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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有] 새벽에 일어난 끔찍한 사건.

. |2009.08.25 08:24
조회 36,633 |추천 13

안녕하세요.

올해 스물인 학생입니다.

저희 가족은 아버지(인도에 출장중) 어머니(사무실) 저(20) 여동생(고2) 입니다.

딱 봐도....아버지가 부재중이신지라 집안의 가장으로 어머니를 열심히 도와야하는 상황이죠. 

사건은 발단은 5:30 AM 누군가가 저희집 초인종을 누르면서 시작됩니다.

제가 요즘 밤낮이 뒤바뀌어 보통 해가 뜨면 자는데 이제 곧 학기도 시작하고해서

4:30 (AM)쯤에 잠이 들었을겁니다. (굉장히 늦은시간이죠 나름 일찍자려고 노력했는데 힘들더군요.ㅠㅠㅠ)

불과 한시간을 잤으려나....초인종소리에 바로 깼습니다.

현관문과 제일가까운방이 제방이었기에 원래 잘때는 예민하고 잠든지 별로 안되어서

더 예민하던 저였습니다. 어머니가 일어나시길래 전 별거 아닌줄알았는데 들려오는 목소리가.......남자 목소리인겁니다. 여자2에 남자1명 사는집인데 성인 남자의 목소리가 들리니 심장이 콩알만해진 저는 마음속으로 약해지면 안된다고 넌 센놈이라고 외쳤습니다....

어머니께서 "누구세요?"

상대방이 "ㅁ나우라ㅜㅏㅜ"

어머니께서 "네?" 하시면서 기계음?! 이 들리며 문을 여시더군요.

이때에 저는 초긴장 상태였죠 상대를 모르니 어머니께서 해를 당하시면 안되니까.

금방이라도 뛰쳐나갈기세였죠.

초인종을 누른분이 저희 어머니께 잠시 나와보라고 하신거 같더군요.

어머니가 문을 닫으시자 저는 "누구야 엄마?"

"안잤어? 혼자 나가기 무서워서 깨우려고했는데 옷입고 나와봐"

"누군데?"

"경비아저씨" 소리와 함께 현관문을 나섰습니다. (아 다행이다 싶었죠.)

저희 집앞에 아래층아저씨한분 ( 엘레베이터에서 몇번 봤지만 아래층인줄은 몰랐다는....) 과 경비아저씨가 계셨습니다. 아래층 아저씨는 저희 가족이 나오자 엘레베이터를 타시고는 출근하셨습니다.

경비아저씨께서 "이리로 오셔서 이 분좀 봐주세요. 아시는분인가요?" 소릴 듣고

잠에서 깼습니다. 별일 아닌 줄알았는데...저희집이 13층이거든요?

13층과 14층 사이 계단에....남자 한명이 누워있더군요. 자더군요.

순간 오싹했죠.

4시30분까지 아무소리 못듣던터라.....더 깜짝 놀랬죠.

경비아저씨를 뒤따라 엄마와 같이 반층을 올라갔습니다.

가관이더군요. 시력이 안 좋아 안경을써야하지만 급한맘에 안경도 벗구 나가서 얼굴의 정확한 윤곽을 잡을순 없었지만.

딱 한가지 보이더군요. 누워계신분의 팬티와 바지로 가려져야 할부분이 답답한듯 튀어나와 숨쉬고 있더군요. 순간 한심했죠.

사람의 얼굴을 확인한뒤 지인이 아니기에 경비아저씨께 처음보는 사람이라고 다시 엄마와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경비아저씨께서는 계단을 통해 아래로 내려가시는걸 봤고요.

다시 자려고했지만........후후

전 안경을 쓰고 다시 나갔답니다. 자꾸 현관문을 열고 절 쳐다 보시는엄마.

전 표정으로 말하며 현관문을 엄마와의 힘싸움끝에 닫구 엘레베이터를 탓습니다.

그렇죠. 13층에서 보려다가 자꾸 그사람이 뒤척이자 전 14층으로 간거죠.

 

 

13층에서 보면 그사람의 머리가 보이고 14층에서 보면 그사람의 다리까지 보이니까요

(팬티로 가려져야할 부분 보러간건아닙니다...)

 

 

감히 그사람위로 지나쳐 14층을 갈 용기는 도저히 나지않았고,

그렇다고 그냥 집에가서 다시 잠을 자기에는 호기심이 지나치게 많은 저입니다.

결국에 택한 수단이 엘레베이터인거죠.

14층에 올라 그사람을 내려다 보는데..........아 순간 아 씨.XX

아깐 몰랐는데 14층에 오르니 대변의 냄새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대변으로 인해 바지를 내리고 있엇던 그남자였죠.

사실 전 술김에........꿈에서 이쁜 여자 나온줄 알았거든요.

뭐 암튼 14층에서 내려다보니 아주 가관입디다. 신발이 없어 맨발이었는데..

그 맨발에는 자기가 싼 대변이 죄다 묻혀있었고....

자기 혼자 팔베게를 하더니 잠만 잘잡디다.

너무나 더러워 빨리 그자리를 피하고 싶었기에 다시 엘레베이터를....타고

집으로 돌아와 엄마께

"엄마 14층에는 심한데? 아깐 몰랐는데 그 사람 X쌋던걸?"

"응 아까 냄새 났는데 몰랐어?"

 다시 나간다 하고 1층으로 내려가 경비아저씨를 만났습니다.

"경비아저씨 저기 냄새가..."

"아이 치워야 하는데 일단 경찰 불렀어요."

라며 친절하게 말씀해주시는 아저씨. 곧이어 아저씨께서

"11층에 가니까 그사람이 신발하고 핸드폰하고 가방까지 죄다 있더라고,

다 챙겨서 경비실에 갖다놨는데 아휴 참" 라고 말씀하시는 아저씨의 말씀에

조용히 고개만 끄덕였죠.

첫인상은 딱 생선의 한종류를 꿰차고 계실 아저씨였는데 생각도 말씀하시는것도 너무나 순수하신 아저씨.

곧 이어 경찰차가 오자 아저씨께서 "여기입니다."라며 특유의 말투로 말씀하셨죠.

전 그때 음....중학생때의 교복 와이셔츠를 입고있었답니다....잠옷으로 좋더군요.

더울땐 단추몇개 풀고자고....잠옷바람이었기때문에 바지는 트레이닝복이었는데

다짜고짜 경찰어씨께서 "누구에요? 쟤에요?" 라며 절 지목하시는겁니다....ㅠㅠㅠ

친절한 경비아저씨께서 "위에서 자고있어요."라고 입에 한껏 미소를 띄우는아저씨였습니다. 경찰2분이서 오셨는데 좀 짜증이나신거같더군요. 경찰아저씨한분이.(경찰2)

' 아니 깨워서 보내야지 참...'이라며 계속 말씀하시더군요.

경비아저씨께서는 "안 일어나요....자고있어서"라고 말씀하시며

경비실에서 그사람의 물건들을 죄다 들고 오셨습니다. 그때

경찰1-안에 핸드폰있어요?

경비아저씨- 네 안에 있어요

경찰1-줘보세요 가방

곧이어 엘레베이터에서 경찰1아저씨가 "이거 핸드폰 어떻게 키는거야?"

햅틱이더군요...저도 폰은 햅틱이 아니지만 친구들걸 몇번 만져본 경험이 있기에

hold키에 엄지손을 가져다 댓습니다....이게 타이밍이 이상하더군요...

홀드를 푸니 문자 하나가 와있었습니다. 그문자를 통해 누워계신분의 이름을 알게 되었지만 전 경찰아저씨앞에서 한마디도 하지 않았습니다....

다같이 13층에 올라와서 경찰2아저씨께서 "어이 어이 일어나"라며 흔들며 깨우셨습니다. 일어나더군요.......아주 느릿느릿..... 경비아저씨께는 저희 앞집의 신문을 가리키며 달라고 하시는겁니다. 전 드렸죠. 신문위에 올라선 X맨.

경찰1- 이가방 니꺼맞아?

X맨-.......?

경찰1-이거 가방봐봐.

X맨-......(한참을 보더니 )네.

경찰1-너 집어디야 여기야?

X맨-........네.

경찰1-몇 호야?

X맨-........

경찰1-몇호냐고.

X맨- 1202호.

경찰1-이름은?

X맨-1202호요.

경찰1-이름.

X맨- Kim XXX XXXX

경비아저씨-1202호 아닐텐데 아까 맨첨에 같이 본 아저씨가 1202호아저씨였는데 모르는 사람이라고 하던데.

 

전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아니 처음 본사람이 같은 아파트 아랫층이라니.

 

경찰아저씨2 께선 1202호로 가셔서 초인종을 누르시더니

경찰2-경찰관입니다.

아주머니가 나오시자.

1202호 아주머니-무슨 일이세요?

경찰2-Kim XXX XXXX 아시나요?

1202호 아주머니- Kim OOO OOOO 이요?

 

드디어 제가 한마디 합니다.

 

나- 아니요 KIm XXX XXXX이요.

 

아주머니께서는 당연히 모르십니다. 남편분도 모르셨으니까요.

우여곡절 끝에 1102호에 사는 X맨인걸 알게되었습니다.

 

덕분에 저희 앞집 아주머니와 아랫층 아주머니 저희 엄마까지 다들 현관문을 내밀고

쳐다보는 꼴이 되었죠.

 

경찰아저씨2 와 엘레베이터에 탄 X맨 그는 계단에 내려오며 엘레베이터 타러가는

제앞에서 험한 인상 풍기고는 사라졌습니다.

경찰아저씨1과 경비아저씨는 아래층으로 내려가셨고 전 고맙습니다.

라는 말과함께 집으로 돌아와 엄마에게 조잘조잘 댔습니다.

어머니는 싫으신가보더군요.ㅠㅠㅠ

험한 세상인지라  X맨이 다른데서 저렇게 X싸고 잤다면...정말...

험한세상에 제대로 까이고 버려지고 내팽겨질뻔 한 상황이 발생할뻔한거잖아요.

여러분들도 적당히 약주정도만 하시길 바랍니다 ~

잘못하다간 사진찍히는 끔찍한 일이 발생할지도..

추천수13
반대수0
베플계피사탕|2009.08.25 10:51
뭐여? 끔찍한 사건이라더니 겨우 술처먹고 사리분간 못하고 길바닥에 나뒹구는넘 일 이었나?? 거기다 굳이 그런넘 사진은 왜 찍나여?? 이건 그냥 사진도 필요없이 "어떤 술취한 막장쉑끼가 복도바닥에 똥칠을 해놓고 바지벗고 자고 있었습니다" "나중에는 경찰까지 출동해서 이쉑끼 집을 찾아줬습니다." "세상 참 말세죠?" 이세줄로 간단하게 끝낼 글을 전혀상관없는 낚시성 제목과 사진까지 찍으면서 이렇게 장황하게 쓰다니... 난또 복도에 쓰러진 사람이 난자당한채 시체로 발견된 일인줄 알았네. 아니면 목없는 시체가 발견되었는데 그 없어진 목이 글쓴이 옆집 우유주머니에서 발견 되었다던가.. 솔직히 그막장이 여자였다면 찍을만한 병맛 가치가 충분히 있었겠으나... (전 인터넷에 유행했을지도 모르지) 남자면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잉여사진을뿐. 마치 미트스핀과 같이 말이지요. 도데체 남자 똥사진은 왜 찍은거여....
베플?|2009.08.25 19:45
베플 시키 말하는거 진짜 꼭 사람이 난자당하길 바랬다는 투네. 말을해도 ㅉㅉㅉ
베플솔직히|2009.08.25 23:26
솔직히 베플 또라이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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