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입니다ㅠㅠ
이번 직장 입사한지 2개월이 다 되어가는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경력으로 들어왔지만 신입은 신입이라서 이것 저것 눈치볼 게 많은데..ㅠㅠ
회사 퇴근시간에 대해서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 게 있어요
먼저, 회사 분위기는 100명 이상의 규모이지만 제가 속한 부서에는 10명정도??
대표이사님방이 있는 사무실이라서 분위기가 꽤 무겁고, 조용하고, 부장,대리,계장(모두남자)님은 상당히 보수적이랍니다.
그리고 남자 상사분들 밑에 여자 상사가 있는데 이분마저 보수적입니다 흑
게다가 저보다 한달 먼저 입사한 동갑내기 여자사원 또한 보수적입니다.
전 적응할 수가 없었습니다............ ^ ^;;;;;
일거리가 갑자기 너무 많고 힘들기도 하고 화장실에서 멍때리고 있다가 운적도 있고 ㅠㅠ
처음에 인수인계를 받기전에는 할일이 너무 없어 예전 자료도 보다가 인터넷도 하다가 했었는데
이제는 화장실 갈 시간도 없이 바쁘게 일합니다.
그런뎅
전 나름대로 출근도 제일 먼저 해서(8시반출근, 여자사원만 8시 15분출근ㅠㅠ)
정리정돈을 하고나서 빡씨게 일하고 퇴근은 정시에 하려고 하고있습니다.
첫날부터 그랬지만 저보다 일찍 퇴근하는 직원이 없습니다. 심지어 7시 넘어서 퇴근하는 날도.......
그래서 처음에는 기다리고 기다리고 눈치봐서 6시 반 넘어서 퇴근하고 했는데
이제는 제가 올린 결재들이 모두 끝나서 하루에 할일을 모두 마치면 퇴근하려고 합니다.
주중에 학원가는 날도 있어서 그런 날은 6시 15분~30분?, 늦게가는 날은 7시.
그런데 요즘들어 여사원이 저한테 자꾸 퇴근시간 얘기를 합니다.
상사들이 안좋게 보는 것 같다면서, 다들 퇴근안하고 있는데 저혼자 퇴근하니까 좀 안좋게 보인답니다.
이런말을 이 직원한테 듣는 것도 기분이 나쁘고 이건 아닌 것 같고,
전 왠만하면 시간안에 끝내서 정시퇴근 하는거고, 하루하루 해야할 업무는 하고있습니다.
제가 잘못된 거고 고쳐야 되는 거면 이미 상사가 저에게 얘기했어야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잘 모르는 걸까요??ㅠㅠ
저의 퇴근시간이 잘못된 건지 여자 주임님께 여쭤보고 제 생각을 말씀드려야 될지,
아니면 지금까지 했던대로 한 뒤에 만약에 나중에 이것에 대해 문제를 삼게되면
그때가서 저의 생각을 제대로 말씀드려야 될지 모르겠어요
사회생활 어렵다는게 이런건지 원.......... ㅠㅠ
글이 길어지게 됐는데, 아무래도 사무실 분위기를 설명해야 될 것 같아서.....
직장인 선배님들 조언좀 해주세요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