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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처음으로 일진놀이하는 양아치를 만났어요 ㅋㅋㅋ

어이상실ㅋ |2009.09.08 01:17
조회 1,086 |추천 5

안녕하세요~ 톡 여러분!! 항상 눈팅만 하다가 이렇게

글을 써보는 건 처음이네요 ㅎㅎㅎ

글재주가 없어서 글이 엉망진창이 될 지도 모르겠네요 ㅋㅋ

 

 

전 18살 고2 여학생입니다. (흔히 다들 이렇게 시작하시더라구요ㅋㅋㅋ)

다름이 아니라 , 정말 살면서 운이 좋았던건지,

18살 인생 살면서 양아치를 만나 본 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

드디어 ㅋㅋㅋㅋ 말로만 듣던 일진놀이하는 한심한 양아치를 만나게됬어요 ㅋㅋ

좀 이상하게 보이실지도 모르지만 저는 신기하더라구요 ㅋㅋㅋ

정말 삼류소설이나 영화보면 꼭 나오는 전형적인 양아치타입ㅋㅋㅋㅋ

무섭기도 했는데 웃기기도 하더라구요ㅋㅋㅋ

 

 

 

 

학원이 10시에 끝나고 집으로 오는 길 이었어요 ㅋㅋㅋ

학원버스가 있는데 그걸 타고 아파트단지에서 내려서

한 10분정도 걸으면 저희집이 나와요 ㅋㅋ

그래서 평소처럼 열심히 걷고 있었죠.

 

헉~~ 근데 ㅋㅋ 아파트단지에서 막 나오는 순간에

뒤에서 엄청 우렁찬 소리로

"야~!!!!!"

라고 소리를 지르는 거예요 . 처음엔 절 부르는 건지 모르고

걍 가려고 했는데, 자꾸

"야! 야!" 이러길래 그제서야

아 날 부르는 거구나 ~ 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날 잘 안다는 듯이 야!야! 거리길랰ㅋㅋㅋㅋ

뒤돌아보기 전엔 제 친군 줄 알았음 ㅋㅋㅋㅋ

 

그렇게 딱 뒤를 돌아봤는데, 저한테 성큼성큼 다가오는 거예요ㅋㅋ

전 그때까지 그 년이 돈 뺐을려고 오는 년인 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ㅋㅋㅋ

그냥 옛친구가 절 봐서 너무 반가워서 그런 건 줄 알았는데 ㅋㅋㅋ

암만 봐도 모르는 얼굴인거예요.

그렇게 딱 가만히 쳐다보고 있는데, 갑자기 그년이 하는 말잌ㅋㅋㅋ

 

"돈 있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발음이 존내 어눌해서 첨엔 제가 못 알아듣고

 

"저요?"

 

라고 대답했어요. 그러더니 그년이 ㅋㅋㅋ

 

"어, 너 돈 있냐고"

 

ㅋㅋㅋㅋㅋㅋㅋ이 말을 알아들은 나는

헐~~일진이넼ㅋㅋㅋ라는 생각밖에 안 들었어욬ㅋㅋㅋ

정말 난생처음 삥을 뜯겨보는거라 너무 당황스럽기도 하더라구요ㅋㅋㅋ

그래서 저는

 

"없는데요"

 

"정말?"

 

"네, 없다고요"

 

"정말? 한 푼도 없어?"

 

"네"

 

"정말, 정말 한푼도 없냐고"

 

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꾸 이 미친년이 자꾸 한푼도 없냐고 그러는거예욬ㅋㅋ

그것도 반말 찌찌ㅣㅉ기찌끼찎찍 까면서 ㅋㅋㅋㅋ

정말 이대로 가면

너 주머니 뒤져서 돈나오면 10원에 한대씩이다

이런 말이 나올 것 같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제가 겁이 많은 편인데.

순간적으로 정말

아 존x 한심하다 ㅉㅉ

이런 생각이 드는거예요.

그래서 지도 반말 까는데 제가 못 깔 이유가 뭐예요 ㅋㅋㅋ

 

"없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케 말했을 뿐이데 미친년잌ㅋㅋㅋㅋㅋㅋ빡 돌았나봐요

 

"니 뭔데 반말까냐?"

 

ㅋㅋㅋㅋㅋㅋㅋㅋ이러는거예요.

아니 지가 하는 건 되고 남이 지한테 하는 건 안된다는 거?ㅋㅋㅋㅋㅋ

무식한거 티내나?ㅋㅋㅋㅋㅋㅋㅋ

 

"그러는 니는 왜 반말질인데?"

 

"하~ 미친 별 찐따같은년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면서

조카 침을ㅋㅋㅋㅋ침을 찍찍 뱉어욬ㅋㅋ침을 뱉는데

멀리 나가지도 않아욬ㅋㅋ 뱉으니깐 바로 떨어짐ㅋㅋㅋ

 

"아 피곤해죽겠는데 밤에 지x이야"

 

라고 제가 그랬어요. 그때 진짜 피곤했거든여.

미술하시는 분은 아실텐데, 진짜 학원썜이 엄격해서

하루종일 서서 그렸었거든요.

 

"시x년 , 찐따같은게 욕도 잘 한다?"

 

ㅋㅋㅋㅋㅋㅋㅋ아 자꾸 찐따찐따 거리면서

침을 자꾸 뱉는거예요 ㅋㅋㅋ

그러면 쎄 보일 줄 알았는지 ㅋㅋㅋ

진짜 말 할때마다 더러운 침을 뱉어되는데 ㅋㅋㅋ

너무 한심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미친 ,별 쓰레기 같은 년이 와서 돈 뺏을려고 염병이야"이랬더니

헐~~~

 

얼굴에 침을 뱉더라구요?

솔직히 얼굴에 맞지도 않음 조준도 더럽게 못하드라구요.

그래도 받은대로 돌려줘야되니깐 저도 똑같이 얼굴에 침을 뱉어줬어요.

근데 웃긴건

"아~ 시x!!!" 이러면서 시크한 척 얼굴을 살짝 옆으로 돌리고

다시 고개를 돌려 저를 보더니

한 손을 들어올려

제 목을 잡고 쪼르면서 뒤로 밀쳐내더라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프진 않았지만 열이 받아서

 

"아~~~나 이 시x년이 !!!! "

라고 엄청 크게 소리쳤어요.근데 웃긴건

사람도 많이 지나다니는 길이었는데

사람들은 쳐다보기만 할 뿐 도와주질 않더라구요.좀..뭐랄까

섭섭하고 정말 인생은 혼자구나라는 생각이..

 

"욕은 존x 잘한다?" (건들건들하면서)

 

"니가 먼저 했잖아. 그리고 욕 안나오게 생겼냐?

 짜증나게 돈 뺏을라 지x인데?"

 

"내가 돈 뺏은거냐? 시x? 돈 빌려달라고 쓰레기년아" (압권ㅋㅋㅋㅋ)

 

"너 나 알아?알아서 돈 빌려달래?" (나)

 

"어 아는데? 니 xx여고 잖아" (양아치)(ㅋㅋㅋ틀림)

 

"병신 xx여고로 보이냐?"(나)

 

"그럼 oo여고 겠지" (양아치)

 

"미친년 진짜 할 짓 없다 "(나)

 

"야 니 이름이 뭔데?"(양아치)

 

"그러는 니 이름은 뭔데?"(나)

 

"왜 내가 니한테 내 이름을 말해야 되는데?"(양아치)

 

"나도 너랑 똑같아. 내가 왜 너한테 내 이름을 말해야 되는데?"(나)

 

 

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 유치한 대화가 오고가는 중에도

침을 뱉으면 쎈척질을 하길래 너무 한심해서 ㅋㅋㅋ

 

 

"미친~ 한심한년 쓰레기인생 사는년 ㅋ"

이랬더니 ㅋㅋㅋㅋ

 

"찐따같은년이 닌 친구없어서 나중에

쓰레기통 옆에서 자고 있을테지 ㅉ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친 초딩도 아니고

어떻게 저런 유치찬란하고 어이없는 말을 ㅋㅋㅋ솔직히

저런 말은 지 한테 더 잘 어울리는 말 아닌가요?

 

 

"그건 내가 아니라 너겠지 안 봐도 비디오지.이 쓰레기년아

어디 삥이나 뜯고 다니는 한심한 년이"

 

이랬더니 하는 말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나 담배살 돈 없어서 삥뜯는다 이 시x년아

담배피는거 보여줘?"

 

이러는거예욬ㅋㅋㅋㅋㅋ그러면서 손에 들고 있던 비닐봉지를 뒤지더니

잘 안보였지만 지갑같은걸 꺼내는데 쏀척 오글거림 ㅋㅋㅋㅋ

아 진짜 무섭다기보단 조카 갈수록 우습더라구요 ㅋㅋㅋ

얼굴표정만 양아칰ㅋㅋㅋ

 

 

"펴.펴.펴 누가 뭐래? 펴 미친년아 그렇게 하면 쎄보일 줄 아냐 ㅋㅋㅋㅋ?

내눈엔 존x 한심해 보이거든?"

 

ㅋㅋㅋ근데 담배핀다는거 보여준다길래 존내 기대했는데

안핌ㅋㅋㅋㅋ 제가 얼굴 들이대고

 

" 펴 펴 왜 안 펴? 담배피고 얼른 디져라"

 

할 말이 없는지

 

"찐따 같은년아~ 쓰레같은년 ㅉㅉ 니 남자친구는 사겨봤냐?ㅉㅉ

찐따같이 생긴년이"

 

아나 갑자기 왠 남자친구 ㅋㅋㅋ?

그리고 솔직히 저도 이쁜 편은 아니지만

그년도 존내 못생겼었거드녕?ㅋㅋㅋ

진짜 진심 리얼  일진들 꼬봉짓하는년처럼 생겼었어요 ㅋㅋㅋ

아 그래서 웃겨가지고

 

"ㅋㅋㅋㅋ 니 얼굴을 이쁜 줄 아냐?ㅋㅋㅋㅋ"

 

" 어 이쁜데?"

 

하 ..진짜 유치해서 ㅋ 꼭 이런 년들이

얼굴까고 그러죠~ 할 말 없으면

암튼 뭐 이래저래 쏠라쏼라리 욕 같은걸 주고 받았어요.

솔직히 이런 일이 처음이라

어떻게 대처해야될지도 모르겠고,

자꾸 이런 식으로 유치하게 가니깐

짜증나고 귀찮아 지는거예요.

그래서 보통 이런 애들은 엄마 흉보면

약간 기 죽는다는 얘기를 살짝 들어서

안 먹힐 지도 모르지만

한번 해 봤어요.

 

" 아~ 한심한년 니네 엄마가 불쌍하다 ㅋㅋㅋ"

 

근데 헉~약간 먹힌 것 같더라구요. 잠깐의 침묵...

그러고나선 또 다시 저한테 쏟아지는 욕들.

그러니깐 정말 한심해보여서 웃음밖에 안나오드라구요

 

 

"야 그렇게 집에 돈이없냐? 그지냐? 그래서 찐따 돈 이나 뜯고다니냨ㅋㅋㅋ?

아 한심하다 진짜 ㅋㅋㅋㅋ"

 

"어 ,나 그지다 이 시x년아"

 

"ㅉㅉㅉㅋㅋㅋ"( 헛웃음 좀 쳤어요)

 

"야 꺼져 시x년아 꺼지라고"

 

"ㅋㅋㅋㅋㅋ어 , 그래 꺼져줄게 이 시x년아 존x 귀찮아서 ㅋㅋㅋ"

 

"꺼져 꺼지라고 쉬이발년아"

 

"ㅋㅋㅋ너네 엄만 너 이러고 다니는 거 아냐?

조카 한심하다 ㅋㅋㅋ 불쌍한년 ㅋㅋㅋㅋ

야 그래 내가 꺼져줄게 니 불쌍해서 꺼져준다 ㅋㅋㅋ

그러고 살지말아라 불쌍한년아 ㅋㅋㅋ"

 

일케 비웃으면서 불쌍하다고 하니깐 그 년이 찔리는게 있는지

조카 빡쳤나봐요 ㅋㅋㅋ

막 뒤돌아서서 가려고 하는데

야야 거리더니

 

"꺼질땐 조용히 입닥치고 꺼져라 시x년아"

 

"어 ㅋㅋㅋ그래 꺼져준다고 불쌍한 그지년아.

왜 붙잡고 지x이얔ㅋㅋ한심하다 한심해 ㅋㅋㅋ"

 

라고하고 진짜 무시하고 가려고 하는데

갑자기 그 미친년이 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떤 옆에

구경하던 아저씨를 부르더니 하는 말잌ㅋㅋㅋㅋ아나

 

 

 

"아저씨!!! 저 언니가 돈 뻇어요!!!!"

"아저씨!!! 저 언니가 돈 뻇어요!!!!"

"아저씨!!! 저 언니가 돈 뻇어요!!!!"

"아저씨!!! 저 언니가 돈 뻇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여기서 정말  폭소해서 소리쳤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미치년 지x을 해라 ㅋㅋㅋ

니네 엄마가 불쌍하다 ㅋㅋㅋ

그렇게 살지마 불쌍하다 ㅋㅋㅋㅋ"

 

정말 상대할 가치가 없다고 느껴져서

좀 허무하긴 하지만 이대로 끝이 나 버렸죠.

 

전 제가 그런 년 들한테 삥뜯길 만큼 만만하게 생겼다는걸

이제서야 알았어욬ㅋㅋㅋㅋ

솔직히 고2가 꾸미고 다닐 시간이 어딨나요.

암튼 지금 글을 쓰면서 생각해보면

암만 봐도 그 년은

중3~고1 정도? 암튼

저보다 어려보였고

그 아저씨한테 언니라고 한 걸 보면

분명 저보단 어리다는게 확실해진건데,

 

진짜 왜 그러고 사는지 ㅋㅋㅋㅋㅋㅋ

 

일진놀이 하고 다니시는 중고딩여러분이 있다면

잘 봐두세요 ㅋㅋㅋ

담배피고 침뱉어도 안 쎄보여요 ㅋㅋㅋ

진짜 한심해보이고 불쌍해보여요ㅋㅋㅋ

저처럼 찐따같이 생긴년이 봐도

한심해보인다구영ㅋㅋㅋㅋㅋㅋ

일진놀이는 초딩때나 열심히 해두세요.

고등학교올라오면 진짜 머리빈애들이 아닌 이상

일진놀이 하는 애들도 없고

일진놀이 하는 애들이 있다면

오히려 그런애들이 무시당해욬ㅋㅋㅋ아셨죠???

다른학교에선 어떨 진 모르겠지만

저희학교에선 개 무시 당해요.

제발 정신 좀 차리고 사세요. 부탁임.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제가 워낙 글을 못 써서 어떻게

정신없이 글을 쓴 것 같네요 ^^..

요번같은 일은 난생 처음이라

좀 뭐랄까 너무 애처럼 대처를 한 것같아서

제가 부끄럽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암튼 그런년들이 이 지구에서 사라지길 간절히 빕니당.ㅋ

 

 

 글을 쓰다보니 너무 길어진 것 같네요.

그리고 흥분해서 그런지 글에 욕도 너무 남발한것 같고

이해해주세요 ㅠㅠ..

 

 

추천수5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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