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롯지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다시 열심히 가야했다.
오늘은 데우랄리까지가 목표!
간단하게 점심을 먹구.. 탄산음료도 추가해서 먹구.. 확실히 지대가 높아 질수록 음식의 가격은
계속 오르고 있었다.
이제는 눈들이 아주 잘 보이기 시작했다
햇살도 더 따가웠구, 하늘은 역시나 너무나도 파랗고 맑았다.
열심히 트래킹중이라 지대가 높아져서 숨이 가쁘다는것 보다는 그냥 힘이 들었다.
계속되는 오르막의 연속... 정말 언제 ABC에 도착하나 싶었다.
힘들텐데 그래도 웃으면서 V를 해주는 "명희누나"
정말 낮에는 너무 덥구... 밤에는 너무나 추웠다.
이제 조금만 더 가면 데우랄리가 보일것 같았다.
3000M 고도의 데우랄리....
눈으로 봐도 약 2시간정도 거리에 데우랄리 롯지가 보이기 시작했다.
정말 신기하게도 마음이 평안해졌다.
저기까지만 가면 오늘 쉴수 있다는 생각에 더욱 열심히 트래킹을 한 것 같다.
걷고 또 걷고... 쉬지 않고 걸었다.
그래도 중간중간 멋진 풍경들을 놓칠 수가 없었다.
정말 이 곳에 오지 못하면 느낄수 없는 것들이었다.
히말라야강이 흐르고 앞에는 눈앞에는 마차푸차르와 안나푸르나가 있었다.
아.... 너무나도 좋았다.
드디어 데우랄리다!!
너무나도 기뻣다. 생각보다 방값은 저렴했다.
어차피 하루 머물고 갈 것이라 도미토리를 이용하기로 했다.
이 곳에 올라오면서 일행은 다시 4명이 되었다.
승근이형, 윤석이형, 명희누나, 그리고 나 이렇게 4명이서 함께하게 되었다.
정말 여행은 새로운 인연을 만나게 해주는 묘한 매력이 있었다.
도착하자마자 콜라를 마시고 싶었는데 없단다..ㅠ.ㅠ
그래서..그래서.. 맥주 2캔을 마셔버렸다.
이 맥주가 저녁에 어떠한 일을 가져올지는 꿈에도 모른채...
그런데 역시 산의 날씨는 예츨할 수가 없었다.
안개가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데우랄리에 올라오고 있었던 것이다.
정말 안개가 오르니까 날씨가 급격하게 추워져버렸다.
어두워지기전에 나는 열심히 사진으로 남겨야했다.
이 아름다운 순간들을 말이다.
내일이면 드디어 ABC에 도달 할 것이다.
두려우면서도 설레였다.
저녁이되서 별 사진을 촬영하다가... 잠자리에 들엇다.
그런데 너무나도 심장이 뛰는것이었다.
고산증세였다.
아... 진짜 난 여기까지 인가 싶었는데.. 다행히도 아침에 몸이 괜찬아져서 트래킹을 계속 할 수 있었다.

























