열받았는지, 너 미쳤냐?만 연발하고
아 정말, 전 미치는줄알았어요 ㅠ
그런데 옆테이블 여성분이 기분이 나쁘셨는지, 계속해서 테이블을 째려보시는거에요 ㅠ
아 진짜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끌고 나가야겠다 생각하고, 아 저기 나가죠,,
하니깐, 막 똥고집을 부리면서 내가 왜 나가 내 돈내고 내가 여기 있겠다는데
그러는데 갑자기 옆테이블 어떤 형님이, "아 돼지같은 년 더럽게 멱따고 있네"
아 진짜 전 그 순간. 헐 망했다 그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 여자의 눈빛이 변하면서
야 XX놈아 뭐라고 했냐? 키도 X만한게, 어디서 욕지랄이야!!!!!
막 일어나서, 언성을 높이기 시작합니다 ㅠ
저 진짜 버리고 도망가고 싶었습니다 ㅠ
그런데 이미 종업원이고 다 저기 길을 막는다긴 보단 길쪽에 서있어서 도망도 못가겠고
친구는 쟤 저런애인줄 몰랐다는 식으로 말하면서 벙 쪄있고.
그런데, 갑자기 친구랑 귓속말로 나가자고 하는 사이
이 여자분이옆 테이블로 그 CD를 던진 모양이에요ㅠ
옆테이블 여성분 머리에 맞았는지, 여성분이 고개 숙이고, 아!
이러고 있고,
갑자기 남자 한분이 벌떡 일어나셔서 저희에게로 오는데 아 정말 이거 말려야 할지
말아야 할지, ㅠ
일단 남성분 진정시키려고 막았습니다. 아 정말 죄송하다고, 얘가 지금 힘들어서 그러는 거라고 술을 많이 먹어서 그러는거니깐 이해해달라고
그런데 이 여자는 뒤에서 계속 소리지르면서, 쳐보라고 쳐보라고, 돈도없는데 잘됬다고 쳐보라고 막 들이대는거에요 제 뒤에서,
그런데 막 뒤에서 던진 CD가지고, 동방신기? 동방신기 욕을 한게 아니라
동방신기 CD네 이런식으로 얘기 하고있는데
갑자기 그걸 또 듣고서는
우리 오빠들 발뒤꿈치 때만도 못한 새끼들이, 깝친다고,
윤호 반만 닮아봐라, 여친이냐? 여친이냐? 아우 졸라 못생겼네 여친도.
아 진짜 저도 갑자기 화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아! 그만하시라구요!!!!!!
소리를 질렀죠
그런데 전 쳐다보지도 않고 계속 그 옆테이블 다른 커플에게 욕을 퍼붓는거에요 ㅠ
이거 이러다가, 종업원들이 경찰 부를거 같아서
친구한테 지갑줘서 계산하게 하고 진짜 헤드락해서 끌고 나오다시피 나왔습니다.
밖에 나와서도 계속 술집에 들어간다고, 계속 막 계단으로 러쉬를 하는게 아니겠습니까 ㅠ
밖으로 끄집어 놓으면 다시 계단으로 달려 올라가고
힘은 어찌나 쎄던지, ㅠ
전 팔이랑 팔뚝에 언제 난 상처인지 모르게 상처가 나서 피가 조금 나고있고
친구는 진짜 이년 한대 줘 패버리고 싶다는 표정과 나한테 너무 미안하다는 표정을 짓고 있고.
그런데 이 여자가 갑자기.
울기 시작하는겁니다
도로 한복판에서,
CD를 그런곳에 버리고 왔다고
펑펑 우는데 얼마나 서럽게 울던지.
정말 술에 취한건 알겠는데 그렇게 주사부리는 사람 처음봤어요 ㅠ
집에 가자고 하는데 앉아서 울면서 갈 생각을 않는거에요 ㅠ
진짜 가벼우면 들어서 택시태워서 보내버리겠는데
저랑 친구는 그 여자 끌고 나오느라, 힘을 다 써버린 상태고 몸이랑 머리랑 다 엉망에다가
사람들은 쳐다보고 ㅠ
도저히 안되겠어서 마지막힘을 다해 택시태워서 보냈습니다.
정말.
잊을수없는 하루였어요.
정말.
다신 생각하기 싫은데,ㅠ
그냥 판에 적어봅니다...ㅠㅠ
더 자세하게 적어드리지 못한점 죄송해요 ㅠ
저도 정신이 워낙 없어서..
오늘의 판 되서
홈피 공개 같은것도 하고 싶다 ㅋㅋ
아무튼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
다신 소개팅 같은거 안할랍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