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실제로 부산진구청 사이버민원상담실에 올라와있는 글입니다.
단 하나의 수정도 없었고, 올라와 있던 글 그대로 올렸습니다.
저는 올해 나이 43세이고 두 딸을 둔 평범한 주부입니다. 제가 이런 글을 쓰게 된 것은 이제 더잇앙르 갈곳이 없는 막다른 골목 벼랑끝에 서 있기 때문입니다. 우선 제 남편은 부산 진구청 교통행정과에 근무하고 있는 백창열입니다.
처은엔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우리도 서로 사랑하여서 결혼하고 두딸을 낳고 그렇게 평범하게 살았습니다. 어디서부터 시작인지는 모르겠지만 조금씩 조금씩 틈이 생기면서 서로 싸우는 일이 점점 많아졌습니다. 사람들은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라고 말하지만 그건 틀린말이었습니다. 싸울수록 서로에 대한 미움과 원망, 불신은 쌓여져만 갔고 그러면서 점점 서로에 대한 말문을 닫았습니다.
우리 가정엔 웃음도 없어지고, 대화도 없어지고 사랑도 없어졌습니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 저도 생계때문에 이것 저것 많은 일을 하였습니다. 공무원 부인들은 잘알것입니다. 아니 공무원뿐만 아니라 요즘에는 서로 맞벌이를 하지 않으면 아이들 교육시키기가 어렵다는 것을요.....
저는 큰아이가 두돌쯤무렵부터 일을 시작하였습니다. 처음 한일은 밑천을 들여서 화장품 가게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후회하였습니다. 밑천도 작고, 경험도 없고, 설상가상으로 작은 애까지 임신을 하게 되어 일년이 채못되어서 손해만보고 장사는 접었습니다. 겉으로는 아무렇지도 않은척했지만 속으로는 남편에게 너무너무 미안했습니다. 싫다는 것을 제가 억지로 졸라서 시작한 장사였거든요.
작은애까지 낳고 아이가 둘이되니 생활은 점점 더 힘들어졌습니다. 남편이나 저나 경제적으로 의지할데도 없었거든요. 집에서 제가 아이들을 데리고 할수있는 일은 하루종일 일해도 몇천원밖에 되지 않는 부업일밖에 없었습니다. 꽃잎부치기, 엽서색칠하기, 신발바느질하기, 볼펜끼우기 등등 몇천원을 벌려고 밤샘을 해가며 부업을 하였지만 몸만 고달프고 별로 큰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큰애가 학교에 갈무렵 조그만 아파트를 하나 분양 받으려고 중도금은 내기 위해서 방두칸짜리에서 한칸짜리로 줄여서 이사를 하였습니다.
저도 애드링 조금 커서 큰애가 7살 작은애가 4살 때부터 저녁에 할수있는 목욕탕일도 시작하였습니다. 중도금을 내려면 더 열심히 돈을 벌어야했거든요. 낮에는 하루종일 부업하고 밤에는 목욕탕청소하고... 아직 어린애들을 둘만 남겨두고 일을 하러가면 몸은 일을하지만 마음은 항상 불안하여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습니다. 그러기를 1년여...
그 일년동안 남편은 다하루도 일찍와서 애들을 봐준적이 없습니다. 그떄 일을 생각하면 지금도 원망스럽고 밉습니다.
그래도 그럭저럭 세월은 흘러 새집으로 이사도 하고 아이들이 커감에 따라 저도 이제 조금 더 돈이 되는일도 할수있었습니다. 신문배달, 우유배달, 상가청소 등등 신문배달과 우유 배달은 매일 새벽 4시 반에 일어나서 해야되는데 여름엔 괜찮지만 겨울엔 너무 힘들어서 일하러 나가면서 운적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형편은 여전히 나아지지 않고 저는 몸도 마음도 지쳐갔습니다.
조금 더 지나 안정적인 수입을 받을 수 있는 회사에 취직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회사란 곳은 제가 하던 일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개인의 사정은 생각할수도 없더군요. 새벽 6시 반에 집을 나서서 출근하고 밤 10시 반에 퇴근하였습니다.
일이 바쁠때면 퇴근시간이 12시를 넘는일도 많았습니다. 그런 시간이 반복되니 그동안 살얼음 위를 걷던 것 같던 부부사이가 이제 조금씩 금이 가기 시작하였습니다.
저도 직장생활을 하다 보니 밖에서 회식할 기회도 많아지고 하여 자연적으로 집에 있을때보다 집안일도 소홀하여지고 회사사람들과 어울려 술마시고 늦어지는 일도 종종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서로 싸우는 일도 많아지고 폭력이 오고가는 적도 생겼습니다.
제 남편 성격은 서로 싸우면 대화하면서 풀기보다는 말문을 닫아버리는 성격입니다. 제가 아무리 얘기좀하자고 해도 아무런 말도 하지 않습니다. 마치 바위나 벽에 대고 나혼자 외치는 것처럼요.
그래도 세월은 흘러 큰애는 대학을 졸업하고 작은애는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 진짜 시작은 지금부터입니다. 그렇게 사이가 멀어져가고 있던 어느 날 우연히 남편 휴대폰 문자는 볼수있는 사건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그 순간 모든 것이 무너졌습니다. 저를 지탱하고 있던 작은 희망마저도요 그 휴대폰의 문자속에는 저말고 또 다른 여인이 있었습니다. 아무리 싸우고 살아도 꿈에도 남편이 바람피울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는데 제 생각이 잘못된거였습니다.
남편은 그 여닝네에게 제게는 하던것과 정반대의 남자였습니다. 너무나 다정하고 자상하고 사랑해, 보고싶어, 너밖에 없어...저는 이미 너무나 오래전에 들어서 기억에 없는 말들. 모든 것을 포기하고 뛰쳐나가고 싶었지만 아이들을 두고는 아무데도 갈수가 없더군요.
남편과 그여자에게 사정하였습니다 이쯤에서 끝내달라고 나는 아직 남편을 사랑하니까 제발 떠나달라고. 남편에게도 새로 시작하자고 이런 상황까지 오게 된데에는 나에게 너무나 많은 잘못이 있었다고. 바람 피운일도 다 내잘못이니까 이해한다고 서로 한번만 더 기회를 주자고 노력하겠다고 빌었습니다 서로 노력하며 조금씩 나아지는 듯 했습니다.
남편도 그렇게 걱정할 사이는 아니라며 미안하다고 했습니다.사이가 회복되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제 착각이었습니다. 어느 날 저녁 남편은 일이 있어 조금 늦는다고 했습니다 저는 알았다고 했습니다.
남편을 기다리다 슈퍼에 살것이 있어 집앞에 있는 슈퍼에 가고 있는데 앞에 낯익은 한남자와 여자가 나란히 손을 잡으며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제남편이였습니다. 물론 여자는 휴대폰 속의 여자겠지요. 그때부터 제 생활은 지옥이었습니다. 남편은 잘못했다고 얘기하는 대신 더큰목소리로 저를몰아세우며 다 제잘못이라고 제탓이라고 소리쳤습니다.
저는 맞다고 다 제가 잘못했다고 그러니 이혼하고싶다고 이혼해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러겠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그후로도 이혼도 해주지 않고 생활비마저 주지 않았습니다. 한집에서 별거를 시작한 셈이지요.
밥도 따로 해먹고, 따로 잠자고, 각자 빨래하고 하지만 밖에서 보면 아무탈없이 잘살고 있는 멀쩡한 부부였습니다. 생활비를 주지 않으니 당장 생활에 곤란이 왔습니다.작은 애가 고등학생이니 그 애 밑에 들어가는 돈만해도 한달에 100마원 가까이 들어가니까요.
그러던 중 시어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 저는 그래도 이혼한것은 아니니까 남편이 아무리 미워도 제가 할 도리는 해야겠따 싶어서 장례식장을 지켰습니다. 저의 친정어머니와 막내동생이 뭄상을 왔는데 남편은 눈길한번 주지 않고 친구들에게는 간, 쓸개다빼줄듯이 친절히 대하더군요.
저에게는 막대해도 저희 엄마에게까지 그러니까 사람같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때까지 남편이 저와 애들에게 한일을 적어보겠습니다.
*화가나면 현관문 안열어주기
화가나면 현고나문을 열어주지 않아서 진주에 있는 친구집에 가서 자고 온 일도 있고 친정집, 동생집에 가서 잔일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물론 애들은 가방도 못챙기고 입었던 옷 그대로 학교에 가고, 출근하고 저에게는 어떻게 해도 생관없지만 왜 아이들에게까지 이렇게 독하게 하나 싶어서 정말 밉고 원망스러웠습니다.
*싸울 때 남편이 폭력을 행사했는데 저뿐만아니라 말리는 딸에게 까지 폭력을 휘둘렀습니다.
*집안에 있는 밥통 때려부수고 냉장고에 있는 음식을 다꺼내어서 쏟아부어놓고는 온집을 난장판을 만들곤 하였습니다.
*애들하고 같이 자고 있는데 한반중에 술먹고 들어와서는 방 한가운데에 오줌세례를 퍼부었습니다. 정말 기막힌 일이지요.
*생활비 한푼주지 않으면서 제가 벌어서 힘들게 해놓은 반찬은 잘도 먹구요. 과일이나 과자같은 것은 사가지고 와서 자기방에 놓고 혼자만 먹고 등등 정말 많지만 치사해서 다 쓸수도 없습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일은 지금 사고있는 집이 전세인데 주인이 이제 집을 판다고 비워달라고 합니다 전세계약자는 남편이구요 만약남편이 전세금을 챙겨가버리고 나몰라라하면 저와 애들은 돈 한푼없이 오고갈데가 없게 되었습니다.
3월에 이혼서류를 법원에 제출했었는데 그때 위자료난에 남편은 이렇게 적었습니다. 딸들을 안보는 대신에 위자료도 주지 않겠다고...
지금은 다 생각이 나지 않아서 세세한 사항들을 다 적을 수 없지만 이밖에도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같이 사는 것보다 헤어지는게 서로에게 나??니다. 저는 상관없지만 아이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더이상 주고 싶지않습니다.
부디 제아이들에게 자유를 찾아주게 누구라도 나서서 남편에게 이혼하라고 얘기좀 해주세요 부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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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평범하게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백현주라고 합니다.
저희 아빠는 부산지구청 교통행정과에 근무하고 있는 백창열입니다.
제가 이 들을 올린 이유는 엄마, 저, 동생 우리 세가족이 살수있는 마지막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저희 엄마, 아빠는 오래전부터 사이가 안좋으셨지만 최근 2~3년 전부터는 거의 남남이십니다. 안좋아지게 된데는 전적으로 아빠의 영향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아빠는 제가 어렸을 땐 마음에 안드는 일이 있으면 엄마는 때리는 것으로 표현하셨고 커서는 침묵으로 일관하셨습니다. 그렇게 입을 닫아버린 아빠와의 관계는 진전을 커녕 후퇴 하고 있었습니다. 2년 정도 전부터는 술이 떡이 되도록 먹고와서 냉장고 안에 있는 것들은 저투 싱크대에 버리고 치우지 않는다거나 집문을 잠구서 못들어오게 한다거나 아침 출근 시간에 뻔히 우리가 챙기는 시간인걸 알면서 화장실에 들어가서 빨래와청소를 한다거나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해왔습니다.
일방적으로 생활비를 주지 않았기 때문에 엄마는 27살때부터 무슨 일이 있어도 해지 하지 않은 연금을 해지할수밖에 없으셨고 돈을 조금이라도 더 주는 저녁식당 일을 하고 계십니다.
2009년 7월 7이렝 돈을 줄테니 나가라고 했으면서 9월인 지금까지도 못받고 있습니다. 이름만 가족뿐인 아빠와 같이 살수밖에 없었던 건 돈을 받지 못해서 였는데 최근에 정말 길바닥으로 나가야 할지도 모르는 일이 생겼습니다. 계약기간이 끝난 집을 주인이 팔겠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주인집에 사정을 얘기했지만 계약자 이름이 아빠로 되어있어서 어쩔수없다는 대답만 들었습니다. 이대로 아빠에게 돈이 가버리면 우리 세 가족은 정말 땡전한푼 없이 길바닥에 내쳐지게 될것입니다. 답답하고 방법이 없어 이렇게 르로 우리의 상황을 알려 해결책을 찾으려고 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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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빠는 부산진구청 교통행정과에 근무하는 백창열입니다. 이런 글을 쓴 이유는 아빠랑 도저희 한 비에서 살수 없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아빠는 제가 어렸을 때부터 무뚝뚝하고 가족한테 별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 흔한 가족여행도 간 기억이 없고 가족 사진도 제대로 찍은 것 한장 없습니다.
그렇게 사고 있던 중 엄마와 아빠의 싸울이 잦아지고 2~3년 전에 크게 싸우신 후 아빠는 엄마와 언니와 저하고는 일체 말을 하지 않습니다. 가끔 학교와 학원을 마치고 집에 오면 아빠가 문을 열어 주지 않아서 밖에서 몇 시간 동알 있다가 할머니 댁에서 잔 적도 있습니다. 아빠가 술마시고 집에 와 그릇과 냉장고 안의 음식과 밥솥까지 다 부숴서 난장판이 된 적도 있습니다. 휴지, 치약, 샴푸 등 기본적인 생필품까지 하나도 사지 않으면서 생활비는 절대 주지 않습니다.
엄마는 밤에 식당 일을 하시면서 생활비와제 학비를 혼자 감당하고 계십니다. 아빠와 같이 살기 싫어서 엄마가 이혼을 요구했지만 아빠는 알겠다. 싫다 그런 반응도 없고 묵묵부답일 뿐입니다. 지금 살고 있는 집이 전세 계약이 만료되어서 이사를 가야 하는데 아빠는 그것 조차 가족에게 말해 주지 않았습니다. 주인집에서는 아빠 이름으로 계약이 되있어서 아빠에게 돈을 줄 수 밖에 없다고 하는데 아빠에게 돈을 주면 엄마와 언니와 저는 1원도 못받고 집에서 쫓겨나게 될것입니다. 내년에 제가 대학이 입학하면 학비도 더 많이 들텐데 앞날이 막막합니다. 답답한 상황에서 이 방법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글을 썼습니다 두서 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은 부산진구청, 사이버창구, 전자민원상담실에 올라와있으며,
자세히 보시면 그 진구청에서 일하고 있는 공무원중에 한사람이란걸 알수 있습니다.
세상은 참 좁네요.. 이런식으로 보니까 참..
힘든 사람 돕는셈 치고 도와주시길 바랍니다..
제가 본인은 아니지만 글을 읽어보니 황당해서 말도 안나올 정도입니다.
제가 진구청에 들어가서 딱히 한건 없지만,
이 글을 보고 너무 열불차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