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을 즐겨보는 21살 꽃다운 나이의 girl입니다 ㅋ
다름이 아니라 오늘 새벽에 있었던........엄청난 추격전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ㅋㅋ
이렇게 왔네요 ㅋㅋㅋㅋㅋ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12:40 a.m 큰오빠와 놀러나갔던 우리 둘째오빠가 10년은 늙은채로 집에 들어왔죠..![]()
무슨 일이냐고 물어보니까 "나...핸드폰..........잊어먹었어.........ㅅㅂ" 잊어먹었어...잊어먹었어......잊어먹었어........... 머리가 울리더라구요 ㅡㅡㅋㅋ
핸드폰 잃어 버린적 있는 분들은 알거에요. 그 핸드폰과 이별한 시간동안 내 핸드폰을 가지고 있을 사람에게 세상에서 가장 굴욕적인 문자 - 제발돌려주세요 사례는 꼭 하겠습니다. - 꺼진 핸드폰 소리를 들으며 얕게 아 ㅅㅂ...라고 욕을 지껄이는 자신의 모습을..........
오빠 폰이 후줄근한 거였으면 말도안하는데....... 핸드폰은 PRADA..........였죠....
네 그렇습니다. 프라다죠.암요. 겁나 비싼 프라다죠..
정확히 891,000원에 육박하는.....
그걸 사고 집나갈뻔한 우리 오빠....... 아무튼 엄청 소중한 존재(?)였죠.
오빠는 집에오자마자 "불 좀끄고 나가죠.......나 피곤해........"라고 하면서 겁나 우울한
얼굴로 내게 말했습니다. 전.........불굴의 의지(?)로 인터넷에다가 [분실휴대폰찾기]를 보며.......... 핸드폰을 반드시 찾아야겠다는 사명감에 불타올랐습니다. ![]()
그리고나서 우울해하는 오빠를 깨웠죠.
"일어나 ㅡㅡ 찾아야지 ㅡㅡ " 전 오빠 핸드폰에 계속 전화를 했고, 문자를 했습니다.
문자 - 사례는 할게요!! 핸드폰좀 돌려주세요!!;...꼭 연락주세요! 기다리겟습니다.
(이떄 살짝..,그 사람들에게 현실을 가르쳐 줄 ..마음이 생겼죠) 요즘은 핸드폰
주서도 못팔아요. 그쪽한테는 우리한테 돈받고 돌려주시는게 더 좋을거에요.
그러니 마음 돌리시고 돌려주세요! (여기서부터는 그 분(?)을 설득시키기로 했
죠....) 그렇게 나쁜분이 아니라는 거 알아요!! 단순히 들고가신거알아요.
나쁜마음 없으시잖아요. 꼭 돌려주세요! 너무 중요한 폰입니다. 핸드폰 전화라
받아주세요. 말로서해결해요 우리. 네?! 핸드폰만 돌려주시면 너무 감사드리고
살{할게요.. 꼭 좀 돌려주세요..이쪽으로 연락주시면 너무 감사해요.
그랬더니 제가 문자 끊고 전화몇번 하니까 갑자기 삐삐삐 거리면서 끊어지더라구요.
이것은 그 사람이 핸드폰 구경하다가 전화오니까 급 전화 끊은...그런 소리였죠^^+
거기서 이미 끝났습니다. 핸드폰은 최종 위치만 파악해도 되니까요... 후훗....+ ㅁ +
경찰서로 가려다...... 그냥 우리끼리 해결을 보려고 했죠.
그랬더니 갑자기 문자가 왔습니다!!!!!!!!!!!!
"전화를 못 받겠어요.....무서워요"라고 왔죠. 오빠와 저는.."오빠오빠!! 문자!!문자왔어!!!!!왓어왔어!!!!!!!!!"이러면서 제 핸드폰을 들고 후덜덜거렸죠. 그래서 전 문자를 했죠. " 괜찮아요^^ 믿으시고 받으셔도 돼요. 정말 믿어주세요" 그 다음에 통화를 했죠..
여자분이더라구요^^* 몇살이냐고..물어보니 19살이라고 하더라구요^^; 소리를 들어보니 몇 명 있는 것처럼 들리더라구요. 저는 걱정말라고 하면서 지금 휴대폰 찾으러 가겠다구 했죠. 거기 동네는 동인천이고... 저희 집은 안산입니다.........
휴..- - 어떻게든 지금 안가면 내일은 못찾을 거 같은 느낌이 쎄~하더라구요.
그 사람들도 죄송하다고 하더라구요. 일단 큰오빠한테 전화를 해서 차가지고 오라고 할라그랬는데.................이게 왠걸.................. 전화 안받는.......................미ㅓ오리멍리링머ㅣ로-_-.... 우린..한참 끝에... 아빠를 깨우기로 했는데........오빠 완전.....겁먹어서......ㅋㅋ 저한테 시켰죠...
전 특유의(?) 애교스런 목소리로 아빠를 꺠웠죠. 차근차근........ 차근차근..........설명....
엄마, 아빠..초사이언 3.....
되셨죠.......-_- 그떄 시간이........2시였으니까요....아빠를 계속 설득하고..전 그 사람과 계속 연락을 취하며 지금 가면 40분이면 간다고 했죠. 우린 그렇게.....아빠의 잠을 깨울 수 있도록......얼음 물을 통에 담아... 그렇게 오빠랑, 저, 그리고 아빠와 함께.....동인천으로 향했습니다........-_- 적막한 차안...... ㅎㄷㄷ.... 가는 길이 장날이라고....비까지 내렸죠....ㅋㅋ 상황이 어찌 이런지 ...ㅋㅋㅋㅋㅋ 아무튼 간에 이러쿵저러쿵해서 동인천 도착!!!!
그분들과 만나기로 했던 내리교회에서.... 오빠와 저는 기다리고 있었죠... 마치 범인을 잡는 형사처럼?....ㅋㅋ 그놈목소리와 추격자를 방불케하는 초특급 스릴러였죠......-_- 이쪽으로 오는 사람들이 앞에 두명...뒤에 4명정도있엇는데.......우린 한눈에 알아봤죠.......저 네명이다...... 느낌이 쎄~하더라구요.
아니나 다를까 그 네명중 한 여자애가 우리쪽으로 달려와서 핸드폰을 줍디다.....죄송하다구.........- -) 애들 꼬라지를 보니까........ 학교좀 빼먹고........껌은 약간 들씹을거 같은..많이 씹지는 않고 그냥 ㅋㅋ 아주 조금 겉멋 조금?ㅋㅋㅋㅋㅋㅋㅋㅋ- -... 아무튼 우린 그렇게 우리 오빠의 폰을 찾고..유유히 아주 유유히 빠져나왔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만약 오빠가 큰오빠랑 동인천에서 핸드폰 찾을때..그때 만약......그 사람들과 연락이 되었으면...... 아마..... 오늘 9시에 뉴스에 나왔을지도 모르겠군요. 인천 앞바다에 4명 매달려................. 피해자들은 그저 핸드폰을 주웠을 뿐이라고...가져갔을 뿐이라고.... 집에 오니까 4시정도 됐더라구요. 10년 늙은 우리 오빠의 얼굴은 금방 돌아왔고 ㅋㅋ 금방 입도 살아나서 수다도 떨더군요......나참내....... 이 오밤중에 뭐하는 짓인지............
전 들어오자마자 잤고...........그렇게 ㅋㅋ 우리의 한밤중의 추격사건은 끝이났습니다.
2009년 최고의 블록버스터 그년목소리 & 추격자
[톡 처음 쓰는건데 ㅋㅋ 어떨지 모르겠군요.......... 저희 오빠는 지금 과자를 먹으며- -
핸드폰을 엄마에게 맡겼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에휴.......ㅋㅋㅋ
나 참......ㅋㅋ 저도 이런일은 처음이라- -....ㅋㅋ 어이가 없네요...ㅋㅋ
톡 되면 싸이 공개할게요~+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