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매일 이 게시판에 올라오는 글 읽다가
막상 쓸려니까 약간의 떨림과 망설임이 있네여..
그래도 조언을 좀 얻을려고 용기내어 올립니다
나하고 젤 친한 친구놈이랑 사겼던 여자가 있어여..
물론 저하고도 엄청 친하구여..
지금은 내 친구와 깨졌지만요.. 저하고는 매일같이
연락하거든여.. 남들이보면 애인같다 할 정도로
디게 많이 친해여.. 지금은 실습중이라 이뇬이 서울에 있는데
너무 힘들다며 매일 전화하구 멜보내고 하네여..^^;;;
그런데 어느날 술마시고 전화와서는 아직도 자기 좋아하냐고
물어보더라구여.. 예전에 제가 좋아했던 적이 있거든여..
물론 내 친구놈하구 깨졌을때구.. 지금은 저도 맘 접었지만여..
그런데 힘들어서인지 아니면 그동안에 쌓여간 정땜엔진 몰라두
갑자기 물어오니까 깜짝놀랐어여.. 그래서 잘모르겠다고 하니까
"나랑 사귈래?" 이렇게 물어보데여.. 갑자기 황당..^.^;;
예전에 제가 좋아했긴 하지만.. 지금은 잘 모르겠어여..
친구로써 좋은지 여자로써 좋은지.. 잘 모르겠더라구여..
그래서 장난치지말라고 얼버무리긴 했지만.. 그게 맘에 걸리네여..
내 친구중에 딴놈하구 사겼었다면 몰라두.. 젤 친한놈하구
사겼었던 여자라서 그러면 안된다 생각해도 잘 안돼네여..
제맘도 아직 잘 모르겠구여.. 그 미친뇬을 지켜주고도 싶은데
그게 친구로써 그런지.. 여자로써 그런지.. 진짜 잘 모르겠어여 ㅜㅜ
추신 : 위에서 미친뇬이라 칭한건 제가 그뇬 부를때 쓰는
호칭이에여.. 오해들마시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