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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과.. 매달림.. 딜레마에 빠지다.

흠.. |2007.10.12 20:09
조회 729 |추천 0

헤어진.. 사랑하는 사람을 잡고 싶으면..

매달려야 하는 건가요?

자존심을 지키며 연락올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건가요?

 

제가 한동안 힘들어서 헤어지잔 식의 말을 했다가.. 헤어질 뻔했어요.

제가 계속 붙잡다가 안 되어서 돌아섰을 때 남친이 잡아줘서 없던걸로 하고 다시 만났는데

일주일 조금 안되어서 남친이.. 안되겠다고.. 헤어지자 했습니다.

헤어진지는 3주 조금 지났고.

한 번 찾아가서 매달려 봤습니다.

연락 하면서 지내기로 했고. 남친 쪽에서 메신저로 한 차례 연락이 왔으며,

결혼식 장에서 한 번 봤습니다.

남친이 잘 지냈냐고. 말을 걸었다는데.. 못 들어서.. 무시한게 되었지요.

 

제대로 된 변명도 하지 못한 채.. 벌써 일주일이 흘렀네요.

어제 메신저에서 잠깐 마주쳤는데.. 서로.. 묵묵...

서로 누가 먼저 말거나.. 눈치만 보았네요.

그러다 남친이 먼저 나가버렸습니다.

 

허한 마음에 타로점을 봤습니다.

항상.. 제가 자존심 세다고 나오네요;;

둘다. 서로 못 잊고 있다고.. 조만간 다시 만나게 될 것 같다고.

저보고 먼저 연락해 보랍니다.

 

친구들은 그러네요.

지금 니가 먼저 연락하면 안된다고. 그쪽에서 연락 한 번씩 오니까.

이럴 때일수록 더욱 잘 지내는 척 하면서.. 기다리라고..

 

귀가 얇은.. 우유부단한 제 탓이겠지만.

도무지 무엇을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서로 눈치만 보다.. 정작 다시 만날 시기를 놓쳐 버리는 게 아닐지..

제가 붙잡아서 다시 만나면 또 다시 헤어질 것 같은데..

그렇다고 그냥 시간이 지나길 기다리니.. 좋아하는 마음은 가득하면서..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그는 건 아닌지 싶고..

 

진심은 통한다면서...

매달리는 여잔 매력 없다 하기도 하고...

 

제 딴에는 자존심 굽혀 가면서 할 만큼 했다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무작정 연락 안하고 기다리는 것도.. 제 자존심 지키는 일인것 같기도 하고..

 

어렵네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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