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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19 홍대 - The Bale

파란사자별 |2009.08.25 18:47
조회 862 |추천 0

 

홍대에는 독특하고 괜찮은 까페와 맛집들이 많은 편으로 그중,

홍대입구역이 아닌 상수역의 까페골목으로 들어서면 하나하나 예쁜 가게들이 시선을 붙잡습니다.

오늘은 여름에 어울리는 가게 한곳을 찾았습니다.

 

 

상수역 1번출구에서 나와 까페골목으로 들어서면 VW옆에 The BALE이 있습니다.

베일인줄 알았더니 발레로 읽는다는군요.

 

 

 

골목 코너에 눈에띌만큼 큰 입구를 세워놨습니다.

 

 

 

 

 

입구에서부터 징검다리를 건너와야합니다.

여름휴양지가 컨셉인지 인공못과 함께 야자수조형등으로 인테리어에 통일성을 주고 있습니다.

 

 

 

 

2층 테라스에 나가 내려다본 전경입니다.

조명이 들어오는 어두운 저녁에 더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야외테라스에 파라솔 등의 차양장치가 없어 더위를 견디기가 어렵습니다.

다행히 2층 전좌석이 흡연구역이라 실내로 들어가기로 합니다.

 

 

 

 

"뭐 먹을까아아~"

음식생각에 벌써 미소가 넘쳐흐르는 판다입니다.

 

 

 

일반적인 이탈리안 레스토랑 정도의 가격으로 몇가지 특별한 메뉴가 눈에 띕니다.

 

 

  

 

 

부끄러워하는 듯한 판다이지만 사실 음식기다리느라 지루해진 판다입니다.

 

 

 

 

기다리는 동안 제 롤라이로 테스트샷을 날리는 판다,

목측식 카메라인지라 판다의 흥미를 끈 모양입니다.

 

 

 

 

조금 늦은듯하게 테이블 세팅이 되었습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빵이 특이하게도 바게뜨가 아니군요.

 

 

 

 

제가 주문한 크림소스 파스타, '마레크림' 입니다.

접시형태때문에 양이 적어보이는데 실제로는 깊이 꽤 담겨있습니다.

 

 

 

 

판다가 주문한 리조또, '나시고랭'입니다.

그냥 김치볶음밥 같은데 나시고랭이라는군요.

 

 

음식맛은 전체적으로 깔끔하고('간'에 대한 표현입니다) 평이한 수준입니다.

여름휴양지와 같은 인테리어에 과연 이 가게는 겨울엔 어떻게 운영할까 정도가 궁금하더군요.

 

 

 

식사시간이 몹시 짧은 저때문에 판다마저도 식사시간이 전투적으로 변했습니다.

자리를 정리하고 일어서면서 촬영한 2층 실내입니다.

 

 

 

 

"오늘은 내가 계산할께 나가있어 부우야~"

아니 잠깐..그건 내 지갑인데...

 

...판다가 들고 있는건 제 지갑입니다.

시선을 피하며 계산을 시도하는 판다는 귀여운 여섯살 연하의 애인일 뿐입니다.

가끔은 판다도 밥을 사고 싶은 모양입니다. 제 지갑으로 말이죠.

 

 

 

 

식사를 마치고 나왔으니 홍대쪽으로 올라가봐야겠습니다.

판다는 아기자기한 까페에서 차한잔을 하고 싶어합니다.

 

"내가 밥샀으니깐 오빠가 차 사. 히히"

......

 

뭔가 공평한것 같으면서 공평하지 않습니다.

 

- f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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