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1살 톡녀입니다.!![]()
제가 중 2때에 있었던 일이에요.
남녀 공학이었던 저희 중학교^^
저에겐 남자 친구들도 많았었죠.!
그런데 그 중 한명이 제게 좋아한다고
고백을 해온거에요!
그러나 저에겐 친구 이상의 감정이 생기지 않아서
거절했죠.
7번 넘어져도 8번 일어나리~
결국 그 친구는 작은 이벤트를 준비하여
친구들 앞에서 저한테 또 고백을 한거에염![]()
결국 전 어쩔 수 없이 허락했고
우린 그렇게 사귀게 되었죠!
그러나 역시 맘이 없는 사귐은 오래가지 못하는 것!
사귄지 겨우 5일째 되던 날
전 헤어지기로 결심하고 버디버디에 접속했죠ㅋㅋㅋㅋㅋㅋㅋ
(추억의 버디버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나 그 애는 제 접속과 동시에
"안녕^^" 하는 해맑은 미소로 절 반겨주었고
이별을 고하러 온 저는 매우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
선뜻 "헤어지자" 라는 쪽지를 보낼 수가 없는거에요 ㅜㅜㅋ!
어떻게 말해야
이 아이에게 최소한의 상처만 남기고
다시 좋은 친구로 돌아갈 수 있을까를 고민하던 차에
제게 들은 생각은.........ㅋㅋㅋㅋㅋㅋㅋ
"그래!! 영어로 보내보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하면 어이없지만 당시에는
시험기간이라 영어 공부도 좀 했겠다ㅋㅋㅋㅋ
또 해석하다보면 그 시간이 있기 떄문에
정신적 충격이 덜 하겠다 라고 생각했나봐요 ㅋㅋㅋㅋㅋ
(정말 그 당시엔 진지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전 문법 다 틀린 엉망진창 ㅋㅋㅋㅋㅋㅋㅋ
으로 영어를 써서 쪽지를 보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어 성적도 안 좋았던 주제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m sorry.. but you are just friend.. not my love 불라불라~~~"
대충 뭐 난 친구가 더 좋다
상처받지 말구 다시 돌아가자 이런 내용이었던 듯 해요 ㅋㅋㅋ
그런데 몇분이 지나도 답장이 없던 남자친구..
혹시 상처받아서 울고있나??! 하는 맘에
쪽지 받았냐고 물어봤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친구 해맑게 웃으면서 제게 온 답장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웅^^ 근데 내가 잘 해석 못하겠어서~
우리반 1등한테 해석 좀 해달라고 보냈어^^*"
"우리반 1등한테 해석 좀 해달라고 보냈어^^*"
"우리반 1등한테 해석 좀 해달라고 보냈어^^*"
"우리반 1등한테 해석 좀 해달라고 보냈어^^*"
"우리반 1등한테 해석 좀 해달라고 보냈어^^*"
.......아 그때의 기분은 정말 말로 표현할 수가 없더군요ㅋㅋㅋ
제 친구는 그거 보고는 우끼끼끼끾끾 웃고있고-_-;
저는 헐............. 이러고있고 ㅋㅋㅋㅋ
잠시 뒤 그 친구에게 온 쪽지.
"아.. 알겠어..................."
그 후에 다시 친구로 돌아가서
지금은 그때보다는 연락 많이 안하지만
저보다 훨씬훨씬 이쁘고 착한 여자친구를 만나서
알콩달콩 사귀고 있어요^^
물론 저도 제 짝을 만나서 잘 사귀고 있구요 !ㅋㅋ
갑자기 생각나서 끄적끄적 적어보네요^_^!
그떈 진지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너무 웃기고 그래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