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
톡을 눈팅만 가끔 하는 처자입니다...
이야기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 ^;
저희는 지난 12월달에 만나서 현재까지 이쁜사랑을 키워가는 커플입니다.
처음에 만났을때는 누구나 그렇듯이 서로 너무 좋고 문제점이 없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렇게 잘 지내오던 어느날 " 핸드폰 요금"에 대해 이야기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하던중 형 핸드폰 요금이 자기 통장에서 나간다는 겁니다.
그때 당시에는 형이 결혼한 상태도 아니였고 형이 다달이 나오는 금액을 준다고
그런가보다 했죠 ...한달 두달 ...계속 날이 지나갈수록
여전히 내주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 " 자기야 요세도 형이 돈을줘? "
"아니..." 왜?? 그럼 형더러 "은행가서 형앞으로 변경하라고해" 했더니
"형이 요세 바뻐서 은행갈시간이 없대"
"시간날떄 가서 바꾼다고 했어" 라고 하는겁니다.
제가 결혼한 사이도 아니고 너무 간섭한다 생각해서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 갔었습니다.
그리고 한달정도가 지났나 또 한번 물어보았죠.
궁금하기도 하고 무슨 이유라도 있을꺼 같아서...
여러번 제가 묻는게 짜증이 낫는지 대뜸 하는말이
" 내가 내주면 어때 남도 아니고 우리식구인데." 이러는 겁니다...
그래서 무슨 사정이 있는지 몰라도 그렇게 남자친구가
이야기하는데 제가 이렇타 저렇타 할꺼 까지는 없는거 같아 또 넘어갔습니다.
그러던중 형이 올해 4월에 결혼을 하게 되었어요...
형수도 있고 하니까 알아서 이전 하시겠지 생각했었어요...
그러던중 남자친구에 통장을 보게 되었어요 .
통장정리를 자주하는 스타일은 아닌데 그날은 2달전꺼 까진 정리가 되어있더라구요.
여전히 형 번호가 찍혀 있고 아직도 제 남자친구가 내고 있더라구요...
그냥 그날은 넘어가고 다음날 통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통화를 하면서 또 한번 물어봤죠 .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어제 일이 생각나서;;;
오빠 근데 있잖아 ... 조심스럽게 물어봤드랬죠
" 형 결혼했으니깐 형수가 돈관리 하겠네" 라고 운을 띄어서 말을 걸었죠.
"잘 몰르겠어 알아서들 하겠지 뭐..." 이러더라구요 ...
"그럼 이제 핸폰 요금도 이전해서 형이 내겠네?" 라는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 아 왜 자꾸 물어봐 " 누가 내면 어때...라며. "내가 알아서 할꺼니깐
그이야기는 그만해" 라는 겁니다.
아직도 은행갈 시간이 없는갑네.." 많이 바쁜가바"라며 다른이야기로 넘어갔죠..
매번 궁금하긴 하지만 그냥 넘어가게 되었고
얼마전에 어머니가 조그마한 가게를 차리게 되었고
예전에 형이랑 같이 했다가 다시 하는거라 형이 일하던곳을 관두고
거기서 어머니와 함께 한다고 하더라구요
어제 통화하던중 전또 짜증낼꺼 무슨 이유가 있을꺼란 생각에 물어봤습니다..
"오빠 형은 어머니랑 같이 하니깐 일 할만 하대? "
"뭐 .. 그럭저럭 생각보다 잘 되는 가바..." 라고 하더라구요.
그럼 "조금 한가하겠네. 회사가 아니니깐 구속받는것도 없을꺼고..."
잠깐 시간내서 은행가도 되겠다 " 명의 이전 하시라고해..."라고 이야기했더니
왠일로 짜증안내고 말을 하더라구요 ..
응" 내가 요세 형을 못보네" 보면 이야기해야지" 라고 하더라구요...
제남자친구는 직장을 다니면서 야간 대학교를 다니고 있어서
항상 늦은시간이 되어야 집에 들어가곤 해요...
오늘 통화도중 어제 늦게 잔것때문에 말다툼을 하게 되었고 엄마랑 이야기하느라
늦게 잤다고 했더니 어제 우리 통화 한 내용 들으셔서 뭐 때문에 그러냐고
하다 그 이야기를 했다고 했더니.. 목소리 급 바뀌고...
제가 다시한번 뿌리박아줘야겠다는 생각에 "우리 엄마가 그러는데 결혼하기전엔
내줬을수도 있어도 이젠 결혼해서 형수도 있고 한대 왜 XX가 내줘"
그건 좀 아닌거라고 형이 사정이있어서 못낼 상황이면 몰라도 형수도 벌고 형도 버는데 구지 왜 내주냐고 했다면서" 이야기했떠만 또 짜증만 내는겁니다
그만좀 이야기하라고 ... 말이 너무 길어졌나요 ..ㅠ.ㅠ
그래서 말 다툼만 하다가 전화를 끊었습니다...
정말 궁금하네요 ...형이 결혼까지 하고 폰요금 못낼정도로 궁핍하게 사는것도 아니며
형수는 (고등학교 교사) 구지 왜 내주는건지...
지금까지는 시간이 없어서 못했다 쳐도 지금은 상황이 다르지 않나요?
제 생각인데... 제 남자친구가 형한테 이야기했어도
항상 요금은 제 남자친구 통장에서 빠져 나가니깐 그냥두지 시간내서
이전하지는 않을꺼 같은데 ...여러분 생각은 어떠세요??
양쪽 부모님도 뵛고 결혼까지 생각하면서 만나고 있는 입장인데
이러다가 저와 결혼하고 나서도 계속 형 요금을 내주는건 아닌가 싶네요..
이글을 보시는분들 중에서는 그거 몇푼된다고 내줄수도 있는거지" 라고
하실분도 있을꺼라 생각이 들어요 ... 매번 10만원이상 나오는것도 문제고
형이 힘들게 사는것도 아닌데 구지 왜 내주냐는 겁니다...
정말 궁금하기도 하고 이해도 안되는거 같고 다른이유가 있는지...
이야기를 안하니 답답하기만 합니다... 이럴땐 어쩌면 좋을까요...?
두서없는 긴글을 끝까지 읽어주신분이 계신다면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저녁시간되세요^^
- 톡은 악플 원래 많은거 아는데 적당히 해주셨으면 좋켔습니다 (__)+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