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4시30분에 일어나
새벽예배를 보고
출근하는길.
이어폰으로 들려오는
찬송을들으면서
잠이 들었습니다
꿀송이처럼 달은
아침출근길 버스에서
잠이드는 1시간이
너무도 행복합니다
사무실로 오는길에는
가을을 만납니다
거리위로 떨어지는
은행들과 서늘한 바람과
그리고 높고 청명한 하늘을
봅니다
마음한구석이
좀 쓸쓸한 생각이 듭니다
가을은 참으로
이상한 계절입니다
쓸쓸함 과 그리움으로
채색을 하여서
저에게 사춘기를
가져다주는 계절입니다
가을.....
코스모스꽃이 만발하던
언덕길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달리던 내 어린시절의
맑고 투명하던 시절
그 시간을 따라 지금
내마음은 허허로운
마음이되어 이아침을
열고있는 가을과 마주합니다
따끈한 차한잔과
그향기에 취해서
지금 내마음은 설레임으로
일렁이는 가슴 한자락에
두려움이 묻어옵니다
이가을에는
정말 울지 않기를
가슴저리도록 그리운
그 한사람으로 하여
슬퍼하지 않기를
조금만 그리워 하기를
기도합니다
가을이 내마음에
아름다운 색으로
행복한 테마로
한폭의 그림을 그려주기를
기도합니다
아름다운 이가을을 위해
그리고
행복한 내삶을 위해
건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