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톡을 즐겨보는.....다들이렇게 시작한다는 말을 항상봐온.......그래서 써보고 싶었던..
여고생이랍니당.
거의 한달이 다 되어가네요. 진작 써야지 써야지 했는데 일이 바쁘고 바빠서..
8월 24일에 서울 중구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프랑스의 오뜨 브르따뉴청소년 오케스트라가 합동 연주를 했습니다.
사전에 계획된 것이 아니였어요. 1달전도 안되게 엄마 핸드폰에 전화가 온거예요.
프랑스 문화원에서 저희 오케스트라랑 연결 시켜줘두 되냐구 물어봤나봐요.
엄마는 이런 기회가 흔치 않으니 오케이를 하셨구, 이메일과 전화를 통해 계획을 세우고 연락을 했답니다.
프랑스 사람들과 의사소통이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이메일을 영어로 보내면 거기서도 번역을 하구
정말 연락을 힘들게- 힘들게 했답니다. 시간이 얼마 안남았기에, 엄마가 급 바빠지셨어요.
장소섭외, 음향, 보면대며 의자, 팜플렛, 티켓, 이동방법이니 정말 학교 끝나고 집 와서 자기 전까지
듣는 얘기가 음악회 얘기였답니다. 아빠랑 엄마랑 저랑 온 가족이 머리를 싸매고 어떻게 음악회를
기획해야 할지 회의하고 회의하고........그렇게 엄마는 한 교회와 서울타워 장소 섭외를 하셨고.
오케스트라 아이들은 모두 프랑스 아이들을 볼 생각에 기대에 가-득 부풀었죠!
팜플렛도 점점 완성되어가고, 하루 하루 날짜가 다가오면서 얼마나 기대됬는지 몰라요!
음악회 전날, 전 프랑스 지휘자 분들과 만나는 자리에 부모님을 따라 나갔구
그 모임 끝나구 명동에서 구경을 하고 있다는 프랑스 아이들을 미리 만나보고 싶었던 저는 지휘자 분들과
함께 갔습니다. 거기서 아이들과 친해져서 밥도 같이 먹구 신나게 놀다가 헤어졌죠.
음악회 날은 아침부터 연습하는거기에..........학교도 빠지고 연습에 갔습니다.
다들 한자리에 처음 모인거라 그런지 어색하고 말도 잘 안하구 그랬어요.
근데 막 서울타워에서 음악회를 하고 서울타워 전망대를 올라가서는
언제 어색했냐는 듯 다 친해진거 있죠!?
미리 친해지지 못해 아쉬웠지만.. 그순간에 급 친해진......전 친구들과 헤어지기 아쉬워서
제 전화번호를 줬구, 연락하라구 가기 전에 보고싶으면 꼭 연락하라구 하구 헤어졌습니당..ㅠㅠ
그날 어...찌나 피곤한던지.....ㅠㅠ
그르구 프랑스 아이들 출국 전날 남산유스호스텔에 가서 밤새~놀고 왔습니다!
헤헷....신기한게 음 좀 원색적인 메니큐어 있잖아요. 노란색,파란색,빨간색, 핫핑크색을
그 지역? 에서는 잘 안바르나봐요. 파스텔톤 정도만 바른대요. 남자아이들에게 메니큐 발라주구
원피스 입히구.보드게임하구!
음..말 안통할까봐 걱정도 많이 했지만, 학생들이라 그런지 영어로라도 대화할수 있어서 좋았구
"안녕 ""안녕하세요" 라는 말을어찌나 연습하던지...괜히 기분이좋더라구요.
힛......음악으로 하나될 수 있다는게 참 신기했구 재밌었구 좋은 경험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