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en1 여잡니다
흔히 말하는 대학생의 꽃 스무살에서 한살더많은
후배와 선배중간에껴서 이도저도아닌 특출나게 예쁘지않는이상
남자들의 관심선에서 멀어져가는 비루한 나이 yeah..yeah
암요 저도 스무살땐 밥사준다는 선배들의 줄이끝나지않을것같았습니다
벗트 한살이 더먹은 순간 제지갑엔 불이나기 시작했습니다
더 큰변화는 스무살땐 가만히앉아만있어도 내버려두지않았던 뭇남성들이
지금은 갖은예쁜척 어울리지도않는치마 n 구두를 몸에 셋팅해놔도
그저 돈까스에 못먹는풀장식해놓은마냥이었습니다
가수 2ne1은 2ne0으로 바껴야되지않을까싶을정도로 전 21가 싫습니다(꺽꺽)
하지만 이런저에게도 피해가지않는 하나 사랑이란감정이 싹트기시작했습니다
같은 과 선배 저보다 4살이 많은 스물다섯 , 4살차이면 말 다끝난겁니다 (하느님)
아무리 스물한살 비루한 여자래도 사랑하는사람에게 좀더 잘보이고싶은건
당연한 이치
저희학교는 학생회에서는 녹차와 커피티백을 줍니다
그래서 많은 학생들이이용하고있고 선배도 그러하였습니다
이게 발단이된겁니다
어느날은 학생회에서 티백을 주지않더군요
전콜라를 더 좋아해서 자판기쪽으로 지나가는데
흡연구역에 서있는 선배를 발견한것입니다 할렐루야
아무렇지않은척 눈을 탁구공만하게뜬채 캐청순귀염도도표정으로 인사를하고
음료수를 뽑으며 선배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던 도중 선배가친구에게
" 아 녹차먹고싶은데 오늘은 왜안준대"
라는 소릴들엇습니다.
순간. 예전에 학생회에서 나눠줄때 옷에 몇개넣어놧던 녹차티백이 생각난 저는
씤하게 주고 강의실로 쓰윽 들어가버리면 선배가 나를 그저그런후배에서 괜찮은 후배로라도 봐주지않을까라는 굶주린 스물한살의 생각으로
정말 개씤하게 선배 여기요 '척' '휙' '뚜벅뚜벅'
선배친구가 오해하면안되니까 정말 선배를 생각한듯 안한듯 주고 사라졌습니다
두근거리는 가슴을 안고 강의를 듣고 중간 쉬는시간에 친구와 화장실에가서
여자들이 생리전후에 하는 n e데이를 찾기위해 주머니에 손을 찌른순간
알았습니다.
녹차티백과 n e데이가 한쪽주머니에 같이있었다는것
빌어먹을n e데이 한개가 없어졌다는것
망할 녹차티백은 고이 주머니속에 잘 있다는것
여성분들 아시죠 녹차티백과 라이너는 크기가 비슷합니다....................
그리고 주말입니다
어제 금요일에 볍신짓을하고 지금 전 토요일을 달리고있고 내일은 일요일이고
이제 쓰나미같은 월요일이 몰려옵니다
그선배와 친한사이라면, 핸드폰번호라도 안다면,
'헐퀴 선배 녹차티백준다는게 잘못줫네요 오해마시길'
하며 해명을했을텐데 전 친하지도 그렇다고 핸드폰번호를 아는것도 아닙니다
그냥 이 뭣같은 시간이 흘러가는걸 지켜보고있을뿐입니다
그선배와 선배친구는 지금쯤 무슨생각을 하고있을까요
나이대로 학교다녀도되는건가요
그것보다 나이제 선배를 포기해야하는건가요
저 팬티라이너때매 사랑을 포기하려합니다
제친구들은 아이라이너가 범벅이될정도로 웃었습니다
왜 전 웃음이 나오지않는거죠?
친구들이 진지하게쓰면 웃음거리당한다고 웃으면서 쓰라고하는데
쎄려버리고싶습니다
하아...그냥 다가오는 다음주를 지켜보고있다가 매일 눈팅하던 판에 글한번 써봅니다
이글을 그선배가본다면 오해라는걸 알아주길 바라며<-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