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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쿠 온라인게임 에이카 정복기

헷헷헷 |2009.08.26 18:45
조회 10,327 |추천 0

아 요즘 진짜 여성들에게 눈이 간다. 어디를 가든 노출이 심한 여자들이 많고.. 나는 외롭기만 할 뿐이고ㅠ_ㅠ; 어쩌다가 소개팅 나가면 무슨 이야기를 해야 될지도 모르겠고.. 그저 난 혼자서 여성 캐릭만 키울 뿐이고, 하지만 게임상에 있는 여성 캐릭만 하더라고 진짜 장난 아니다. 현실 뺨치는 여성미를 보여 준다고 할까나?

처음 게임 속 여성이 장난 아니라고 생각했던 건 리니지2.. 엘프의 부드러운 외모와 가녀린 몸매가 리지니1을 싫어하던 나를 저절로 끌어들였던 기억이..; 당시 엘프의 스커트 영역은 모든 남성들의 로망이었다. 어떻게든 야한 각도를 이끌어내려고 노력 했었다능… 


 
라그나로크에도 도트지만 그 앙증맞고 귀여운, 한편으로는 섹시한 매력을 자아낸 여성 캐릭터들의 매력이 제법이다. 몬스터 헌터를 하면서 내 여캐에 몬헌 여캐 방어구 중 제일 섹시하다는 기린셋을 맞춰 준다고 발컨으로 기린에게 수 없이 도전하기도 했었고.. 최근에는 던전앤 파이터 도적에 새로운 여캐가 나왔는데 시크하면서도 도발적인 매력이 있어 예쁜 아바타가 나와주길 기대하는 중이다.
 


최근에는 미소녀 관련 물품도 몇 개 샀다. 주로 이베이나 구매대행을 이용해서 배송 받는데.. 최근 구입한 것은 야마시타 순야 시리즈의 레이 피규어와 마크로스F VF-25 알토기. 알토기의 경우는 좋아하는 여성 캐릭터의 데칼 하나 때문에 프라의 길에 발을 담그게 된 저주받은 물건..이라는 묘한 사연이 있다.
 


그런데 사람들과 게임 속 미소녀에 대해서 여러 가지 얘길 좀 하다 보면 사람들이 좀 너무 대충 생각한다는 걸 느낀다. 패키지 미소녀 게임만 봐도 연애 시뮬레이션, 육성 시뮬레이션, 귀축계, 조교물, 비쥬얼 노벨 등 극명하게 다 다른 장르들인데, 일반 사람들은 이것들을 다 그냥 미연시라고 부른다!!! 이게 말이 되냐고!!

여튼 온라임 게임에서도 다양한 미소녀 계층이 존재하는데, 크게 분류를 하면 전사계 / 치유계 / 마법계 / 요정계 / 몬스터 계 / 펫 계 등으로 나뉘어 진다. 공통점이라면 대부분의 게임들이 레벨을 올리면 올릴수록 노출이 심해진다는 것! 그리고 몸매가 더 좋아진다는 것! 후후후. 하긴 레벨을 올릴수록 점점 옷을 입는 여성 캐릭터를 누가 좋아하겠냐..
 


그리고 요즘 특히나 나의 관심을 홀딱 자극하는 여성 캐릭터 분야가 있는데.. 바로 펫 계다. 펫 계는 사실 여성 캐릭터를 바로 키우는 것과는 달리 묘한 매력이 있다. ‘프린세스 메이커’라고 해봤는지 모르겠지만 역시 남자라면 누구나 공감 하는 게임이다. 원래 남자란 후후훗.. 나 역시 이런 성향이 있는 거 같다. 게임 속에 펫 계로 등장하는 여성 캐릭터들에게는 역시나 정성을 들일 수 밖에 없다.
 

 

펫 계는 보통 찾기가 어려운 편인데 펫으로 여자아이를 키우는 게임은 CJ인터넷의 '프리우스'와 한빛소프트의 '에이카' 정도? 대충 학교 다녀와서 애들이랑 던파 같은 거 즐기다가 집에 와서는 혼자 펫을 키우려고 이쪽 분야도 해보는데.. 선택한 게임은 에이카다.

에이카를 선택한 이유는 뭐 단순하다. 다른 게임에 없었던 취향의 여성 캐릭터가 있었기 때문! 바로 카드 캡쳐 사쿠라 류 인데.. 클램프의 대표적인 마법 소녀물로 한 때 내 마음을 뜨겁게 달궜던 작품이다. 에이카에 보면 프리스트라고 대충 회복 치유계 캐릭터가 있는데 카드캡처 사쿠라 처럼 귀엽고 분홍색의 메이드풍의 의상 디자인이 마음에 쏙 들었다. 아쉬운 점은 다소 글래머라는 점… 이왕 비슷할 거면 가슴이 좀 없었어야 했는데 쩝.
 


또 에이카에는 크루세이더 라는 여성 캐릭터도 있는데.. 이는 우테나 같은 모습이다. 일종의 백합물? 베르샤유의 장미 작가가 그린 것처럼 순정만화에 나올 것 같은 이미지이지만 또 의외로 강한 이미지. 가시를 품고 있어서 쉽게 함락되지 않을 스타일이 또 나를 자극한다.

듀얼거너도 여자 캐릭턴데..이는 페이트에서 나온 캐릭터 같다. 페이트는 타임문에서 개발한 미소녀 게임인데 이 녀석은 페이트에서 내가 제일 좋아했던 라이더와 너무 분위기가 닮았다. 보라색 롱 헤어에 내가 좀 심하게 끌리는 부분이 있다. 개인적으로 거너를 좋아하기도 하고.
 


여튼 이렇게 여자 캐릭터들이 다들 내 취향에 맞는 가운데 펫도 여성아이로 내 취향에 맞게 이리저리 꾸밀 수 있다는 점이 이 게임을 즐기게 하는 유일한 이유다.

사실 이것도 어떻게 하면 이들 캐릭터들이 섹시해 보일까.. 이거 저거 해봤다. 돌려도 보고.. 포즈 취할 때를 노려서 카메라 각도를 재 보기도 하고. 제일 좋은 자세는 맨 위에서 가슴 부분이 돋보이게 내려 찍는 거랑 위에서 비스듬히 올린 모습. 흠.. 더 좋은 자세가 있다고 생각되는 분은 댓글로 의견 달아주면 좋겠다..
 


열심히 게임을 하다 보면 여성 캐릭터도 캐릭터지만 역시나 펫 키우기에 집중하게 된다. 여기서는 펫을 ‘프란’이라는 이름으로 부르던데.. 역시나 애정도에 따라서 성격이 많이 변한다고 하니 듬뿍 어린 애정을 쏟아 줘야겠다 ㅎㅎㅎ

일단 프란은 글래머 보다는 역시 다소 작고 안정적인 스타일이 좋다. 또 다른 게임에 없는 독특한 분위기? 이런 것들을 여러 가지로 조합해볼 수 있다. 처음에 해보고 싶었던 것은 뱀파이어 시리즈. 캡콤의 유명 격투 게임인데.. 막 드라큐라 같은 것도 나오고 미이라도 나오고..여기에 리리스라고 서큐버스 계열의 꼬마 여자 캐릭터가 있다. 이게 아주 딸로는 제격이다.

또 하나 꾸미고 싶었던 것은 공부벌레? 안경 끼고 공부 잘하는 스타일로 만들어보는 것도 재미다. 새침떼기로.. 성격도 구현시켜보려고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고분고분하다가 어쩌다 한번 삐지는 스타일의 성격이 좋아서..그렇게 조정 중. 이런 스타일 아니면 단발 머리에 발랄한 스타일? 뭐 이거 저거 키워놓으면 재미있다. 여캐랑 같이 다니면 언니와 동생 같은 느낌이랄까. 일단 럭셔리하게 딴 애들처럼 평범하지 않게 키울 예정이라 열심히 광렙을 해야 된다는 일념 뿐이다
 

 

 
휴.. 마지막으로 가끔 에이카에 보면 막 함부로 키워놓은 딸들이 많은데.. 질색이다. 버릇없이 키워놓은 놈들 보면 아 진짜 같이 파티 맺고 싶어지지가 않는다.

이거 이거.. 뭔가 게임 속 여자들에 대해서 얘기를 하려고 시작했는데 이상하게 얘기가 프란 키우기로 빠졌다. 여튼 뭐 친구들과 서든..던파..에이카.. 당분간 내가 즐기게 될 콤보다. 비슷한 의견이나 그런 거 있음 공유해도 좋을 듯.

쩝.. 여친도 만들어야 되긴 하는데.. 이런 생활도 나름 바뻐서.. ㅎㅎㅎ
같이 하실 분 댓글로 연락 주세욘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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