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박2일따라 급,떠나온 목포여행 밤바다 "갈치낚시" 에 이어서 2일차. 낙지 찾아 무안으로 고고싱.
망구네 커플이 1박2일 전남영월편 보고선 목포가서 낙지먹고싶다는 일념하에 무작정 급 떠나온 목포여행
이건다 낙지구이 맛나게 먹던, 승기때문이야!
비온다던 어제 일기예보는 , 역시나 틀려주시고 맑은 하늘 이쁜 뭉게구름 잔뜩 , 무안으로 가요
이 동네 분들은 " 낙지하면 무안이고, 해변가 상점보다는 낙지촌으로! " 추천해주셨다.
어제 갈치배선장님도, 편의점 아줌마도 모두 낙지촌을 찾아가라하셨는데...............
실제 이름이 낙지촌인곳은 없다. 별칭으로 다들 그렇게 부르시는 거였다
무안 공항방향으로 공항길을 따라 달리다가 톱머리 해수욕장 가기 전에 보면 문어같이 생긴 낙지상이 있다-
아무리 봐도 저건 문어상이다- 친구가 보고 ' 왜 무안에 낙지가있지? ' 하고 여길 지나쳐버려서 되돌아왔다ㅋㅋㅋ
우린 좀 미련하다. 뭐하나 꽂히면 굳이 그것만 고집했다.
느즈막히 일어나서 라면하나라도 먹고갈껄...............
거지같은 네비(진짜 이름밝히고싶은 네비...미친 지니....)가 길을 뱅뱅 헤메는 동안 아사하는줄 알았다 - 아 라면라면
아 싱싱한 낙지 손수 한마리 잡아봤다 - 귀여운것, 쫄깃한것, 맛있는것!
이모ㅡ 우리 배고파 죽기직전이예요~
싱싱한놈으로 세발낙지, 승기가 맛나게 먹던 낙지 호롱 (낙지구이를 그렇게 부르더라) , 매콤한 낙지볶음주시고요...
우리 라면이 너무너무너무 먹고싶어요.... 낙지 넣고 연포라면끓여주세요[라고... 라면을 위해 이모 발목 붙들고 늘어졌다 흐흐
승기가 맛나게 먹던 호롱구이. 드디어 나왔따
아 사진보기만해도 먹고싶다............................. 쓰읍...............................츄르릅.....................배고파...............
너무 정신없이 먹느라 맨 처음나온 생 세발낙지를 쩝쩝 씹어먹는 사진을 찍지 못했다ㅋㅋㅋㅋㅋ
호롱구이, 솔직히 비싼건데....... 어찌나 맛잇던지 깜짝놀랐따. 흠 양념맛, 남달랐어ㅋㅋㅋ
아 진짜 꼭 먹어봐야하는 맛이었다. 가족들이랑 꼭꼭 다시와줘야지!!
우리 집앞에도 큰 낙지요리점있는데, 아 낙지녀석의 질감이 다르더라. 낙지가 원래 이렇게 보들보들 한거였니??
승길오빠도 정희도 나도 . 정신이 몽롱하게 연신 맛있다 라며 승기표정 지어가며 먹어댔따. 아 또먹고싶따앙..........
이모님앞에서 배고파서 허겁지겁 먹던 우리를 이모님이 홀낏 보시고는 입가잔뜩 묻은 꼬이장도 닦아주시고, 후식까지 손수 챙겨주셨다ㅋㅋ 말을 틱틱하셔도 챙겨주시던 이모 욕쟁이 할머니마냥 너무 정겨워서 사진도 찰칵 찍어 왔는데 안습이라ㅋㅋㅋ차마 올릴수가 없다-
아, 하루만 더? 하는 아쉬움남기고 다시 숨막히는 일상으로 -
벌써 가을이다. 하늘도 높고 - 식욕도......... 하늘을 찌르니....... 난 곧 비대해 지겠구나 ㅋㅋ
정말 순식간에 먹어치우고 간다.
근데 솔직히, 진짜 맛있어서 우린다 눈이 휘둥그런채로 서울로 떠나왔다ㅋㅋ
이천시내에 들렀을때 길거리에서 만난 ' 산지직송 목포 산낙지 ' 트럭을 보고 우린 피식 웃어줬따 -
결고 그맛 안날꺼라는것을..........우린 알아버렸어..............앞으로 냉동낙지는 줘도 안먹어........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