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과소비를 잘하는 15세 소녀입니다^^*
저희 아버지는 운송직을 하십니다 운송직이라고 치기엔
너무 힘이드는 것은 밤낮이 바뀌어 생활하십니다
낮에는 집에서 주무시고 밤엔 일을 하러 나가셔요
저는 아버지의 일을 도와드리고자 8시30분에 함께동행했습니다.
OO유통이라는 광주에 위치한 물류센터로 향했는데
롯*마트로 운송하실 물품내역서를 받으시고 물품확인후
팔레트에 1.4m높이되는 물건을 올리고 쥬키니호박,취청오이,가시오이,애호박 등
바코드스티커를 붙이는 작업을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그상자를 랩을 씌워 포장한후 팔레트리프트를 꽂아 5톤 화물차앞에 옮긴후 전동지게차로 실은후에 스케이트로 고정해 밀어넣기를 반복했습니다.어느덧 시간은 1시를 향하고있더군요 난생처음해보고 또 남자들이 주로하는 직업이라 힘들었지만 아버지께서 밤낮적응도 안되시고 참으로 힘든 작업이라 더 고생하셨을 아버지를 생각해 저는 힘든것도 참고 도와드렸습니다 장장2시간쯤 걸려 오산 롯*마트로 운송을 마치고 오늘 새벽4시반쯤 집으로 돌아왔습니다.그리고 아는 아저씨께 받은것이라며 무,호박,포도,사과를 챙겨주셨습니다..
어제와 오늘 느낀것이 참많습니다.구슬땀을 흘리시며 외동딸 하나만 13년간 바라보시며 사세요.저는 어머니가 안계시거든요...... 사업실패를 많이하시고 이사도 자주하며 지낸지금,큰고모식구와 살고있어요.늘 미안하다는 아버지께선 '우리집'에 살지못해 미안하다고 하셨는데 어찌 눈물이 그렇게 나던지요........제가 그토록싫어하던 담배도 끊지못하고 계셔요. 일이 힘에 부치고 나이도 50대를 바라보는나이에..사채까지.............밥먹듯이 놀기만하고 돈만 헛되게 쓰는 저를 보니 많이 죄송스럽습니다 아버지 사랑합니다.*^_^*(사진찍고싶었는데 핸드폰을 뺏겨서 못올리게됬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