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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분들 필독! 지하철 1호선 님들은 더 필독! ^^;;;

겨울온다 |2009.09.23 10:09
조회 663 |추천 0

날씨가 쾌청하지 않은 하룹니다...

 

판에서 늘 '지하철에서 봤어요~ 버스에서 봤어요~'

 

하면서 '연락주세요' 하는 거 보고... 속으로 '풋~ 그럼 연락이 오까?' 이랬는데...

 

세상을 아름답게 살아가는 님들... 진짜 불쌍한 청춘 하나 구해준다는 셈 치시고...

 

조회수를 늘려 이 글이 꼭 그녀가 볼 수 있게 도와주세요~

 

각설하고 오늘 아침(23일) 8시 20 ~ 30분 경 지하철 1호선 신평 방향...

 

부산대 ~ 동래 구간에서 탑승하신

검은색 상의에 청바지 입고, 힐에, 루이비* 가방  소지하신 분...

 

이라고 하면 그런 사람이 한 둘이냐! 하시겠죠? ㅡㅡ;;;

 

그럼 들어오실 때 하품을 크게 하시고 들어오신 여성분! ㅠㅠ

그리고 연산동에서 내리신 분!

 

반했습니다~

 

어제 회식 과음으로 속이 울렁울렁 거려 제정신이 아니었지만...

들어오실 때 주위를 신경 안쓰시고 크게 하시는 하품에 속으로... '아~ 하품하는 것도 귀엽노!'  이랬습니다... ㅋㅋㅋ 진짜~ 실제로~ 

 

어제 회식만 아니었다면... 그래서 술냄새만 안 풍겼다면...정말 용기를 내서...

'저기요~ 하품 하는 거에 반했는데요' 라는 말도 안되는 추파라도 던지고 싶었지만...

 

평소 술을 마신 담 날에는 조용히 아무말도 하지말고 지내라는...

처절한 가정교육 때문에 꾹 참았습니다...

 

지금 출근하고... 부장님이 기안 올리라 했는데... 버티고 이러고 있습니다...

부장님이 개기냐고, 저건 술 마신 담에는 용감해지더라고, 이제 막간다고, 이래서 폭력이 필요하다고 하시지만...

 

강건히 버티고 글 쓰고 있습니다...

 

부디 아무쪼록 저라고 생각되시는 분은 제발 연락주세요~~~

robocop99@hanmail.net 입니다...

 

해치지 않아요~

 

이 글이 널리 퍼져 그 분과 만나게 된다면 지구를 사랑할 거예요...

사진도 올릴게요~~~ ㅋㅋㅋ

 

좀 도와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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