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남편이자 파렴치한 그 이야기를 하려 합니다.
저와 남편은 같은 회사에서 상사와 직원으로 만났습니다.
그냥 오다 가다 보이면 인사 하는 그 정도 일 이야기 이외에는 사적인 대화는 절대루
한적이 읍었구여...하물며 회식자리엔 오지도 안더라구여...
제가 근무 한지 2년째 되는날 ....제 책상에 조금한 쪽지 하나가 있드라구여...
내용은 "저녁 8시까지 OOO으로 나와 주십시요 .꼭요..."
이렇게 보낸 사람 이름도 없이 쪽지가 있어서 놀랍기도 하고 궁금 하기도 하고..
하지만 이게 내꺼가 아니고 잘못 온거라면..좀..나가도 그렇자나여..그래서 망설이고
있다가 추운데 기다리는 사람 생각도 나고 해서 또 울집 방향이기도 하고 해서 갔져..
그장소로....ㅠ 웬 낯익은 얼굴..덩치....흠....저인간이 저긴...머땜에있을까?? 하고 얼굴
마주치자 절 보고 웃더니 오셨어여..하는겁니다...저는 순간 당황해서...네?!!
그랬더니 자초지정을 말하더라구여...저한테 보낸것인데..자기라고 하면 안나올거 같
아 그냥 무작정 그렇게 써서 두고 나왓다고...전 정말 이해도 안갈뿐더라 웃음이 나오더
군여..."왜 저한테....이런걸.." 묻자 그사람 황당하게 시리 절 짝사랑 하고 있었답니다.
그것도 제가 입사 하고 나서 부터...헉..이게 웬 날벼락.....(중간 생략)
그뒤루 3개월동안 저한테 온갖 정성을 들이 드라고요...출근길 기사 해주고 .퇴근길 기
사 해주고 그렇게 정이 들었는지..저도 모르게 그사람 프로 포즈를 받았져...
글고 우린..그해 11월에 결혼을 했습니다...
제나이 26에...이남자 저남자 지대루 만나 보지도 못하고....ㅠㅠ
결혼과 동시에 전 직장을 그만 두어야했습니다...부부가 다닌다는게 좀 그래서.
남편은 "전자 전기 기획 개발팀"입니다.그래서 해외에도 자주 나가죠..
그 중 지집 드나 들듯이 하는 곳이 중국.......일주일에 2번씩은 다녀 왓으니까요..(저희 회사 가 중국에도 나가 있거든요..)
전 시댁에서 시댁 부모님 기염을 받으면서 신혼을 보냈어여...(좀 ...그랬지만..ㅜㅜ)
그런던 중 남편이 중국에 장기 출장을 간다는 겁니다..그것도 결혼 5개월만에...
1~2주도 아닌 반년씩이나...ㅠㅠ 그렇게 2년을 왔다리 갔다리 ....그러던중 회사에서
중국으로 남편을 발령을 냈다는 겁니다...그럼..난 이젠..어쩌라고...증말....아직 우린
신혼인데..출장도 아닌 발령 이라니...험 ..사장님 넘 하시네....주재원으로 가게 되면
딸린 가족이 있으면..같이 가야 한다기에..저도 ...저도 같이 가게 되었어여...
첨엔 남의 나라 가는 거라 걱정도 되고 설레고 부풀고....사는 곳도 회사에서 다 제공해
주는 거라 가서 사는건 걱정을 안했습니다.
그렇게 우린 상상도 못해봤던 제2신혼 생활을 낯선 중국에서 시작했죠..
남편이 일을 나가면 우선은 일하는 아줌마가 옵니다 *(회사에서 보내주는거임)
하지만 말이 안통하는 탓에 우린 그저 웃음으로...모라고 말을 하긴 하는데...
전 그냥..웃음으로..ㅋㅋ너무답답했져...밖에 나가 구경도 하고 싶은데...말이 안통하니
차도 탈수도 없거...창살 읍는감옥이더군여...그래서 전 과외를 했습니다., 조선족 한테
남편 모르게 담에 놀래켜 주려고 쓰진 못하더라도 그래도 조금은 말이 통해야 할거 같
아 저 무진장 노력하고 열심히 했습니다..중국에서도 남편은 또 다른 지방으로 출장이
잦아 혼자 지내는게 한달에 20일 정도...ㅜㅜ정말 외롭고 힘들었습니다.
그렇게 어느 정도 안정이 되가고 말도 좀 되서 시장도 가고...물건도사고..ㅋㅋ
못알아 듣는 사람들도 있긴 햇지만 어느 정도 말하다 보면 대충 알아 듣더라구여
남편이 잦은 출장으로 미안햇던지 페키니즈 강아지를 선물로 사주더라구여..
그런던 중 남편이 웬일로 쉬는 날도 아닌데..회사를 안나가더라구요,,
다른날 같음..차려주는 밥도 안먹고 그냥 나가는 사람이 ...그래서 물었더니..
집에서 할일도 있고..또 저녁쯤 지방에 가야 한다고 하더라구여..
하지만 ,,그게 얼마 만에 같이 있어 보는 건지 전 너무 좋아서 그럼...시내 구경이나 하
러 가자고 할려 했는데....전화 벨이....""띠리리리"
"남편은 기분이 언짠은 말투로 통화를 하더라구여....그런데...남편 앞 쇼파에 앉아
있는대 상대편 전화 목소리는 여자더라구여...중국 전화가 좀 그래여 ㅋㅋㅋ
둘이 통화 내용이 아무래도 이상해서 청소 하는 척 하면서 주위에서 머물렀져..
남편은 제가 한마디도 못알아 듣는줄 알고 맘놓고 이야기 하더군여..
내용상. "생활비 가지고 갈게....애는좀 어때...?? ....그러다가 막 빠르게 싸우는 말투(그
건못알아 들음) 먹고 싶은거있냐.....어디놀러 갈래..등등 이해 할수 없는 대화...
그래서 전 제가 아직은 중국어가 안되니..내가 잘못 알아 듣는 거라 생각 했습니다.
남편이 저녁에 출장 간다 하고..내보내고..바로 그때 전화가 또....띨리리
여자..중국여자....당황해서...미안하다고 끈을라 했는데..갑자기 "여보세여" 하더라
구여....그래서 전..네네 ~저한테 할말이 있다는 겁니다.
그건 그남푠놈의 새끼 이야기...............ㅠㅠ
중국에서 만난지 3년됐고...살림 차린지는 저보다 먼저...ㅠㅠ 말하자면 현지처를 만든
거죠....이런 개눔이...ㅠㅠ그것도 애까지 ㅜㅜ
그여자 왈~자기는 애가 있지만 난 없으니...헤어지시라고.... 지금 그남자 ...
당신 사랑 하는거 아니라고....남편집에서 하도 결혼 해라 해라 해서....(때 남푠 나이
35살에 장남).울집서 반대는 햇지만.....암튼..그래서 말하자면 지 부모 안정 시킬라고
저랑 결혼 한거져...처음부터 맘에 있었다는 것도 다 뻥....사랑 한다는 말도 뻥...
다뻥뻥 ~~~~~~~~~~~~~~~~~~!!!
어처구니 없는 말들..믿어야 하는 건지..말아야 하는 건지....
그여자...왈
"출장 간다고 할땐 자기 네 집에서 출퇴근 한거라고..."
언젠가 다른 속옷이 가방에 있길래 물어 보니 "응 샀어..."
그러더니..그것도 그 애기 엄마가 사준거고...회사에서 주재원 이라고 해서
따로 페이 말고 나오는돈이 있거든여...그런데 그게 사정이 안좋아서 이젠 안줄거라고
그러더니만..그 돈...그여자네 갔다주고...또 나한테서 가져다가 주고.....
갑자기 가슴이 먹먹해 지더니....눈물이 주루룩~~~하염없이.............ㅜㅜ
그여자 자꾸떠들어 대는 대도 하나도 들리지도 안고....동공이 풀리고..다리는 힘이
빠지고 목은 타들어 가고.........정말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맘을 좀 추스리고 다시 통화를 했습니다.
그여자...그리 나쁜 여자 같지는 안더군여..그래도 같은 여자라고 제 생각도 해 주더라
구여..자긴..나보다 더 불행 하다고...그말인 즉.....이여자 약혼자도 있엇대요...
그런데 이 인간땜 헤어졌다고...이 인간이죽는다고 약두 먹었었다네여..ㅠㅠ ㅁ;ㅊ;ㄴ
쑈를 햇드라구여..저한테 했던 거 처럼...ㅁㅊㄴ
그래서 그여자 지금 사생아 낳아서 기르고 혼인 신고를 해야 하는데..이중으로 할수는
없으니 저보고 ...이혼해 달라고요..자기는 이젠.그 사람이 업이는 애두 키우기 힘들고
친정에 돈 줄 사람도 없다면서...그사람이 친정에 까지 도움을 ㅜㅜ
울엄마 아빠한텐..용돈 한번 준적 읍으면서...개눔시끼...아...ㅅㅂㄴ.욕만 나오네..
그여자랑 통화를끝내고 그 인간 오면..나랑 통화 했다고 전해 주라 했어여....
그여자가 조금이라도 가까운 곳에 살았더라면.가서 머리채라도 ㅜㅜ하지만..
그여자도 피해자..어떻게 보면...더 불쌍 할수도 있는데.............그 인간이 또 언제
다른여자 한테 눈 돌아 지금의 여잘 버릴지...이젠..그것도 걱정이 되네여..
글치 안아도 그여자 만나면서도 ..단란이네 가서 자고 오고....나이트가고 그랬답니다
비지니스라고 해서 그냥..넘어 갔다는데..바보인가여...주머니 에서 호텔 나이타 나오고
머....그여자 속도 말이 아니겟져....애땜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심정...
그사람이 아님..당장...형편이 어렵다는 거.....그러니 암말 못했겟져...
그 후로 전 한국으로 혼자 돌아 왓고 지금은 이혼 절차를밟고 있습니다.
저의 결혼 생활이 이렇게 비참하게끝을 맺을줄은 정말..상상도 못했고 ..
울 나라 남자들 남의 나라가면 현지처는 하나씩은둔다는 말에 전...그냥 지나가는
말로 생각했는데..그게 제 이야기더라구여....조만간은 이혼하게 되면 그 인가 얼굴을
바야 하는데.정말,,죽기 보다 싫습니다..그 면상 보기가...ㅠㅠ아니 두렵고 불결합니다
그렇게 사람 맘을 흔들어놓고 사탕발림에...그것이 진심이였다고 생각했던 내 자신
마저도 원망스럽고...죽고 싶음 맘 뿐입니다.
사람맘을 자세히 들여다 볼수 있다면 세상엔 나쁜일은 절대 일어 나지 안겟져....
전 지금..두렵습니다..앞으로 어떠한 사람을 만난다 해도 믿음조차를 무시해 버릴테
니까요..............사랑도 두렵습니다. 그리고 가족들 한테 너무미안하고....죄송할 따름
입니다.
그런데 그 인간 아직도 저에게 이렇다 저렇다 말한마디 없습니다. 면목없고 미안해서
일까요???!!!!! 저 한국으로 돌아 온뒤로 멜 한통 딸랑 보낸 내용이..글쎄..
"야 식구들 한테 말하지말고 있어..내가 말 할테니깐..여기 일좀 마무리 되면 나가서
내가 말하고 정리 할테니간..넌 입 다물고 그냥 있어...그리고 니네집에 가 있어라..
그리고 니가 믿던 안믿던 결혼 너랑 하고 싶었다...하지만..조선족 여자 가난하고
개내 부모님은 두분다 장애인이고...그냥 안틀키고 살라면 그렇게 살고 싶었다.
하지만..너두 개두 사랑 한건 사실이다..비록 이렇게 결론이 나긴 했지만...
한국가서 정리 되면 당분간은 한국에 나오지 안을 생각이다.
너도 나랑 같은 하늘밑에서 숨쉬는거 조차 싫을거 아냐..
암튼 날짜 잡히면 연락 줘라 회사로....."
어떻게 미안 하단 말은 한마디도 한할수 잇는거져??
인간 이하 입니다 그새끼....정말 정말..나쁜 새끼입니다.
이 지구 상에서 존재해서는 안될 아주 악질.............
여자 가슴에 이렇게 대못을 박아 놓고 잘살수 있을까여??
지금은 저도 제 정신이 아니라 그저 방안에서만 컴퓨터나 하고...식구들과 마주칠까바..
불러도 자는척..다 자는 시간에 밥먹고...............그시간에 또 컴...이런 생활을 반복
하고 있네여..어서 정신 차리고 저도 제 생활을 찾아야 할텐데 말이죠......
지금 맘 같아선...죽고 싶지만..그건 부모님께..더 없는 죄는 짓는 것이기에..제 목숨이
지만...그렇게도 못하고 있네여....회사에 취직을 한다해도 일도 안될거 같고..
언제쯤 이면..제 머릿속에서 까마득히 사라 질까여...ㅠㅠ
요즘은 밤에 잠시 잠들면...악몽에 시달립니다.우울증 증상/까지 와서 더 힘드네여
나도 행복해 지고 싶은데..................그렇게 살고 싶었는데......
이 남자...혹시라도 이 글 보게 되면...지 얘기라는거 알까요?
혹 지 같은 놈 이 또 있네 그렇게 생각 할지도......ㅠㅠ
이제 결혼 할려고 하시는 분이나..하신분들...정말 사랑이 느껴 지시나요??
옆에 그분들 ...100% 믿고 사시나여???
이젠..추워지는데...글치 안아도 너무 너무 추운데....이 겨울 어떻게 보내야 할지
너무너무 걱정 되고 ..............아픕니다.............
난 이젠...죽어도 사랑 믿지 안아...남자도.......................다..........모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