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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t food와 U.S.A

최병준 |2009.08.22 15:51
조회 1,489 |추천 0

미국이라는 나라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해내는 것 중 하나가

 

햄버거로 대변되는 패스트푸드(Fastfood)다.

 

미국 자본주의의 상징으로 햄버거와 코카콜라가 뽑히던 시절이 있을만큼

 

미국은 패스트푸드의 천국이며 제국이다.

 

Fastfood Nation이라는 영화가 있다. 이 영화는 대단한 스케일을

 

가지고 있는 영화도 아니고 그렇다고 엄청난 주목을 받은 영화도 아니다.

 

다만 주목할만한거라면 케스팅정도랄까..

 

이 영화는 우리나라에도 꾀 알려진 배우들도 상당수 등장한다

 

애슐리존스, 브루스윌리스, 그랙 키니어, 에단호크등이 그 인물들이다.

 

이 영화가 말하는건 미 패스트푸드 시장의 어두운 단면을 고발한다.

 

그리고 이 호화스런 등장인물들은 그 이야기를 좀더 유연하게 풀어준다.

 

영화는 미 패스트푸드로 인한 환경오염과 노동자들의 노동착취등..

 

미국 사회를 고발한다.

 

패스트푸드는 현 경제사회구조에서 참으로 획기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5분~10분에 끼니를 빠르게 해결하고 경쟁에

 

다시 참여할 힘을 얻는다는 점뿐이지만 그 구조 깊숙히 더 따져보면

 

그런생각이 더 들곤한다.. 패스트푸드의 구조는 간단히 말하면

 

회사 임원진을 포함한 경영진, 매장을 비롯한 실질영업진 그리고

 

기본재료인 소나 닭등의 고기를 공급하는 공급진등이 있다.

 

경영진은 신메뉴의 개발과 연구 그리고 타겟대상 선정등 기본조사와

 

실무조사를 통해 메뉴의 성공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만들어낸다.

 

실질영업진은 각 매장에서 본사의 지침을 통한 메뉴추천등을 소비자에게

 

함으로서 이윤증대에 힘을쓴다 "음료는 뭐로 하시겠습니까? 서브푸드 주문

 

후라이 제품구매 하시겠습니까?" 등은 소비자에 대한 배려를 앞세운

 

소비촉진을 바라는 기업의 마음이 담겨 있는것이다.

 

재료를 담당하는 공급진은 직영 혹은 아웃소싱 목축장을 통해 소를 공급받아

 

소를 도살하고 고기를 발라 필요한 부분을 자신들이 필요하게 구성한다.

 

크게 세가지로 나뉜 이 방식은 상당히 독립적이기도 하지만 깊숙하게는

 

본사에 끈적한 끈으로 이루어져 있다. 패스트푸드의 메뉴 주문시에

 

매장의 직원은 다만 계산만을 하는건 아니다. 주문한 사람의 연령대

 

주문내용등의 어느정도의 정보를 입력하게 되고 그 정보는 본사로 간다.

 

그리고 그 내용은 새 메뉴에 대한 기존 메뉴에 대한 마케팅에 반영된다.

 

공급을 하는 목축장이나 공장역시 마찬가지다. 그 곳 직원의 사고나

 

이물질 첨가등의 사고는 본사 마케팅에 큰 타격을 주기 때문에 감독관

 

감찰자등과 같은 직책의 직원이 수시로 감독하게 되어있는 것이다.

 

환경 운동가나 인간적인 면이나 도덕적으로 보면 사실 패스트푸드의

 

구조는 상당히 거북하고 인정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은 것도 사실이지만

 

각 구성진의 독립적 경영을 하면서도 본사와 연계되는 자유롭지만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구조는 사실 미국의 푸드 마케팅이 세계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이유로 꼽힐 만큼 대단한 것이긴 하다.

 

우리나라를 보라.. 맥도널드, KFC, 피자헛, 버거킹, 파파존스 등..

 

수많은 패스트푸드들이 난립하고 있는 이 상황에서 승자는 누구였는가?

 

미국식 패스트푸드를 경영하는 쪽의 승리로 끝나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경제, 이윤확대.. 는 이상적인 이론과 개념은 있지만 현실에서는

 

냉혹하고 차가운게 사실이 아닐까...? 만약 패스트 푸드 왕국인

 

미국이.. 패스트푸드로 고객의 감성가치를 자극하는 방법을 찾는다면

 

이상적이고 획기적 방법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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