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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준비중 파혼..

슬픔만가득 |2009.09.07 13:55
조회 6,926 |추천 2

실감이 안나네요...그냥 그 만나왔던 시간을 다 쓰려고 하니 두서가 없어요,

그냥 푸념하는것 입니다..

한 순간이라는 말이 정말 맞아요..

나에게 이런일이 일어날줄이야..

결혼 준비중에 파혼했어요,

상견례도 하고 날도 잡고 했는데,

가끔 성격차이가 난다는것은 알았지만.....

세상을 살다보면 모든사람이 어떻게 자기 생각데로 되겠어요,

같은 뱃속에서 태어나서 같이 자란 형제도 다  다르듯이 그런게 세상 이치인데,

그것을 잘 이해 못하고,  자기 생각데로 안되는 제가 이젠 정말 정 떨어졌나봐요,

1월에도 물론 별것 아닌문제로 싸웠지만 한달후에 제가 매달리고 해서 다시 만났어요

가끔 싸웠지만. 남들 다 하는 사랑 싸움으로 생각하고 지냈는데,

상견례 다하고 날도 잡고 했는데 별것도 아닌일에 말 꼬투리 잡은 남친도 밉더라고요,,,

물론 싸움을 거는것은 저 이지만, 그냥 여자들처럼 푸념하듯이 그러는것인데,,

한번 싸우면 2주동안 연락이 없어요 제가 항상 먼저 연락 하게 되고

7월에 대판 싸우고 ,,2주동안 서로 연락 안하고,,  그렇게 지내다가 8월중순에

완젼히 정리했어요,,, 솔직히 둘다 헤어질 마음은 없었는데요,

부모님이 남친에게 전화 해서 그만 만나라고 하셨더라고요,,

그냥 없었던 일로 하자고,,

그 이야기를 들으니깐  왜이렇게 마음이 아픈지,

부모님이 그렇게 해도 내 옆에 있어줄 남자라고 생각했는데,

제 마음 같지 않더라고요,,,

정말 누구보다 믿고 살려고 했던 사람이였는데

한순간 그렇게 해버리니깐.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것 같고,

절망 스럽더라고요, ,

이 험난한 세상을 이사람을 믿고 살아 갈수 있을지,,

정말 1월에는 죽을듯이 힘들어서  잠도 못자고 그랬는데

정말 그때는 살이 너무 빠져서 뼈만 앙상하게 남았어요,

50kg정도 나갔는데 한달사이에 5kg, 빠지더라고요,

잠도 못자고 먹어도 먹는것도 아니고,,

1월에는 그랬는데,

그냥 막연한 후회가 남아요,

1월에 헤어질때 그 사람 놓아 줄것을 그러면

최소한 이런 고통은 서로에게 남지 않을것 아니예요,,

태어나서 그 한사람 때문에 너무 많은 눈물을 흘렸네요..

이젠 다른 사람을 위해서 그렇게 많이 흘려줄 눈물을 없을것 같아요,,,

가슴 뼈속까지 아프다고 하잖아요,,

가슴이 그래요,,

다시 잡고 싶어도 잡을 명목이 없어요,,..

그냥 한번 연락 좀 해줬으면 하는 마음이 그래요,

잘 지내는지, 아프지는 않은지, 회사 생활도 잘 하는지,,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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