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시즌부터 야구에 푹 빠져버린 서울사는 25 여자입니다.
어제였죠.28일.
잠실경기장에서 두산vs기아전 경기가 있었어요.
1,2위 싸움이라 엄청 잼있을거란 기대감에 칼퇴근하고 7시 30분쯤에 경기장에 도착했어요.
퇴근이 7시라서ㅠ
표 예매를 안해놔서 매진됐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먼저온 친구가 암표ㅋ
(3회말이여서 레드석 7,000원에 판매하더군요.) 2장을 사놓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원래 암표사면 안된다는걸 알지만 어쩔수없이ㅠ)
그렇게 흥분된 마음으로 지정석으로 가서 앉아서 열심히 응원하고 있었어요.
(자리가 응원석 밑 1층 이였습니다)
이때까지만해도 저한테 끔찍한일이 벌어질줄은 꿈에도 몰랐죠ㅠ
5회초 기아공격. 최희섭선수공격이였습니다.
열심히 두산을 응원하면서 보고 있는데 갑자기 파울볼이 우리쪽으로 날라오는거였어요.
저는 에이설마,,,,,,설마,,했는데,,점점 제자리쪽으로 공이 오고있었습니다.
저는 공이 내쪽으로 오면 잡을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막상 위에서 빠르고 떨어지는 공을 보니 너무 무섭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정말 설마,,하는 생각에 그냥 무서워서 고개만 휙 돌렸습니다
근데,헉,ㅠ그 볼이 제 옆구리맞고 허벅지 맞고 앞으로 톡 떨어지는거예요
아정말,,,너무 아팠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고개를 못들겠더라구요 너무 아파서ㅠ
스텝(?)이랑 사람들 계속 괜찮냐구 물어보고ㅠ
민망해서 입은 웃고 있지만 눈물은 주르르르르르륵ㅠㅠ
옆구리가 너무 아파서 10분정도는 숨쉬기도 힘들정도였어요ㅠ
근데 집에와서 보니 옆구리보다 허벅지에 멍이 야구공만하게 정말 시퍼렇게 멍들었어요ㅠㅠ
왜하필내쪽으로공이 날라와서ㅠㅠ(글러브하나살까봐요ㅋ)
이날 기아가친볼에맞아멍들어,공못주워,경기도져,,너무 우울했습니다ㅠㅠ
오늘도 잠실경기장 갔따왔는데 표가 전부 매진이여서 일찍갔거든요,
5시 경기인데 1시에 ㅋ
근데 너무 오바했다는ㅋㅋ3시에왔어도 좋았을걸,ㅋ
오늘도 하루종일 자리맡을려고 고생해, 또 경기져,허벅지는 시퍼렇게 멍들어,,
진짜우울했습니다ㅋ
인증사진입니다 ㅋ
이건 오늘 찍은사진인데요 오후 2시쯤에,이렇게 텅텅비었었지만 전부 꽉찼다는,
(오후3시쯤 매진됐대요.)
이건허벅지에야구공맞아멍든사진이예요아보기만해도아프네ㅠ
암튼파울볼오면 조심하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