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을 즐겨보는 20살 여자입니다.
요즘 제가 운전면허를 따려고 학원을 다니고 있는데,
학원 강사분 행동이 너무 이상해서요.
첫날에는 정해진 코스 돌고, 조금 쉬자면서 처음에는 관상을 봐준다면서
귀만지작거리고 눈 코 입술 다 만지고 그다음에는 경락을 핑계삼아
다리를 달라고 하더니 신발이랑 양말을 벗기더니 쪼물딱거리더군요 -_-
왜 그런말도 있잖아요 여자는 발을 보여주면 다보여주는 거라고..
아무튼 무릎 위쪽까지 쪼물딱 거리더라구요.
그러고 나서 일단 첫날은 참았어요.
둘쨋날.. 운전을 하는데 어디서 났는지는 몰라도 삶은 계란을 까서 주더라구요.
근데 제가 원래 삶은 계란을 잘 못먹습니다. 그래서 그거 못먹는다고 했더니
이건 유정란 이라면서 일반 시중에 파는 것과는 다르다고 몸에 좋다면서
억지로 계속 권하길래 어쩔수 없이 받아 먹었습니다.
받아 먹고있는데 신호가 떨어져서 저 한손엔 계란들고 한손으로 운전 했습니다..
초보 운전자가 한손으로 운전한다는게 말이 됩니까?
그러고 나더니 사찰을 가자고 하더라구요. 가는건 좋습니다.
가는길에 차를 세우시더니 친절하게도 뒷자석에 있는 제 가방을 주시더니
사찰 입구에 잉어가 있는데 잉어 밥줄꺼니까 과자를 사오라고 하셔서
사와서 차에 탔더니 잉어 밥줄꺼라고 했던 과자를 까는겁니다.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문제를 내서 맞추면 저에게 과자를 준다고 하더군요.
문제를 다 찍었는데 다 정답인거에요. 그래서 과자도 직접 먹여주시고-_-
사찰에 가서 연못에 있는 잉어한테 남은 과자 다 주고 일어서더니
껴안고 연못으로 미는 장난을 치는거에요.-_- 완전 어이 없잖아요.
그리고 나서 사찰 구경할때도 손잡으라고 하길래 괜찮다고 했더니
굳이 잡으라고 하시는 이 강사분 -_- 정말 너무 잡기 싫었는데 어쩔수없이 잡게 됬어요.
그러다 중간중간에 이런저런 핑계로 겨우 손 놓구요.
대충 사찰 구경 하고 내려오는데 강사분한테 전화가 왔어요.
어느 지역가서 학원생 한명만 태워서 오라고.. 그전화 끊으시더니 빨리 가야 한다면서
손잡고 냅다 뛰시더라구요.-_- 정말 이건 뭐 남들이 보면 연인 같은 그런 오해를
살 정도더군요. 그래서 넘어질것 같아서 천천히 가자고 했더니 거기서 또 장난을
치시더군요 손으로 제 앞길을 막는 장난을 치셨는데 그게 제가 박으면 딱 가슴위치에
오는높이로 손을 막고 장난을 치고.. 그리구 시간없다면서 그냥 밟으래요.-_-
저 도로주행하는데 한손으로 운전한 것도 모잘라서 시속 120까지 밟았습니다.-_-
그러다가 도저히 안되겠는지 차가 아주 긴긴신호에 걸렸을때 자리를 바꾸자고
하시길래 저는 내려서 바꾸려고 했더니, 그냥 자기쪽으로 넘어오래요.-_-
이런일 있고나서 도저히 그 강사분한테 다시 받을 수 가 없어서 학원에 전화해서
내일부터 강사분 교체 안해주시면 수업 거부한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교체해
주셨는데, 학원 부원장님이 왜그러냐고 하길래 얘기를 다 했습니다. 저희 엄마도
같이 학원가서 따지셨구요.. 그리구나서 집에왔는데 그 변태 강사한테 전화가 왔어요.
왜 경찰에 신고했냐고,-_- 저나 저희 엄마는 안했거든요. 그래서 학원에 전화해서
아까 그일로 경찰에 신고했냐고 했더니 아니래요.. 알고보니 그 강사분 저한테만 그런게 아니신 것 같아요. 신고는 다른 학원생이 했더군요..
정말 너무 화가나서 학원 부원장님께 그 강사분 도로주행 내보내지 말고 장내로 넣어
달라고 했어요. 장내에는 보는 사람이 많아서 학원생들한테 찍쩝거리는 일은 없을테니까요. 정말 이강사분.. 저한테 전화하셔서 하는 말이 억울하다는 말로 자기가 뭘 어쨌냐고 하시던데, 그건 강사분이 더 잘 아실텐데..
저한테만 그런게 아니고 다른 학원생 한테도 그랬으니 그분이 신고를 한거겠죠.. 정말 화나 죽는줄 알았어요.. 억울하단식으로 하길래..
아무튼..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모든 강사분들이 저런건 아니겠지만, 정말 그러면 천벌 받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