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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망쪼들게 하는 이상한 판단들

반역 세력과의 싸움을 이길 수 있을까?


상황 판단을 잘 못 하면, 무조건 패배한다.

몇 년 전 쯤인지 기억은 안 나지만, " (사회 문제에 대해) 우리 나라 성인의 70%가 올바른 판단을 못 한다"라고 하는 여론 조사 결과가 발표된 적이 있었다. 3명중 2명의 성인이 헷깔리는 판단을 하며 산다는 얘기인데, 자칭 "진보 민주 세력"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이런 사람이 꽤 많이 있기 때문에 그런 사람을 대할 때마다 답답했던게 한 두번이 아니다. 손자병법의 "지피지기 백전불태"라는 말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반역세력과의 전쟁에서 승리하려면, 상황 파악부터 잘 해야 한다. 상황 파악을 올바로 못 하면, 그에 따라 잘못된 전략이 나오게 마련이고, 그에 따라 승리도 못 하는 싸움을 벌임으로서 결실도 없이 죽도록 고생만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이 지금 현재까지도 반역 세력과의 싸움을 패배하는 쪽으로만 몰고 가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에 글을 올린다.


일단, 우리 국민이 어느 정도의 의식 수준인지부터 알아 보자.

1979년 전두환 일당이 12-12 군사반란을 일으키고 집권하던 당시, 미국 대사는 우리 국민에 대해 "한국 국민은 아무나 대통령 되어도 그냥 따르는 들쥐 근성을 가진 민족"이라며 비하 발언을 했다. 이런 사실을 알았다면, (옳고 그름을 떠나서라도) 자존심 하나만 생각해 봐도 국민 전체가 들고 일어나서 시끌벅적해야 할 사안인데 우리 언론과 국민은 그 발언에 대해 침묵했다. 한국군을 이라크에 파병하던 2003년 당시, 유럽의 어느 외교관은 "한국은 미국 식민지(괴뢰국가)같다"라는 언론 인터뷰까지 했었는데, 만약 사적인 자리에서 말했다면 "한국은 미국 식민지"라고 확실히 말했을 것이다. 그런데, 우리 언론과 국민중 많은 수의 사람은 우리 나라가 "식민지 상태"임을 인정하지 않는 실정이다. 이런게 바로 우리 언론의 수준이고 우리 국민의 수준이다.

외국 언론인들이 우리 국민의 정치의식을 "3류 저질 수준"이라며 비꼬는 것은 한 두 해 전의 일도 아니고 매우 오래 된 현실이다. 2008년 총선 당시 "한나라당 소속으로 출마하면 똥개도 국회의원에 당선된다"라는 외신 기사까지 나왔던 사례만 봐도 우리 국민의 의식 수준이 얼마나 한심한지를 쉽게 짐작할 수 있다. 바보가 아니라면, 다른 사람에게 "닭대가리 혹은 붕어 대가리"라는 소리를 듣고도 그냥 지나칠 사람은 없을 것이다. 등신이 아니라면 치욕적인 말에 대해 충격받고 그 치욕을 또다시 당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게 정상이다.  역사 역시 마찬가지다. 치욕의 역사를 잊지 않아야 하며, 위와같은 치욕적인 사례를 또다시 당하지 않도록 뼈를 깍는 마음가짐으로 노력해야 할 것이다.


그래서 선진국일수록 역사(특히 근현대사) 과목을 국영수보다 더 중요한 핵심 필수 과목으로 가르친다.

"역사를 망각하면, 반드시 되풀이 된다"는게 역사의 법칙이다. 치욕의 역사를 제대로 알고 있어야 치욕의 역사를 또다시 반복하지 않는 법이기 때문에 선진국일수록 치욕의 역사가 어떻게 발생했는가에 대해 그 원인과 과정을 집중적으로 가르친다. 이스라엘 같은 경우는 역사 과목을 낙제점 받으면 1학년에서 2학년도 못 올라간다. 그런데, 우리 나라의 역사 교육은 정말 개판이다. 친일민족반역에 앞장선 세력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일본과 미국을 비롯한 서양 제국주의 세력이 어떤 짓을 했었는지, 민족반역 세력이 어떤짓을 했었는지, 그런 세력들이 지금 현재까지 어떻게 이어져 오는지를 대부분 안 가르친다.

대한제국이 일본의 식민지로 전락당하기 직전인 100여년 전의 역사를 제대로 알려 주지 않는 것과 함께, 1945년 이후 한국에 주둔하기 시작한 미군의 친일반역자 우대 정책과 미국의 동북아시아 전략때문에 첫 단추부터 잘못 꿰어진 대한민국의 현대사를 제대로 알려주지 않는 것은 물론, 역사를 은폐 왜곡하는데만 앞장서는 우리 나라의 교육계(특히 역사학계)와 언론(특히 조중동)이 너무나 잘못되어 있기 때문에, 21세기인 요즘에도 이상한 판단을 하고 있는 사람이 매우 많다. 잘못된 교육계와 썩은 언론때문이긴 하지만, "자신이 무엇을 잘 못 판단하고 있는지"조차 돌이켜 보려 하지 않는 사람들을 보면서 "우리 국민의 의식 수준이 아직도 한참 멀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가슴이 답답하다. 그래서 "이상한 판단"들이 무엇인지 생각나는대로 올려 본다.


< 현재 시기의 이상한 판단들 >

- "유일신 종교인 기독교 덕분에 대한민국이 발전했다"
- "대한민국에서 가장 민주적인 대통령은 이승만이다"
- "대한민국에서 가장 청렴하고 서민적인 대통령은 박정희다"
- "자유선진당 이회창은 대쪽같은 소신의 정치인이다"
- "돈 많은 정치인(맹박, 근혜, 몽준 따위 등)은 돈 욕심이 별로 없을꺼다"
- "이건희 일족을 구속하고 삼성을 해체하면 대한민국 전체가 망할꺼다"
- "한나라당은 나라의 미래를 생각하는 애국 정당이다"
- "(딴나라당과 싸우니까) 민주당도 진보 개혁 좌파 정당이다"
- "(망국병이라고는 하지만) 혈연-지연-학연은 어쩔수 없고 당연한거다"
- "(도덕과 정의가 무너지거나 말거나) 경제만 살리면 잘 하는 정치다"
- "(나라가 개판이니까) 군대에서 쿠데타라도 일으켜 줬으면 좋겠다"
- "역사 교과서에서 미국 제국주의의 악행을 가르치지 않는게 정상이다"
- "우리 나라는 식민지가 아니다, 자주 국가이며 민주주의 국가다"
- "미국은 은혜의 나라다. 우리 나라는 미국 없으면 멸망한다"
- "미국이 멸망하면 세계가 어려워지고 세계가 멸망할 수도 있다"
- "오바마가 대통령에 당선됐으니까 미국의 속성도 달라질꺼다"
- "일본의 집권당이 자민당에서 민주당으로 바뀌었으니까 일본의 속성도 달라질꺼다"
- "힘 센 나라 혹은 큰 나라에게는 무조건 알아서 기는게 최고의 외교다"
- "반인륜범죄자인 독재자에게 전직 직함과 존칭 붙여 주고 전관 예우까지 해 주어야 한다"
- "맹박 정권이 나라 팔아 먹는 반역 독재 정권이라 해도 5년 집권 기간은 보장해 주어야 한다"
- "민주주의와 국민 인권이 아무리 짓밟히더라도 경찰이 요구하는대로 비폭력 합법 행사만 해야 한다"

위의 표현들이 "이상하다"는 주장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 사람도 있겠지만, 위와같은 이상한 발언들을 접할 때마다 "몰라도 너무 모르는구나" 싶어서 정말 가슴이 답답하다. 뭐가 잘못되어 있는 것인지도 모르는 위와같은 국민 의식 수준을 조금이라도 더 높이기 위해서는, 쪽팔리는 느낌을 주는 비판이라 하더라도 잘못된 것에 대해 인정할게 있다면 인정부터 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잘못을 인정하고 난 다음에 반성도 할 수 있는 법이고, 그 반성에 따라서 잘못된 판단을 고칠 수 있는 법이고, 우리 국민의 의식 수준이 비로소 성숙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노무현 전 대통령은 "국민 수준이 높아졌다"라는 오판을 했었고, "똑똑한 국민들때문에 반역세력이 다시 일어날 수 없을꺼다"라는 판단에 따라 국민이 부여해 준 대통령의 권력마저 곧바로 놓아 버렸고, 국민이 똑똑해졌다는 판단때문에 "백년지대계"라 말하는 교육(특히 근 현대사 교육)에 대해서도 별로 신경 쓰지 않았고, 반역언론 조중동에 대해서도 미적지근하게 대응함으로서 국민의식 계몽 작업은 낙제점 수준으로 전락해버렸다.

그로 인하여 민족반역세력인 조중동이 국민여론 왜곡 작업에 대대적으로 나설 수 있었고, 2004년부터는 제2의 일진회(구한말의 친일 단체)나 마찬가지인 뉴라이트까지 정식으로 발족하여 대학교 총학생회들을 장악하였고, 역사교과서마저 자신들의 입맛대로 저술하는 등 반역세력이 조직적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되었다. (역사 교육의 중요성을 매국세력은 알고 있는데, 민주당 세력은 아직도 그 중요성을 잘 모른다) 그로인하여 전과 14범이 대통령으로 당선되었고, 딴나라당이 최대 여당으로까지 등극해 버렸고(사대주의 속성이 비슷한 친박과 자유선진당을 합치면 개헌도 가능함), 이명박 정권 이후 2년 동안 전직 대통령이었던 노무현과 김대중이 죽임까지 당했다.


인간이 만들어 가는 역사의 속성은 수천년 전이나 지금이나 거의 비슷하다. 그렇기 때문에 "역사를 망각하면 치욕의 역사가 반복된다"는 말이 나온 것이다. 이런 연유때문에 2002년 12월 19일 노무현이 대통령으로 당선된 직후 "노무현도 잘못하면 고종처럼 (민족반역 매국세력에게) 살해당할 수 있다" 라는 내용의 글을 노사모 게시판에 올린 적이 있었는데, 그 걱정이 현실이 되어버렸다. 한 편으로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치욕의 역사가 그대로 반복되고 있는 우리 나라의 미래가 너무 걱정스러워서 안타까워 하고만 있을 여유가 없다.

상황판단을 잘못 했기 때문에 반역세력이 제멋대로 득세하는 현재 상황을 보면서 우리는 많은 반성을 해야 한다.

국가 재정을 파탄냄으로서 고종의 대한제국을 전쟁도 없이 일제의 식민지로 전락하게 만들었던 100여년 전의 역사 상황을 미루어 보면, 국가 재정 파탄내는 각종 감세 정책과 국가의 자산을 팔아먹는 각종 공기업 민영화와 국가재정 파탄내는 4대강 사업(역사에서도 쓸데없는 대규모 건설로 국가 재정이 파탄나고 국민 원성이 높아져 멸망한 나라가 하나 둘이 아니다)과 각종 선심성 쑈쑈쑈 행정 등등, 이명박 정권이 하는 짓은 과거의 친일파들이 국가 재정을 파탄내어 나라를 팔아 먹던 상황과 너무 흡사하다.

국가 재정 파탄을 유도하여 어느 나라의 식민지로 팔아 먹을 것인지는 안 봐도 비디오인데, 대한민국의 기득권을 장악하고 있는 반역세력들(특히, 역사 교육계)은 이런 사실을 절대 안 가르치고 은폐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일제의 식민지로 전락당했던 치욕의 역사를 또다시 그대로 반복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심각한 위기 상황"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말을 해 주어도 "나라가 망하든 말든 내가 알 바 아니다" 라는 식으로 말하는 이기적인 사람이 많다. 자기 발등에 불똥이 떨어져야만 그 때서야 호들갑 떠는 사람들,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짓만 반복하는 사람들, 뒷북만 치는 사람들, 코앞의 미래도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때문에 이 나라의 미래가 너무 걱정스럽다.


물러 터질 정도로 정직(순수?)하기만 하고 인정만 많은 시민은 반역세력과의 싸움에서 승리할 수 없다. 외세를 등에 엎고 부귀영화를 누리려 하는 반역세력은 돈도 많고 교활하고 폭력적이기 때문이다. 일본군 장교였던 제 아버지(독재자 박정희)에 대해 "찬양하자"는 기념관 만드는데 그 딸레미인 유신공주 박근혜가 반성도 안 한채 앞장서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독사는 독사만 낳는 법이다. 그렇기 때문에 반역세력과의 싸움에서 승리를 하려면, 반역세력보다 더 교활하고 더 악날해져야 한다. 반역세력은 대화나 협력의 대상이 절대 아니기 때문이고, 나라를 팔아먹는 매국 세력이기 때문이다.

프랑스에서 드골 대통령이 존경받는 이유는 민족 분열세력인 반역세력을 철저하게 응징하여 국민 전체의 통합을 이루었고, 핵무기 개발을 성공해 냄으로서 미국과 소련 등의 다른 강대국에게도 간섭당하지 않는 프랑스(자주국가)를 만들어 주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지금 현재까지도 반역세력을 찾아내어 철저하게 응징하는 유럽의 사례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우리 국민이 승리하려면, 반역세력보다 훨씬 더 교활해져야 하고 훨씬 더 악날해져서 "한국 국민에게 질렸다. 한국 국민은 정말 무섭다"라는 소리가 저절로 나올 정도로 반역세력에 대해서만은 철저하게 응징해야 할 것이다. 그렇게 해야만 반역세력들이 국민의 눈치를 보며 두려워 할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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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상식 1.
민주당과의 관계때문에 인정하기 싫어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우리 나라의 역사교육을 선택과목으로 전락시킴과 동시에 일주일에 3시간 가르쳤던 학교의 역사 교육시간을 2시간으로 축소시켜 버리는 짓을 했던게 바로 김대중 정권이고 (당시 교육부 장관은 이해찬), 집권여당이었던 민주당 역시 역사 교육과 국민계몽의 중요성을 망각했던 사람이 대부분이라서 김대중 정권의 역사교육 축소 정책에 대해 침묵했다. 국가의 먼 장래를 좌지우지할 수 있을만큼 중요한 것이기에 교육을 "백년지대계"라 부르는데, 역사교육의 중요성도 제대로 모르는게 바로 민주당이라는 얘기다. (그와 반대로 뉴라이트 놈들은 역사교육의 중요성을 너무 잘 알고 있으니.. 쩝 -_-)

참고 상식 2.
1904년 러일 전쟁에서 일본이 승리한 이후 "미국이 필리핀을 먹고, 일본이 조선을 먹는 일에 서로 협력한다"는 내용으로 미국과 일본의 가쯔라-태프트 밀약(1905, 7월)이 체결되었고, 그런 일들에 대해 "영국과 일본이 서로 협력한다"는 영-일 2차 동맹(1905, 8월)이 체결되고나서 매국노 을사오적에 의하여 을사늑약(1905, 11월)이 체결되었고, 그 이후 의병들이 여기저기에서 일어나 항쟁을 벌였다. (이 당시의 의병이 현재의 강성 촛불과 비슷하다) 그러나 을사늑약 체결에 앞장선 매국노 이완용 일당들과 을사늑약에 따라 설치된 통감부에 의하여 대한제국의 재정이 파탄나면서 군대도 해산당하고, 조선의 해외 외교 공관들도 철수 당하고, 일제 통감부에 의하여 "조선인의 무기 소지 금지령(1909)"이 떨어지고, 그 다음 해에 한일합방(1910)까지 체결당함으로서 (전쟁도 없이) 일본의 식민지로 전락당했다.

참고 상식 3.
밀사 3명을 헤이그에 보냈던 헤이그 밀사 사건(1907년)만 봐도 알 수 있듯이 고종 황제는 을사늑약(1905)을 당한 이후는 물론이고 황제 자리에서 쫓겨난 이후나 독살당해 죽기 직전까지도 의병 세력과 독립운동 세력에 대해 계속 지원하고 있었다. 독립운동을 지원하던 고종이었기 때문에 일제와 친일파에게는 눈엣가시같은 존재였다. 그렇기때문에 을사늑약 이후 조선에 설치되어 각종 내정간섭을 일삼던 통감부의 초대 통감과 2대 통감을 지낸 데라우치와 하세가와와 친일파놈들의 사주에 의하여 1919년에 고종이 독살까지 당했다. 그리고, 고종의 음식에 독극물을 넣었던 시녀 두 명 역시 증거인멸 차원에서 친일파에 의하여 곧바로 죽임을 당했다. 그런데, 고종 독살 사건을 그냥 "사망"으로 왜곡하고 있는게 우리 역사학계의 현실이다.

- 지도층의 사회적 책임(노블리스 오블리제)을 죽는 그날까지 실천에 옮겼던 사람중 최고의 인물인 독립운동가 이회영 선생은 독립운동 세력을 규합하고 더 가열찬 독립투쟁을 펼치기 위하여 두 차례(1915년, 1919년)에 걸쳐 고종을 중국 땅으로 망명시키려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


(한심한 발언들로 올려 놓은 내용 외에 추가로 생각나는게 있는 분은 댓글로 올려 주시고, 위의 발언들을 왜 한심하다고 말하는지 궁금하다면 댓글 올려 주시고, 혹시 저의 사정이 여의치 못 하여 답변 못 하더라도 다음 기회를 기약하며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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