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사는 21살 군대 6일남은 학생입니다.(군대--)
맨날 톡을 읽기만 하다가 너무 어이가 없고 황당한 나머지 글을 쓰게되네요
바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이 사기를 벌써 3000명이 당했다고 하네요...
사건의 전말은 이렇습니다.
3개월전
전 친구들이랑 수업이 끝나고 밥을 먹으려 학교 정문을 나왔는데
정문에서 설문조사로 보이는 걸 하고 있더라고여
근데 그걸 하면 과자를 주는 겁니다. 그래서 하자하자 했는데
알고보니 Sk 와이브로 라고 요번에 sk에서 새로 무선인터넷이 나왔다며
공짜로 3개월체험을 할 수 있게 해준답니다.
저는 이게 웬떡이냐 하고 과자를 받고 가입을 했더랬죠
근데 이게 웬걸 ㅋㅋ
다달이 17000원 나오길래 친구한테 물어봤고 다시 돌려준다고 하길래 말았습니다.
근데 어제 날라온 요금을 보니깐 --
76만원-- 근데 무슨 와이브로 할인 이래가지고 16만5천원을 내라고 날라오네요..;;
무슨 인터넷이 16만원이 나오냐구 해서 고객센터에 따졌더니
다른 연락처를 알려주고...
또 거기서 연락햇더니
자기네는 모른다구
또 다른 연락처 알려줬더니
수신이 안되는 번호라고 뜨고--
나중에 핸드폰 번호까지 알아내서 겨우 전화했는데
거기 일관뒀다고 하는겁니다....;;;
나참 어이가 없어서 그러고 걍 화나고 잇는데
친구한테 연락이 왔습니다. 전화번호 알았다고
그래서 전화를 했습니다....
거기 사장님이 받더라구여
그리고... 많은 얘기를 나눴습니다...
거기 사장님도 사기를 당한 거더군요...
판매업자들한테...
저한테 하소연을 하더라구요
이게 SK에서 하는게아니라 개인이 하는 사업이라고
자기도 사기당했다고 판매업자들이 잠적했다고
직원들도 어제부로 다 관둬서 자기만 회사 지키고있다고...
그래서 돈 다 다시 입금시키고있는데 제 돈은 16만원... 너무 큰 돈이여서..
다 넣어드리진 못할꺼 같다고 자기가 3000명 분 꺼 다 해결해야 되는데 너무 크다고
액수가...
그래서 제가 알았다고 내일 SK가서 해지 하겟다고
돌려줄 수 있는 만큼 돌려달라고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나참 태어나서 사기를 다 당해보다니 신기하네요 정말 ㅋㅋ
몇 일전에 아는 누나도 화장품 쪽으로 사기 당했다는데
전 이런식으로 당하네요...SK라고해서 너무 믿었나봐요
네이트 톡커 여러분들은 그런 일 없으시길 바라면서 글을 씁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