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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변태 잡은날!!!!

후훗 |2009.08.23 04:24
조회 49,738 |추천 18

  헉!!!!!!!!!

톡이 되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보고있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약속대로 싸이 공개!

 

www.cyworld.com/ssunnystoy

 

글씨체 보기 힘들다는 분들이 많으셔서 바꿨어여ㅎㅎ

 

그리고 자고 일어나면 그렇다고 써주신 분들 계시는데 저도 알아여.ㅋ

 

하지만 그 아저씨 말하는게 참 어처구니 없어서요.ㅋㅋ

 

여성분들!!!!!!!!!!!!!!

 

치한을 만나면 당당하게 현장 잡고 끌고 내려서 경찰서로 데려 가세요

 

수치스럽다고 없던일 만들지 마시구요,

 

아주 버릇을 고쳐놔야한다니까여.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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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근래 톡에 빠지게 된 25살 처자입니다

 

거두절미하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게요~

 

작년 여름의 일이었습니다.

 

저랑 제 남자친구는 같은 서울이지만 집이 좀 멀어요

 

저는 태릉쪽에 살고 남자친구는 온수 라는 구로구 쪽에 살거든요

 

평소 술을 참 좋아하는 남자친구와 저는 그날도 어김없이 술을 마셨고

집으로 가기 위해 저는 전철을 타고 가고 있었습니다.

 

 

그날따라 술도 많이 마셨고 전날 잠도 많이 못 자고 해서 전철에서 꾸벅꾸벅 졸고 있었어요.

 

근데 제가 내리는 전철에서 빨리 내리기 위해 맨 앞쪽으로 앉았거든요,

 

왜 전철에 보면 양 싸이드가 있자나요,그리고 그 자리에 팔을 걸칠수 있는봉이 있자나요,

 

1호선은 가끔가다 봉 하나에 팔걸이가 두개 있는 전철이 있어요.

 

거기에 머리를 살짝 기대고 팔짱을 낀 상태로 자고 있었어요.

 

근데 졸고 있는데 자꾸 팔등쪽 부분에 뭔가 닿는 느낌이 드는거에요당황

 

저는 제가 그 기둥에 닿는건줄 알고 별 신경 안쓰고 자고 있었어요.

 

근데 자꾸 그게 반복되니까 잠도 깨고 짜증이 나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래서 살짝 눈을 뜨고 옆을 봤는데

 

세상에화남

 

어떤 중년의 멀쩡한 아저씨가 제 팔등에다가 열심히 자신의 상징을 부벼대고 있는게 아닙니까!!!!

 

옆으로 살짝 비스듬히 서서 열심히 부비적대고 있는데 이미 양복바지 앞은 주체할수없이

 

부풀어 있더군요ㅡㅡ

 

술이 확 깨면서 생각했어요.어찌할것인가.

 

그리고 결정을 내린 후 제가 내릴 역의 4정거장 전에 일어났어요.

 

일단 아무일 없던 것 처럼,모르는척 하고 일어났죠.

 

그리고 그 아저씨를 한번 쳐다봐줬죠.

 

아무일없다는 듯이 제가 앉은 자리게 앉는데 글쎄 양복 상의를 벗더니 갑자기 자신의 중심부를

 

열심히 가리고 앉는것 아닙니까!!!!!!!!!!!!

 

때는 이때다 싶어서 내리는척 하면서

(그 아저씨가 제 자리에 앉으면서 제가 그 아저씨 서있던 자리에 제가 서 있었거든요)

 

그 아저씨 뒷목을 확 잡으면서내리라고 했죠

 

순간 전철에서 사람들이 다 쳐다보고(11시쯤이라 사람이 많진 않았어요)

 

그 아저씨 마냥 순진한 표정지으며 저한테 뭐냐고 화를 내시는거에요.

 

그러면서 끝까지 양복 상의는 뺴지 않으시더라구요ㅡ뺄수가 없었겠죠ㅡㅡ

 

그래서 제가 양복 상의 걷어치우면서 이거뭐냐고 했더니 자기가 자다 일어나서 그렇다고

 

원래 남자는 자다 일어나면 다 그렇답니다ㅡㅡ

 

참나,어이가없어서ㅡㅡ

 

웃기지말라고 방금 앉아놓고 뭔 소리냐고 했더니 내려서 따지집니다.

 

그래서 필요없다고 당장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했더니 이젠 또 저보고 미안하답니다.

 

자긴 처음인데 한번만 봐달라고 하는겁니다.

 

저 한성깔 하거든요,욱하기도 잘하고

 

절대 안된다고 하고 아저씨 팔목을 질질끌면서 그 아저씨 역무실에 데려갔습니다.

 

처음에는 아니라고 발뺌 하다가 제가 악쓰는게 안쓰러워보였는지 지나가시던 아줌마들이

 

제말이 맞다며 저 아저씨 불룩했다고 얘기해 주셔서 그 아저씨와 경찰서로 바로 직행했습니다-

 

유독 어느 한 아줌마가 급 흥분 하셔서 이쉐끼 저쉐끼 하면서 제 의견에 동참해주셔서 ,

 

그 아줌마랑 함께 경찰서로 갈 수 있었어요~자기가 증인이 되어주시겠다면서.ㅋㅋ

 

그때 그 아줌마께 감사하다고 인사도 드리고,경찰서 가서 진술서도 막 쓰고,

 

지금 생각하면 어떻게 그런 용기가 나왔는지는 모르겄지만.ㅋㅋ

 

요즘 여름이고 지하철에 변태들이 많은것 같은데,

 

우리 모두 조심하자구요!!!!!!!!!!!!

 

그리고,이런분들은 절대 용서 이딴거 해주면 안됨!!!!!!!!!!!!!!!!!!!!!!!!!!!!!

 

톡되면 대범하게 싸이 공개 할께요/ㅋㅋ

 

전 대범한 B형이니까여.ㅋㅋ

추천수18
반대수0
베플붕붕|2009.08.27 00:53
자기 딸 팔에 자신의 상징을 부비는 것과 뭐가 다른가요 중년의 아저씨..??? 글쓴이님 잘하셨어요!! 멋져요 짝짝짝짝짝~ ------------------------------------------------------------- 우와... 베플 감사합니다!! 소심하게...싸이..(퍼억) http://www.cyworld.com/jdb221
베플부크러워|2009.08.27 10:07
아주머니가 하는 말이 더 웃겨 ㅋㅋ 제말이 맞다며 저 아저씨 불룩했다고 지하철 변태 잡은날!!!! 엄뭐 베플이네 볼거없지만 놀러오세욤 'ㅁ' www.cyworld.com/tokis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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