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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바꿈이

횟집아들 |2009.09.07 16:22
조회 3,888 |추천 0
대학친구 한명이 있어요... 저보다 평소엔 공부를 잘 하는데.. 아는것도 많고.. 근데 시험은 저랑 비슷한정도.. 근데도 저희 과 사람들은 그 친구가 잘한다고.. 저보고 같이다니면 좀 배우라고 할 정도로 좀 무시를 했어요.. 그 친구도 보면 은근히 그런면이 없지않아 있었고요... 대학 4학년이 되던해에 모회사 사무직 채용공고가 난거예요... 친구가 그때 그 쪽에서 알바중이어서 제가 어떻냐고 물어봤더니 그 공고는 2년 계약에 연장도 없고.. 수당도 없고....  나중에 경력도 안쳐줘서 안좋다.. 뭐.. 계속 안좋은 쪽으로만 늘어놓더라구요....  그래도 전 그 회사가 꽂혔던거예요.. 집이랑도 가깝고.. 취업난에 뭘 가리겠냐 싶어서 나름대로 준비했고, 그러는동안  그 친구랑은 자연스럽게 멀어졌어요..  1차 합격하고, 2차 면접에 갔는데.. 세상에.. 면접에 그 친구가 나와있는거있죠...? 어색한 분위기.... 아무래도 그 친친구는 그쪽 알바였어서 그런지 담당자들하고도 친하고 편하게 있더라구요.. 느낌상 분위기상.. 그 친구가 될줄 알았어요... 근데 제가 된거예요!! 합격!!  전 첨으로 그 친구를 이겨본 느낌이랄까..... 굉장히 기분 좋더라고요..  동기들 중에 제가 첨으로 취직한거라 동기들도 저보고 축하한다 그러고 부럽다고 하는걸 보니 그동안 그 친구한테 은 근히 무시 당했던 설움이 씻겨나가는듯 했어요. 그 친구한테도 연락해서 더 좋은곳 있을거라고.. 열심히 준비하면 좋은결과 온다고 덕담까지 해줬어요.. 그리고 2~3주후....  저희과에는 또 다른 합격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바로 그 친구의 합격소식이었어요.. 것두 임직원수 5만여명이 넘는.. 대기업 합격..... 제 급여랑은 비교도 안되는.... 대기업 정직원 입사였어요... 제가 다녔던 학교는 지방대라... 대기업 합격은 정말 꿈에 그리던 곳이죠.... 선배들이며 동기들이며 교수님들이며...  다 난리였어요. 그 친구는 성적도 좋지 않았고, 지방대 출신에 토익도 600점대였고 해외연수 경험도 없었구요... 오로지 대학 4년을 각종 아르바이트 경험으로 합격한거라고.. 떠들어댔어요. ..... 너무 부럽더라고요.... 그리고 나서 알고보니... 제가 그 친구를 제치고 합격했다던 지금의 회사.... 사실 그때 그 친구는 면접을 보러 온게 아니라 그날 오기로 한 사람이 안와서.. 사장도 있고 이사장도 오고 등등... 분 위기상 어쨌든 대타였던거죠.... 전 그 사실에 정말 부끄럽더라고요....
그리고 2년이 지나가는 지금.. 다른 친구들 통해 그 친구 얘길 듣습니다.. 몇달전 결혼을 했다는데 남자쪽 집이 그렇게 잘산다네요...  결혼식 하는데 삼성동이라는데에 호텔에서 했다고 하더라고요... 결혼 사진도 봤는데.. 저보다 뚱뚱하고 옷도 못입었는데... 15kg을 뺐다고 하더라고요... 어찌그리 예뻐지고 세련되 졌을까요.. 사람은 역시  서울에 살아야 하나봐요.... 신혼집도 강남에 고급빌라에다가 신랑한테 차를 선물 받았다고....  싸이월드 보니 어떤건지는 모르겠는데 외제차 끌고다니는거 같아요..  신랑이 외국계 회사에 다녀서 해외여행이 잦다고... 해외여행도 자주 하는 것 같고... 백화점 다니고.. 명품 화장품, 백  들고다니고...   살림 잘 못한다고 집에는 도우미 아줌마도 쓴데요...
전.... 이제 계약기간 만료가 다가와서... 똥줄이 타는데요.. 오라는데도 없고... 갈데도 없고.. 경력 인정도 안되고... 결혼........ 남친이 있는데 대학 1학년때부터 사겼어요.... 남친은 군대갔다오고 해외연수다 머다 하면서 아직 졸업도  못했고.. 결혼해도 이 시골 촌딱지에 붙어있을 것 같아요... 남친한테 서울로 올라가자고 했더니 자긴 여기서 태어나고 지금까 지 있었다고.. 안간다네요.. 휴...
어떻게 보면... 취직한번 잘했다가 남자 잘만나서 신분상승한거처럼 보이는데.. 제눈에는 신분상승이예요... 학교다닐땐 점심값 2천원 3천원에 벌벌떨고, 택시비 아까워서 버스타거나 걸어다니구 미 샤ㅡ 더페이스샵 같은데서 화장품 사던 친구였는데... 그때 그 친구가 아이섀도우는 더스타일 CBL3025를 썻었는데 그게 소프트한 발림성으로 눈가에 밀착되어 촥 감기는게  실리콘 파우더가 함유되어있어 크리미한 질감으로 눈가에 부드럽게 발리게 해주며 눈가에 들뜨지않고 가볍게 밀착됩 니다  외관그대로의 색상이 눈가에 표현되어 과도하지않은 은은한 색상을 연출해주며 덧바를수록 선명한 색상을 유지 시켜줍니다 사용법은 내용물을 손가락에 적당량 취해, 눈두덩이위에 충분히 발라줍니다 전체성분

세틸에칠헥사노에이트, 헥실라우레이트, 디메치콘, 글래스, 비닐디메치콘/메치콘실세스퀴옥산크로스폴리머, 세레신, 세틸팔미테이트, 사이클로펜타실록산 , 트리메칠실록시실리케이트 , 나일론-12, 카나우바왁스, 라놀린, 소르비탄세스퀴올리에이트, 합성플루오르플로고파이트, 폴리글리세릴-2트리이소스테아레이트, 디펜타에리스리틸헥사하이드록시스테아레이트/헥사스테아레이트/헥사로지네이트, 폴리메칠메타크릴레이트, 소르비탄스테아레이트, 세틸디메치콘, 폴리에칠렌, 틴옥사이드, 부틸파라벤, 프로필파라벤, (+/-) 마이카, 티타늄디옥사이드, 적색산화철, 흑색산화철, 페릭페로시아나이드 가 함유되어있고 

 

구매는 뷰티샵에 가시면 1500원에 만나보실수있습니다 배송료는 2500원입니다

 

이걸썻던 친구가 이제는 고급화장품만쓰고 있으니 이런 생활이 너무 부러워요

 저도...... 해보고 싶네요... 외제차도 몰아보고 싶고요...백화점가서 명품 사보고 싶고, 해외도 나가보고 싶고..  서울에서도 살아보고 싶고.... 
제가 지금 이런말 하면... 니 주제를 알아라고 하던가... 아님 열등감에 쌓여있다고들 하시겠죠.맞습니다.. 전 그 친구한테.. 주제도 모르고 열등감에 쌓여있습니다.. 근데 그 친구한텐 제가 경쟁자 축에도 안끼겠죠..?-_-너무너무....... 부럽네요.. 그 친구가..  그래도 전 아직 더스타일 CBL3025를 쓰고 있어요 많은 애용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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