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학생을 위한 개인지도 선생이지만 우리가 기대하는 것만큼 완벽(?)한 선생님은 만나기가 솔직히 쉽지 않습니다. 문화적 차이도 있고 영어를 접근하는 방법의 차이도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특히 혼자 독립군으로 가실 분들은...스스로가 스케줄을 잡고 아웃트라인을 정해야 합니다. '튜터와 어떤 공부를 할지..? 혹은 어떤식의 공부를 할지..? '등 등을 말이죠. 물론 어학원을 통해 가시는 분들은 어느 정도의 커리큘럼이 정해져 있을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아무리 그렇다 하더라고 반드시 기본적인 개인의 스케줄은 잡고 가셔야 합니다.자신의 계획만 확실히 선다면, 그 다음부턴 열심히 공부를 해야지요. 물론 어학원에서 공부를 하실려는 학생들은 이런 걱정을 그리 많이 하실 필요는 없겠지만요. 그렇다고 모든 학원에서 정말 여러분의 기대를 채워주는 튜터들과 공부를 한다는 기대감은 너무 갖지 마세요. 튜터는 여러분이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잘 활용하냐에 따라 정말 좋은 튜터, 정말 이상한 튜터도 될 수 있으나까요.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한국 사람이나 혹은 나 말고 다른 사람이 있는 곳에서 영어를 쓴다는건 상당히 거북하고,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일대일 수업은 튜터와 나만의 수업입니다. 부담없이 마음껏 영어로 말할 수 있지요. 제일 위험한 분들의 전형!!! 제가 이곳 필리핀에서 만나 보았습니다. 그들중에는 아무런 계획 없이 조그마한 사전 한 권만 가져온 분들도 계세요. 대부분 그 분들의 생각은 '필리핀에 가면 영어가 늘겠지...튜터들이 알아서 해 주겠지....' 등 이었습니다.
물론 지도력이 있는 튜터들이라면 상관이 없지만, 만약 그렇지 않으면 여러 가지가 힘들 수 있겠죠...영어 연수는 그 나라를 간다고 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미국 워싱턴에서 10년을 살아도 자기소개조차 못하는 분들이 허다 하다고 들었습니다. 나이 들어 영어 공부는 철저한 학습에 의해 이뤄집니다. 어린 아이들처럼 자연스레 받아들일 수가 없는 것이 우리 성인 영어공부의 한계지요. 자신이 외운 표현만을 쓸 수 있고, 들을 수 있고, 말할 수 있는 겁니다. '그냥 되겠지' 라는 망상은 일찌감치 버리십시요!!.
필리핀어학연수중...어느부분의 영어를 공부할련지....
제가 늘 강조하는 것이지만 영어를 공부해서 영화를... 뉴스를... 영어로 청취하기까진 영어를 모국어로 쓰는 나라에서 최소한 3-4년은 생활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건 꿈같은 얘기죠. 돈이 없어 필리핀에 온건데..^^ 그러니 완벽하게 영어를 쓸려는 욕심이 없다면 가능하면 자신이 목표로하는 영어를 공부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보죠. 사업을 위해/여행을위해/유학을위해/취직을위해/영어교육을 위해...등등요. 물론 영어의 기본은 같은줄기 이겠지만 분야별로 여러 가지 차이가 있습니다. 만약 취업을 위해 영어 공부를 할려는 분들은 인터뷰 영어라든지 혹은 기타 회사내에서 쓸 수 있는 영어를 위주로 공부하는게 좋겠죠.
또 유학을 생각하시는 분들은 학교 강의를 따라 가는게 중요하니 그런식의 공부를 해야겠죠. 이렇게 자신이 목표로하는 영어를 공부하는게 가장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어차피 우리는 기간이 한정이 되어 있으니)
영어는 아는만큼 읽고 쓰며...읽고 쓰는만큼 말하고...말할 수 있을만큼 들립니다....
해외로 영어공부한다는 핑계로....마치 튜터와 있으면 영어회화가 늘거라고...생각하는...그렇게 튜터와 공부하면...입이 열리고 귀가 트인다는...이런 허무 맹랑한 생각을 지금 하고 있다면...당장 포기하셔야 합니다...필리핀에서 공부하는 많은 사람들은...마치 튜터가 모든걸 해준다고 생각합니다...
ㅋㅋㅋ.... 영어는 혼자 공부하는 것입니다...그리고 그걸 튜터와 같이 연습하는거지요...지금...'튜터가 여러분의 영어를 책임져 주겠지' 라고 생각하신 분이 계신다면......아까운 외화만 낭비하는 겁니다....누가 뭐라해도...영어는 자신과의 싸움입니다....몇 문장 몇가지 표현을 아는걸로...마치 자기가 자유롭게 회화가 된다고 생각하신다면...그건...ㅋㅋㅋ 오산이지요 ...
콩글리쉬가 잉글리쉬를 만든다!!!!
영어를 하는데 절대적인 적은 바로 내 자신이죠...무슨 일이든 마찬 가지지만, 마음 자세는 정말 중요합니다. 영어는 버릇입니다. 버릇은 하루 아침에 고쳐지는 것도 아니요, 만들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반복되어 몸에 배는 겁니다. 그렇듯 자주자주 영어를 쓰는 사람만이 영어에 대한 버릇이 들고 영어식 사고가 생기는 겁니다. 그 밑걸음은 바로 콩글리쉬입니다. 콩글리쉬의 특징은 어순 발음 상관없이 우리식으로 영어를 말하는 겁니다. 무조건 한마디라도 더 내뱉으세요...어차피 잘 모르는 영어... 머리속으로 조심조심 조합하고 망설이면 기회가 줄어듭니다. 예를 들어) "나는 영어를 공부한다"라는 문장을 콩글리쉬로 "아이 잉글리쉬 스터디(I English study )"라고 합니다. 어떤 분이 그렇게 계속 말을 한다고 가정한다면, 시간이 지나면 "뭔가 남들하고 틀리다...혹은 자기 스스로가 어색하다..--;"고 생각이 듭니다...그런 어색함을 알 때 비록소 "아이 스터디 잉글리쉬(I study English)" 라는 말이 나오게 되는 겁니다. 그러니 마음껏 말 하세요...그렇게 열심히 공부하면 자신의 영어를 스스로 고칠 수 가 있는겁니다.
주변이 모두 영어!
이 곳 필리핀의 모든 언론매체는 주로 영어로 쓰기 때문에 이 곳의 환경을 이용하면 좋겠죠. 예를 들어 저의 경우는 항상 조그마한 전자 수첩을 가지고 다녔습니다. 어딜가던 모르는 단어들이 나오면 바로 바로 찾곤 했지요. 물론 바로 외울순 없지만 상당히 많은 도움을 줍니다. .저의 집 앞에는 "PAWN SHOP"이라는 간판이 있습니다. 첨엔 무슨 가게인지 몰랐는데 사전을 찾아보니 "전당포"라는 단어더군요...이런식으로 영어를 생활화하면 상당히 도움이 된답니다. 거리의 간판 하나도 다 공부가 되니 놓치지 말고 익히십시요.
단어암기는 하나님도 못도와준다!!
영어는 기본 문형과 단어를 알면 어느 정도는 해결이 됩니다.기본 문형은 말 그대로 단기간 열심히 하면 어느정돈 된다고 하지만 단어암기는 정말 힘듭니다. 이 세상 최고의 영어강사도 대신 영어 단어를 암기해 주진 않습니다. 결국 영어 단어는 자기가 외워야 합니다. 그날 암기 할 단어가 30단어라면 튜터랑 공부하기 전에 반드시 1시간 정도 읽고 써 보세요. 그리고 튜터랑 수업을 할때는 1시간 동안 대화를 그 단어만 가지고 해보세요. 같은 단어라도 한국에서처럼 혼자 중얼중얼 읽고 써 가면서 공부하는거랑 단어 하나를 보고 읽고, 듣고, 말하고, 써보는 거랑은 하늘과 땅 차이지요. 단어습득의 1단계는... 보는겁니다(신문이나 서면에서) 2단계는... 그단어를 일상 생활에서 말하는 겁니다. 그러면 마지막 3단계는... 그 단어를 들을 수 있는 겁니다(뉴스나 영화에서) 저는 감히 한 단어를 영화나 뉴스에서 듣고 이해를 했다면 그 단어는 100% 자기 것이 되는거라 생각합니다. 만약 이런 식의 단어 연습이라면 최소한 우리가 도서관 책상에 앉아 끄적끄적 쓰면서 중얼거리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일 겁니다. 어찌보면 우리나라 대학생들의 가장 큰 문제인 시험을 위한 영어라는 것도 바로 여기서 기인할지도 모르죠. 독해는 정말 잘하잖아요? 우리나라 대학생들!!^^
완벽한 모방은 완벽한 발음을 만든다!!!
튜터의 발음을 무조건 따라 해야합니다.그러기 위해선 책을 읽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자신이 영어에 조금 자신이 있으신 분은 상관이 없지만 그렇지 못하신 분은 우리 나라에서 파는 영한 대역본(리더스다이제스트 혹은 한영대역소설등)으로 공부를 하시되 미리 한글로 된 부분을 읽고 내용을 파악한 후 튜터랑 영어로 된 부분을 읽으시되 무조건 맹목적으로 튜터의 발음 그대로를 따라하세요. 우리가 아무리 쉬운 문장을 읽어도 원어민이 읽는 것과 차이가 나는 것은 그들만의 액센트와 발음을 익히지 못해서 그런겁니다. 참 ! 읽을땐 큰소리로 읽으셔야 합니다.
자신과의 싸움!! 쓰기연습
쓰기 공부는 상당히 힘든 것 중 하나이지만 또 중요한 부분중 하나입니다. 특히 유학을 가실 분들은 정말 중요한 부분이죠. 우리가 보통 알기로는 영어 일기가 쓰기 공부하는데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기서의 일기는 매일이 비슷합니다. 차라리 이런 영작보다는 국어로된 무엇을 영어로 번역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죠. 예를 들면 쉬운 잡지라던지 신문등을 가지고 영작을 하고 영작한 것을 튜터에게 체크해달라고 하면서 또 자신의 영어가 완벽하지 못하는 한 어쩔 수 없이 튜터가 영작한 어떤 부분의 참 뜻을 모를 수 있습니다. 그럴 때는 역시 안되는 영어겠지만 그 참 뜻을 말로서 이해를 시키면서 또한 말이 늘 수 있겠죠...중요한건 쓰기는 혼자해야한다는 겁니다.
"땡큐"가 않들리는 사람은 없다!!!
듣기는 영어에 있어서 어찌보면 "말하기" 다음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필자는 잘 모르지만 듣기의 최선의 방법은 "받아쓰기"라고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 국어를 잠깐 생각해 보세요. 언어는 아는 것만큼 들린다고 합니다. 10단어를 아는 사람은 10단어안에서 들리기 마련이고, 10,000단어를 아는사람은 또 그 만큼이 들리는 것이구요. 따라서, 듣기의 최선은 많이 말하고, 많이 익히는 수 밖에 없지요.
"땡큐"라는 말은 우리가 영화를 볼 때 아무리 빨리 휙하고 지나가도 우린 들립니다. "왜?.....많이 들어왔고 많이 썼으니까..."만약 듣기 연습을 하실 분들은 한 권의 책으로 반복해서 읽고 또 읽고 외우셔서 매일 조금씩 튜터가 읽어주면 받아 쓰기를 하세요. 다시 강조를 하지만 뉴스나 영화를 받아쓰기를 하는 사람은 영어가 완벽하다고 말할 정도로 받아쓰기는 듣기에 있어서 아주 중요하다고 합니다.
수다맨이 짱!!!
말많은 사람은 말을 빨리 익힙니다...말하기야 튜터랑 만나면서 하는 것이기 땜에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부분입니다만. 이 역시도 아는 만큼 쓰는 겁니다. 말하기는 제일 많이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어찌보면 대부분을 차지 하겠죠). 가장 먼저 그 한계를 느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땡큐" 라는 말을 매일 한다고하면 조금은 지겨워 집니다."...하는게 어때? "역시 맨날 쓰는게 " 와이 돈 츄...? " 라는 말만 씁니다. 자기 스스로가 자신의 표현이 지겨워질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다른 표현 "아이 어프리쉬이드잇"(감사합니다) 혹은 하우 어바웃..?( ...하는게 어??)등을 공부해서 써 보십시요. 더욱 더 많은 표현을 익히실 수 가 있습니다.
말하기 역시 아는 만큼 말할 수 있는 겁니다. 가능한 책을 통해 스스로 표현을 연습하고 튜터에게 그 표현을 쓰면서 연습을 해보면 여러 가지 표현을 쉽게 익힐 수 있습니다. 결국 우리나라에서 영어 공부의 한계를 느끼는 것은 바로 말할 기회가 없는 것이고 이 곳에서는 얼마든지 영어로 얘기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염두해 두시기 바랍니다. 자신이 그 날 외운 표현은 반드시 누구에게든 써 먹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최대한 많이 얘기를 하세요...그래야 오래 갑니다.
생활속의 공부!!!
만약 오후나 주말에 시간이 되신다면 튜터와 혹은 이 곳 친구들과 백화점을 한번 가 보세요. 정말 많은 제품들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그런 제품들을 보면서 지하부터 차근차근 돌아보세요. 그리고 둘러보세요. 예를 들어 지하의 슈퍼마켓을 가면 섹션별로 나눠져 있지요. 생선부분, 채소부분 등등 물건 하나하나를 튜터에게 물어보세요. 참으로 많은 사실을 알 수가 있습니다.솔직히 우리가 일상생활을 하면서 몰라도 되는 단어들도 많지만, 이 곳 필리핀에서만 해볼 수 있는 수업이 아닐까 합니다. 전에 제 튜터가 우리네 " 미원" 처럼 생긴 봉지를 보더니 이게 뭔지 아냐고 하더군요? 보니 분명 조미료인데...잘 모른다고 하니까 조미료를 "M.S.G"라고 하더군요. 이런 수업은 자신이 얼마든지 만들 수 있으니 한번 생각해 보세요^^(사진은 백화점에서 같이 공부했던 저의 친한 튜터 안나의 모습입니다)
영화보기
필리핀은 영화가 정말 저렴합니다. 주말을 이용해 우리돈 1000원 정도면 하루 종일 한 영화를 볼 수도 있는데, 전 아침부터 저녁까지 한 영화만 본 적이 있습니다. 물론 미국영화지요. 영화는 그들의 종합 문화입니다. 주말에 영화 한편 부담없이 보셔도 아주 괜찮은 수업이 되지요.
혼자 공부하는 부분들은
문법/ 쓰기/독해등은 가능하면 혼자 공부하는게 좋지요. 물론 튜터랑 해도 괜찮지만 아무래도 혼자 파고드는 분야 이기에 여러분이 판단해 보시기 바랍다.
전자사전/ 영영사전은 필수
해외에선 어찌됐던 영영사전이 필요로합니다. 수업시간이든 어디든 갑자기 생각이 않나는 경우가 있거나 말이 막히는 경우...가 있으니 항상 가지시고 다니셔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수업시간에는 가능하면 영영사전을 꼭 보라고 하더군요. 학원 영어선생님들이 일단 그 단어에 가장 알맞는 예문이 실려있고, 또한 생각을 영어로 할 수 있다고요...저도 빨리 그 방법을 써야 할텐데...참 쉬울 것 같으면서 어려운게 영영사전 보는 것 같습니다.^^
***도움이 많이 되셨는지요? 다시 한번 정리를 해 드립니다***
필리핀에서 성공할 수 있는 영어 학습법
1. 영어의 목표를 정하자
2. 자신의 영어학습에 대한 계획을 잡아오자
3. 가능하면 교재도 같이 구입해 오자.
4. 개인지도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자!!
5. 무조건 덤벼라!
6. 친구를 많이 사귀자!!!
7. 조그마한 휴대용 전자사전을 가져오자!!
8.제일 중요한 것!!! 영어는 아는만큼 쓰고, 읽고, 읽고 쓰는만큼, 말하고, 말할 수 있는 만큼 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