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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팅나갓다가^^^*쓴웃음..

미팅女 |2009.09.19 14:39
조회 251,761 |추천 24

 

톡 되면 여기다가 이렇게 글 쓰는거 맞지요?

허허허....

학교 앞에서 친구들이랑 술마시다가 다른 친구의 문자를 보고

허겁지겁 집에 들어와 컴퓨터를 켰어요.

진짜 신기하기도 하고 댓글도 궁금해서 하나하나 읽다가...지쳤답니다 ㅠㅠ

어제까지만해도 리플 16개 밖에 없어서 톡 안되겠구나 ..하며 절망하고 있었는데..이렇게 되다니

진짜 신기할 따름... +_ +

리플은 읽다가 심장이 벌렁벌렁 두근두근 해서 도중에 포기했어요 ...

나중에 마저 읽어보려구요 ㅎㅎ

제가 나름 국문과 인데.... ^^^* 저의 말투에 대해 지적하는 글을 보며...

이렇게 바른 말투로 말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조잡하다 정신산만하다 라는 평가두.....

워낙 글에 임팩트가 없다보니....나름 효과를 준다고 준 것이었는데..

그렇게 지적당할 줄이야 ^^^^^*

보기 껄끄러우셨다니 참 죄송하네요 ^^*

친구한테 문자받았을 때는 악플 간간히..가끔 있다..라고 해서 나름 안심했는데

이건 뭐 ㅋㅋㅋㅋ 죄다 악플 ^^^^^* 허헛 간간히 보이는게 선플 ♥

후기는.. 쓸 얘기는 있지만.. 누군가가 왠지 볼 것 같아 쓰지 않겠습니다. 

그냥 ... 홈피공개해두 될까요? 허헛

나름 투데이 올려보고 싶은 욕망....

너무 미워하지 말아주세요 ㅠㅠ

저의 홈피- http://www.cyworld.com/01099178314

 

오늘 하루 잘 마무리 하시길 !! ♥

 그냥 다같이 웃자고 한 얘기에 죽자고 덤비기 없기 ~

 

친구들 싸이 공개 할까말까 고민하다가 ㅋㅋㅋ

http://www.cyworld.com/myboa5

http://www.cyworld.com/01066163687

 

http://www.cyworld.com/say8038

 

http://www.cyworld.com/log89

 

http://www.cyworld.com/llmisukll33 (우리 중 유일하게 남자친구 있는 아이..^^ 그냥 들어가지 마세요 ㅋㅋㅋ)

 

 

첨으로 글 써보네요 ^^^*

저는 20살이지만 빠른 90년생이어서 대학교 2학년인 소녀입니당

(그렇지만 얼굴은 27살에 버금가는 외모지요 )

후후훗

 

대학교 들어와서 정말정말 서로를 아끼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6명이 모였어요

정말 여기저기 잘 놀러도 다니구 과 생활도 열심히하고 1학년 생활이 정말 즐거웠지요 ^^*

타 지방으로 간 친구들이 학교 정말 재미 없다고 할 때

저는 싸이에 사진첩으로 저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알렸지요. 

 

그런데 1학년 한 해 동안 저를 제외한 5명의 여아들에게는 남자친구가 떡하니 생기더라구여

몇명 바뀌던 아이도 잇엇구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간.. 그래서 전 정말 .. 우울햇어요

내가 그렇게 못낫나 매력이없나 생각하며 ㅠㅠㅠ

미팅도 제가 제일 열심히 했는데 말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명중 제가 제일 빠짐없이 나갔어요 ^^* (자랑인가..)

그렇지만 성과는 그닥 없엇어요..ㅠㅠㅠㅠ

 

정말 남자친구를 사겨보고 싶엇어요 ㅠㅠㅠㅠ

정말 연애다운 연애를 한번도 못해봤으니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키스도 못해본 순진한 아이였어요..였어요..였어요..였어욬ㅋㅋㅋㅋㅋㅋㅋ

(과거형이에요^^^*)

 

그러다가 2학년까지 올라가게 됐고..

(그래도 1학년땐 남자친구 사겨서 키수 할 줄 알앗떠니 )

키키키키키

2학년이 되어서,. 친구의 주선으로 미팅을 나갔어요

당시 남자친구 없던 우리 아이들 4명을 모아서 4:4로..

거기서 어케어케 잘되가지구 남자친구를 사귀게 됐어요 !

허허헛

소원성취를 하게 된건가요

그러치만 그것도 잠시...

헤어지게 됐어요 당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 전개가 빠른가요

그치만 여기다가 사귀고 헤어진 얘기 쓰면 한 세월이라서요 ^^^^*

 

조큼 .. 안좋다면 안좋을 수 있는..그런 상황에서 헤어져서 정말 마음이 안좋앗는데

헤어지고 한달간은 정말 미친듯이 힘들었어요

물론 제가 헤어지자고 했지만 .. ..다시 돌아올 줄 알았는데..

ㅋㅋㅋㅋㅋ제 생각대로 안되서 그런지 정말 힘들었어요 ㅠㅠ

그래서 한달을 미친듯이 울며 견뎌내고 두달째 되어가니 정말 아무렇지 않더라구여

정말 시간이 해결해 준다는게 다 맞는 말이었어요..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과 선배 언니가 미팅을 주선해 주신다구 하셔서 나가게 되었지요

원래는 저희 소중이들 중 남친 없는 4명이서 나가려고 햇는데

그 중 2명이 내키지 않아해서

과에서 아싸였지만 정말 보물들을 데리고 나갔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조큼 두큰두큰 하며 만낫는데

되게 익숙한 얼굴이 있눈거에여 ^^^*

그래서 옆에 잇던 친구에게 귓속말로 "디게 어디서 마니 본거가땅 ㅋㅋㅋㅋㅋ"

이렇게 웃어넘겼지요

 

차례차례 소개가 이어졌고

어떤 분이 소개를 하는데  과 와 나이를 말씀하셔써요 ^^^!

근데 전 남친의 과 와 나이가 같은거에요...하핫

그때부터 혼자 속으로..'알면어쩌지알면어쩌지... 설마..설마..사람이몇명인데..'

생각하며 저의 소개도 햇지요

근데 제 이름을 말하는 순간 그 분의 아는 척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 ..전 남자친구의 친구였던 것이엇죠

그렇게 친한 사이는 아닌 듯 하였지만.. .

여튼간... 그 아는척을 뒤로하고 저는.. 순간 눈물이 왈칵 쏟아 질 듯 해서 고개를 떨구엇어여

제가 원래 쓸데없는 거에 잘 우는 편이라서

ㅋㅋㅋㅋㅋㅋㅋㅋ 참지도 못하는 편인데 그때는 가까스로 잘 참아냇어요 ㅎㅎ

 

그 미팅 자리에 가기전에 '간만에 하는 거니까 잘 놀아야징 ^^!'하는 다짐으로 나갓는데

ㅄ같이 ...입만 꾹 다물고 있엇어요..

그러다가 화장실 왓다갓다 계속 하며 우리 소중이들에게 저나를 걸어 하소연을 햇지여

 

다들 놀래가지구 세상 엄청 좁다며 허허허허허

신경쓰지 말라며 니가 왜 신경쓰냐며 잘 놀고 오라며

그래서 알겟다고 이제 뵨신해야지 ! 하며 끊고 올라가서

그때부턴 조금은 적극적으로 얘기하며 놀기 시작햇씀니다

 

막차시간이 다 되어서 (막차시간 잘지키는 차칸 어리니!)

이제 다들 나왔는데 그 전 남자친구의 친구가

(미팅 자리에서 제가 육회 좋아한다 햇떠니)

소고기 육회사랑해를 사주시겟다며 버노를 찍어가셨습니다.

 

가는 길에 저나도 오고 문자도 햇구..

조큼 마니 하구잇어여

 

사실 처음엔 별 생각 없이 번호도 찍고 문자도 했지만

나중에 생각해보니 그 사람이 정말정말 못됐다면

전 남자친구에게 저와 한 문자를 보여주며

"니 전 여자친구랑 미팅했다" 라며 말하는 걸 상상했어요,....ㅠㅠㅠ

그래두 설마..그렇겠냐며..

그 미팅자리에서 그냥 비밀에 덮어두기로 약속도 했기에

믿고 연락을 햇어요..ㅋㅋㅋ

뭐,,지금 생각해보면 말 해도 그닥 상관은 없을 거 같지만

 

뭐..연락한다고 그 사람이랑 잘해보겟따는건 아니구여

그냥 친하게 오빠 동생 하고 싶은 사람이어서 연락은 하구잇어요

소고기 육회는 먹어야하니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랑해

 

여튼간

그렇다구여

미팅나갓는데

상대방이

전 남자친구의 친구였다구여

전 당황햇다구여 ㅜㅠㅠㅠㅠㅠㅠㅠ

허헣ㅅ

 

이런 허무한 끝 싫으시겠지만

저는...소심하니 악플은 시러요

악플에 대기중인 소중이 6명 ♥

추천수24
반대수0
베플송아지|2009.09.22 11:21
오빠 횡성에서 소 키운다 나한테 와
베플오빠|2009.09.22 16:52
조낸 스펙터클하고 로맨틱한 전개를 기대했는데 5학년짜리 동생년의 오늘의 일기를 보는것 같네요
베플남자|2009.09.19 14:46
소고기육회 정도면 영혼을 팔리라... www.cyworld.com/01062626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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