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7살 , 판을 즐겨보는 女학생입니다.
제시카를 너무 너무 너무 나도 좋아하는
친구에 이야길 써볼려구요.
이야기라기보단 제 하소연이될수도 있겠네요..ㅠㅠ
제 친구가
누구나 좋아하는 동방신기를 되게 좋아했어요.
소녀시대 GEE.. 가 나오기 전까진요..
ㅋㅋGEE 나왔을때 제시카 대박이였죠..
정말 이뻤잖아요. 같은 여자가 봐도 반할만큼 이뻤죠.
제 친구가 어느샌가 제시카 에게 푹- 빠져버렸습니다.
음 처음엔 같이 제시카 이쁘다며 성격얘기도 하고 좋다고
얘기하고 동감하고 그러다
저는 몇일 가다 수그러 들었지만 친구는 아니였죠 ㅋㅋ..
처음엔
제시카를 따라 그 이쁘던 긴 생머리를 싹뚝 자르더군요.
이해합니다~ 누구든지 이쁜 연예인 머리 따라하고싶고
비슷하게 하잖아요!.. 이해했죠..
그러다가 어느날 밥을 먹으러 고깃집에 갔는데
오이가 나오더군요.
제가 오이를 먹으니
"으-제시카는 오이안먹는데"
라는 친구..
어쩌라고.. 싶어서 지켜보니
의식적으로 오이를 피하더군요.
제가 니가 오이안먹는다고 제시카가 되냐느니
오이를 먹어야 피부미용에 좋다느니
막말이건 조언이건 퍼부었지만 안먹더군요ㅋㅋ?..
이해해요.. .. 그냥 좋아하는 사람이랑 공통점을
만든다는것. 이거 기분 좋은일이 라는거.
그치만
어쩔덴 되게 징그럽게 느껴질 정도로 애정을 퍼붓고..
남자친구도 있는데..남자친구는 이미 체념ㅋㅋ
제시카 협찬 사진에 옷같은건 구할수 있으면
거의 다 구해서 똑같이 입고다니고요
안되면 찾아봐달라 선물해달라
.. 난리죠.
처음엔 좋았습니다.
여자가 같은 성의
여자 이쁘다고 인정하면서 좋아해줄줄 알고
찬양(?)하고 즐거워하고
.. 신나보이고 재밌게느껴졌죠.
하지만 진지한 얘기하고있는데
아 제시카도 그렇던데..
제시카가.. 시카는..
마치 친한 친구인것 처럼
주제에 맞지않게 갑자기 제시카로 주제를
싹 바꿔버리고
제시카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하는 저희는
그냥 재잘거리는거 들을 수밖에 없고.
너무 귀찮습니다.
친구라서 이해해야지
어느정도껏 하다가 끝내겠지
하던게 벌써 몇달 짼지..
어쩌면 좋을까요.
그냥 제가 계속 이해를 해야할까요?
괜히 가만히 있는 제시카 까지
미워지는 요즘입니다.
충고좀 해주세요
친구를 어쩌면 좋을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