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발표된 신차들의 베스트카와 워스트카를 선정했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판단이기 때문에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Best.1
이탈리아의 스포츠카 메이커 페라리의 신차 458 이탈리아입니다.
F360과 F430에 사용하던 엔진을 버리고 새롭게 설계된
페라리의 4.5L V8 엔진을 올린 이탈리아는 디자인 컨셉 역시
F360이나 F430과는 확실히 다르게 잡은 것 같습니다.
엔진은 페라리의 특징대로 운전석 뒤 미드쉽에 올라갔으며
페라리 최초로 7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하여
슈퍼카의 최대단점 중 하나인 연비를 7.3km/L까지 올렸습니다.
이탈리아의 사진을 감상하며 또 한번 느끼지만
역시 페라리라는 찬사가 나올 만큼 아름다운 디자인입니다.
Engine : 4.5L V8
Power : 578 hp / 55.1 kg.m
0-100km/h : 3.4 sec
Top Speed : 325 km/h Limited
Best.2
독일 고급차 메이커 메르세데스의 신형 E클래스 입니다.
아무리 차에 관하여 문외한이라도 '벤츠'라는 이름만 들어도
세계 최고의 자동차 회사로 인식하는 바로 그 '벤츠'의
대형 급의 따끈따끈한 신차입니다.
엔진이 2.2L 디젤부터 6.2L 가솔린까지 다양하게 들어가며
E300 옵션에 에어벡이 기본 7개나 장착되어 있습니다.
또한 신형 디젤엔진 모델인 BlueEFFICIENCY의
공인연비는 무려 15.1km/L라고 합니다.
쿠페 모델과 세단 모델이 모두 갖춰진 라인업으로
벤츠의 주력모델인 E클래스는 가격도 전 모델 대비 600만원을
인하하여 출시 당시 1000대가 예약되어 이슈가 되기도 했습니다.
Engine : 2.2L I4 CDI / 3.0L V6 / 3.5L V6 / 6.2L V8 AMG
Power : 170 hp / 40.8 kg.m ~ 525 hp / 64.2 kg.m
0-100km/h : 8.0 ~ 4.5 sec
Top Speed : 229 ~ 250 km/h Limited
Best.3
벤츼와 마찬가지로 독일 자동차인 아우디에서는
대표 스포츠카인 R8의 성능을 끌어올리기 위해
람보르기니의 엔진을 가져와 미드쉽에 올렸습니다.
게다가 쿠페 타입이었던 R8에 소프트 탑을 추가시켜
이제 루프를 열고 바람을 맞으며 달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아우디의 디자인인 만큼
R8의 디자인은 여느 스포츠카 못지 않게 멋있으며,
아우디의 자랑인 4륜구동 콰트로에 힘입어
코너와 직선 모두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합니다.
Engine : 5.2L V10
Power : 525 hp / 54.1 kg.m
0-100km/h : 4.1 sec
Top Speed : 313 km/h Lim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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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st.1
현대자동차에서 얼마 전 출시한 신형 소나타 YF입니다.
NF소나타 보다는 제네시스에 닮아 있는 헤드램프와
벤츠 CLS를 벤치마킹 한 쿠페형 라인이 돋보입니다.
실내공간 또한 넓어졌으며 공차중량도 많이 줄였습니다.
하지만 차체에 비해 작은 휠 사이즈와 확실치 않은 캐릭터라인,
전체적으로 뚱뚱해 보이는 디자인은 금방 질리게 만듭니다.
엔진은 NF에 사용하던 2.0 세타 엔진을 그대로 사용하지만
변속기는 4단 자동에서 6단 자동으로 변경되었습니다.
파워트레인의 변화로 연비 상승을 노렸지만 소나타는
공인연비와 실연비의 차이가 크기로 소문이 낫기에...
가장 큰 문제는 큰 차체를 밀어줄 힘이 부족하다는 것과
독과점에 힘 입어 또 다시 가격이 상승한 것입니다.
Engine : 2.0L I4 VVT
Power : 165 hp / 20.2 kg.m
0-100km/h : 10.6 sec
Top Speed : N/A km/h Limited
Worst.2
베스트에 벤츠의 E클래스가 오른 반면 워스트에 SLS가 올랐습니다.
약 50년 전, 가장 혁신적이며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이었던
스포츠카 300SL의 명성을 이어받기 위해 만들어진 디자인은
50년 전엔 확실히 충격적이었을지 모르겠으나,
현대에는 한껏 클래식한 분위기를 낼 뿐인 것 같습니다.
벤츠와 맥라렌의 합작인 SLR McLaren과 비교하자면
엔진, 디자인 부분에선 퇴화했다고 보여지지만,
걸 윙 도어와 벤츠 최초 7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하여
희소성, 편의성을 살린 부분은 칭찬할 만 하군요.
Engine : 6.2L V8 AMG
Power : 571 hp / 66.2 kg.m
0-100km/h : 3.8 sec
Top Speed : 320 km/h Limited
Worst.3
현대에서 야심차게 준비하여 출시했지만 판매량이
개발비용 발끝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익을 가져오면서
단종에 대한 얘기가 벌써부터 떠돌기 시작하는
현대 최초의 LPG 하이브리드 차량 아반떼입니다.
이미 일본에서는 6년 전부터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상용화했으며, 세계적으로 하이브리드 시장을 독식하는 시점에서
휘발유 엔진도 아닌 국내에서만 사용하는 LPG 엔진을 기반으로 한
현대의 하이브리드는 이미 성공을 기대하기 어려웠습니다.
아반떼 하이브리드의 외관만을 보자면 스포티하게 잘 생겼지만
벌써 여기저기 결함이 터져나오고 있는 불운의 차, 아반떼입니다.
Engine : 1.6L I4 LPI Hybrid
Power : 114 hp / - kg.m
0-100km/h : - sec
Top Speed : - km/h Lim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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