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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애들 이야기(pc방)

봄날에낮잠 |2009.08.15 17:05
조회 237 |추천 2

어제 오후10시에 일을 마치고 11시에 집사람이랑 심야 영화를 보려고

 

극장에 갔습니다. 근데 금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11시 영화가 매진이더라구요

 

지아이조를 보려고 다음 타임인 새벽 1시반 영화를 애매했습니다.

 

시간이 너무 많이 남길래 햄버거도 하나 사먹고 피씨방에 가게 되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간 피씨방은 예전하고 분위기가 다르더군요^^:;

 

예전에 저도 겜방 폐인이던 시절 애들하고 같이 와서 시글버쩍하게 스타 한게임하고

 

그랬는데 요즘은 대부분 혼자오거나 2명 정도가 오더군요

 

자 이제 자리에 않아 평소에 즐겨하던 던전앤~~를 하게 되었습니다.

 

키보드를 닥닥닥하고 있는데 옆에서 남자가 술이 취해서

 

여자랑 통화하는거였습니다 ㅡㅡ; 사건은 이제 시작됩니다.

 

통화내용이 (소리가 커서 다들렸슴 ㅡㅡ) 여자가 헤어지자는 애기인데

 

남자 말이 더 웃깁니다. 자기가 외지에 나와서 고생하는데 넌 오빠맘 몰라주고

 

나를 힘들게 한다. 뭐 이런 내용인데 피파하고 통화하고 총게임 하고 또 통화하고

 

울면서 "전화라도 하면 안돼? ..... 문자라도 하면 안돼....?""

 

도저히 제 게임에 집중을 할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면서 또 짜면서 오락하는겁니다.

 

 

순간 일어나서 귓싸대기를 날리면서

 

"야이 미친x아 여자 한테 그딴식으로 말했슴 pc방 나가서 일을 하던가

 

아님 공부를 해야지..울면서 오락하고 자빠졌냐.. 그러고도 힘들다고

 

뭐라할거냐.. 니같은넘 만난 여자는 도대체 어떻게 생겨 먹었냐"

 

 

 

 

라고 하고 싶었지만 그냥 참았습니다 ㅡㅡ;;;;;;(사실 몸조심 한거죠)

 

 

근데 정말 요즘 이해가 안되는거는

 

예전 pc방은 폐인도 많았지만 다들 할때는 했거든요.

 

요즘은 거의다 립서비스로 말만 하고 다시 오락하는 어이없는 사태를

 

봅니다. 저도 직장 다니면서 취미로 마누라랑 같이 던전~~~터를 하는데

 

길드에 어떤분이 실업 급여를 어떻게 받냐고 묻더군요 ㅡㅡ;;;

 

"똥인지 된장인지 개똥밭인지 이승인지 저승인지구별이 안되는 사람들 많더군요"

 

pc 방이랑 오락은 여가 시간과 취미를 가지고 하는겁니다.

 

자기 사정이 난처하면 우선 해결하고 안정된 다음에 pc방을 가던지 오락을 하던지

 

해야지.

 

pc방이랑 오락하다가 아무것도 안해서 백수되거나 취업못하면 다시 피씨방와서

 

오락이나 게임을 하고 다시 그러니 취업안되고

 

그러면서 자포해버리는 사람들

 

참 많더군요.... 제가 취업할때 사람들이 다웃었습니다. 왜냐구요

 

피씨방 폐인에 섭지존이었으니깐요 ㅡㅡ; 근데 저

 

미친듯이 공부해서 연봉 50등 안에 드는 봉급쟁이입니다.

 

공부 어떻게 했냐구요 맨날 놀았으니 남들과 다르게 열심히 했죠

 

도서관 셔터문 열고 들어가고 닫고 나왔습니다.

 

피씨방 다니고 오락 하시는분들 취업 씨즌이나 아님 자기가 원하는걸 할때는

 

잠시 정신 차리고 오락하듯이 그일을 해보세요 그럼 게임을 취미생활로하고

 

생활도 안정적으로 살수 있을거에요

 

 

 

여자 친구랑 싸우면서 해어질때 오빠가 돈벌러 왔는데 니가 이럴수 있냐던 그분

 

(피씨방에서 술먹고 들어와 혼자 밤새면서 그딴소리를 옆에서 들으니

 

참어이가 없습니다. 제발 피씨방 끊고 지대로 생활하시길 )

 

 드라마에서 보던 쓰레기 캐릭터가 자기 자신이라고는 생각도 못할겠지요

 

 

남애기 같지가 않아서 한자 적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3번의 기회가 온답니다. 그럼 최소한 한번쯤은 기회가

 

오면 노력해서 잡아야죠. 마우스 클릭한다고 기회를 노쳐버리면 자기자신만

 

망가져 버린다는걸 알아줬으면 합니다.

추천수2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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